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진실해야 한다
사랑은 간단히 정의하기 힘든 감정이다. 사랑에는 한계란 없고, ‘정석’, ‘규칙’ 또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장 좋은, 가장 만족스러운, 가장 진실한, 그리고 ‘나’의 기분을 가장 좋게 만드는 사랑을 얻기를 열망하는 그 ‘열정’이다. 사랑은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진실해야 한다. 오늘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사랑은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진실해야 한다
사랑에 관해서는 자신과 감정에 정직해야 한다. 사실,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자신이 ‘반쪽짜리 오렌지’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누구도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의 오렌지의 ‘나머지 반쪽’이 되기를 열망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자신을 완성하는 데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바라고 꿈꾸는 할리우드 영화나 디즈니 영화 속 낭만적이고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들과 대비되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게 현실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애착, 강렬한 애정 또는 집착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자신을 ‘완성’하거나, 결점을 보완하거나, 갈등을 해결하는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부담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사랑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 웰빙의 기둥
건강에 해로운 사랑은 마치 자신으로의 길을 잃는 것, 즉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사랑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그 느낌에 너무 빠져들어 자아 정체성을 잃는 것은 완벽한 사랑이 아니다. 그럼에도, 사랑이 주는 이 아름답고 강렬한 느낌에 빠져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이들이 많다. 진정한 사랑이란 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쉼터’이다
진정한 사랑에는 문제나 다툼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사실, 건강하고 진실한 애정과 사랑을 위해서는 파트너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마음과 모습이 필요하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연인 관계에는 결국 작고 사소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밤 늦은 시간에 나눴던 대화, 자신의 농담에 미소짓는 모습, 웃긴 사진, 감동적인 열 마디 시, 좋아하는 책, 언젠가 머리에 꽂았던 꽃, 즐겨 마시는 커피… 결국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은 이처럼 작고 사소한 것들로부터 생겨나게 된다.”
–문자와 카페인 사이 (Between letters and caffeine)–
사랑은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진실해야 한다: 매일 생겨나는 마음
진정한 사랑은 규칙과 일정이 필요 없이 매일 생겨난다. 진정한 사랑은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사람과 사귀는 것이 아니다. 사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보다,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당신의 과거와 현재를 다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사랑은 당신을 배신하거나, 상처를 입히거나, 버리지 않는다. 그들은 당신에게 ‘두려움’이 아닌 ‘안정감’을 준다. 또한, 자신감을 주고, 당신을 의심하지 않는다.
당신은 파트너의 미덕과 결점을 매일 재발견한다. 파트너의 사소한 점들에 사랑과 감사함을 느낀다. 또한, 세상이 무너지더라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완벽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결단력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완벽한 사랑은 불가능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존재한다. 진정한 사랑은 타협이나 요구를 하지 않는다. 대신, 당신의 영혼에 미소를 가져다주고,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안정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