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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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30 9월, 2022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삶의 의미는 살아가는 목적을 찾아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책임을 지는 데에 있다. “왜?”라는 명확한 질문을 하여 삶의 “어떻게?”라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목표에 대해 자유를 느끼고 확신을 갖는 것만이 우리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인간의 삶의 의미만큼 복잡한 것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질문들은 때때로 철학적이고 초월적이며 도덕적으로 미묘한 차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다음과 같은 고전적인 말들에 집착하게 된다: “스스로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라”, “본질을 찾아라”, “선한 일을 하라.”

“사람은 영적이고 육체적인 스트레스의 끔찍한 조건에 놓여도 정신적 자유와 마음의 독립성을 보존할 수 있다.” – 빅터 프랭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깊은 실존적 공허감을 느낀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같다면 그리고 나의 주변과 모든 것에 아무런 의미도 없다면 내 삶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매우 흔한 상황에 직면한 유명한 신경과 전문의이자 정신과 의사, 그리고 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인 빅터 프랭클은 건설적인 반성을 촉구하는 대답을 내놓았다.

인간은 보편적인 말로 하자면 삶의 의미를 정의할 의무가 없다. 우리들 각자는 자신의 잠재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 자기 자신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며 살아갈 것이다.

게다가 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우리 자신도 삶의 각 단계에서 다른 삶의 목적을 가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아침에 일어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위해 싸울 수 있도록 만족감과 격려를 주는 각각의 목표이다.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삶의 의미

빅터 프랭클은 1945년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를 출판했다. 이 책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태도를 밝히도록 고무시켰다. 빅터 프랭클 본인도 2차세계대전 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유대인 대학살의 공포를 견뎌 냈다. 그는 그 고난을 단호히 극복했고 매우 개인적인 유형의 치료인 ‘로고테라피’의 기초를 마련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이 세상에서의 그의 삶의 목적이 다른 사람들이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에는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3가지의 매우 분명한 특징이 있었다.

동기부여로 하루하루 일하며 살아간다
사랑의 관점에서 살아간다
역경 속에서도 항상 용기를 가지며 살아간다

이것이 삶의 목적을 찾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아래에서 살펴 보자.

결단력 있게 사는 것

우리 모두는 전에 이와 같은 것을 본 적이 있다. 긍정과 자기 동기를 가지고 매우 힘든 상황을 마주하는 사람들이다. 과연 그들은 이 어려운 걸 어떻게 해내는 것일까? 우리는 모두 같은 생물학적 구조를 가진 인간이다. 하지만 우리를 이 사람들과 구별짓는 것은 그들의 결단력이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원하는 것을 위해 싸우는 것은 우리 삶의 각 단계에서 우리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있지만 단 한 가지 빼앗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방식을 선택하고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는 마지막 자유이다.” – 빅터 프랭클

고통을 겪을 때도, 목적을 분명히 하면 강인함을 찾을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에서 우리의 고통이 쓸모 없다고 인식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면 비로소 자신의 고통을 견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도전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결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태도를 바꿔라

때때로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고 느낄 때도 있다. 기진맥진할 때까지 일하고, 모든 시간, 에너지, 감정, 마음을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운명은 우리에게 오직 좌절만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꾸는 모든 꿈은 무너져내린다. 물러나는 것은 논리적이고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이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첫째로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바꿀 수 없다고 단정하고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의 포로가 되어버린다.
둘째로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우리가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되 우리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따라서 삶의 희망적이고 고결한 의미를 찾기를 원한다면, 더 강하고, 회복력 있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다.

삶의 의미는 묻지 않고 느끼는 것이다

인생에서 우리의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은 외부에 있지 않다. 책이 우리의 삶의 의미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할 것이며, 가족이나 친구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현실에서 모든 필요, 열정, 그리고 존재의 목표는 우리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가 성숙하고 성장함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고 또 그럴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정의해야 하는 자유와 책임을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빅터 프랭클이 말하는 삶의 의미는 매일 매 순간이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순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에 있다. 우리가 운명이라는 실에 엮여진 채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할지, 아니면 우리의 삶의 주인공의 자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