평생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평생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마지막 업데이트: 22 10월, 2017

평생 우유부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지금 내 일을 한다.” 아마 이 말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는 일, ‘의무’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의욕을 잃게 될 때, 망설임을 겪을 때, 우리가 뭔가를 하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어준다.

인도의 여성총리, 인디라 간디가 말하길, “당신은 우유부단함의 포로가 될 수 없다. 당신을 위한 문은 항상 열려있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이 말은, 차후에 심리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당신이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질수록, 당신은 그만큼 우유부단해진다. 이 망설임은 당신을 불편함의 길로 이끌어버릴 수도 있다. 장기전에서는, 수동적인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님을 기억해라. 이하에서, 이것을 설명하기 위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현실은 선택의 연속

어느 날, 당신은 당신의 학업을 마쳤을 것이다. 당신의 삶에서, 어느 시점에서, 당신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을 수도 있고, 어쩌면 당신은 연인과의 결혼을 거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 어떤 때에는, 당신은 취직을 할 수도 있고, 친구를 사귀게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당신의 선택들은, 어떤 식으로건 당신의 현실의 일부가 되어갈 것이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당신의 삶이, 만일 당신이 지금까지의 선택을 하지 않고, 다른 식의 방향을 정했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보자. 

평생 우유부단하게 고민하는 여자

이제, 다른 것을 한번 제안해보고자 한다. 만일, 당신이 결정을 내린 이루에, 당신의 마음이, 지금까지의 결정이 한데 모여 그릇을 이룬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심리학을 전공한 한 젊은 학생이 있다고 하자. 만일 그가 비관적인 생각들, 예를 들어 좀 더 전망이 밝은 전공을 선택했어야 했다던가, 혹은 지금 일을 하려는데 좀 더 좋은 급여와 환경의 일을 할 수 는 없는 걸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면, 그의 기분은 어떻게 될까?

 평생 우유부단하게 살아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위의 질문에 답하고자, 유명한 연설가이자 코치인 토니 로빈스의 말을 빌리고자 한다. 그는 실패의 주요한 원인은, 바로 명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로빈스가 실패라고 논하는 것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직업이나 그에 관한 사업적 관계에 대한 것이 아니다. 만일 사람이 망설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결국 모든 것에 실패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우정이건, 사랑이건, 꿈이건, 무엇이건…

다양한 길을 걷는 여자

그리고, 로빈스가 묻기를, “무엇이 우리의 결단을 망설이게 만드는 걸까?” 이 대답으로 두 가지 답을 낼 수 있다. 한번 하나씩 살펴보자.

비판에 대한 두려움

우리가 영원히 망설이게 되는 하나의 이유는, 바로 비판에 대한 두려움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로서, 자신이 하는 일, 혹은 하지 않게 되는 일이, 과연 남을 기쁘게 하게 될지 생각하게 된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게 된다면, 당신은 당신만의 소망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 나폴레옹 힐

현재, 이 세상에는 70억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 사람들은, 각기 자신만의 생각과, 소중함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물론 당신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모두 기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당연하다. 그렇다고 해도, 당신의 선택에 기뻐해주고, 이를 즐길 마음을 가진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생각이, 자신의 수동적인 면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사실, 멕시코의 백만장자인, 카를로스 슬림도, 단 한 문장으로 이에 답한 바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대로 산다는 건, 당신을 죽이는 거나 다름없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바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실패에 대한 걱정 자체가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들고, 행동을 하기 망설이게 만든다.

손에 갇힌 여자

하지만, 실패란 건, 정말로 무엇을 뜻하는 걸까? 정말로, 성공의 반댓말인 걸까? 아니, 그렇지 않다. 우리는 실패와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삶 전체를 통틀어, 인간은 많은 실수와 좌절을 겪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실수와 실패에서, 수많은 교훈도 같이 배우며, 우리가 좀더 열정과 지식을 얻어,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한다.

로빈스가 말하길, 실패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당신은 당신이 배우지 않을 때, 다시 일어서지 않을 때 비로소 좌절하게 된다. 진정한 실수는, 바로 배우지 않고, 인내하지 않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고려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인간의 실수를, 다음의 계획이나 활동에 반영하지 않는 것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삶에서 행동하지 않는다면, 삶이 당신을 갖고 놀게 될 것이다.” – 로빈 샤르마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로빈스는 영원한 망설임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말한다. 경직성은, 일상 속의 보통, 두려움, 그리고 불행으로 이어가게 된다. 당신은 간혹 경쟁 속에서 이길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나 사업이 뭔가 잘못되어 간다면, 그게 항상 그 사업이나 관계가 실패라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과거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운명적으로 결정내지는 않는다. 그러니, 변명은 그만두고, 당신이 당신의 여행이 어디로 이어지건, 즐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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