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나 오래갈까?

15 10월, 2020
우리는 모두 언젠가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고 그것이 놀라운 느낌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하지만 일방적인 사랑인 경우라면 이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대부분의 출판된 연구들에서 가져온 내용을 사용하여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해 보려고 한다.

사랑에 빠지는 건 다른 사람의 매력에  기쁨,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는 감정 상태이다. 이 단계는 의식을 다소 바꾸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를 결정을 내릴 때까지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나 오래갈까?

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나 오래갈까?

성적 매력은 사랑에 빠지기 전에 온다. 다른 사람이 방출하는 페로몬이라고 불리는 물질에 반응하는 특정 뇌 영역의 활성화로 인해 그 사람에 대한 욕망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신체에서 생물학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나 오래갈까?

성적 매력

우리 몸은 우리를 끌어들이는 자극이 있을 때 다른 물질을 분비한다. 즉,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욕구가 커지게 된다. 그리고 이 욕구는 아드레날린, 포도당 및 페닐에틸아민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신경 전달 물질은 우리가 성적 매력을 느낄 때 신체에서 활성화된다. 그래서 우리의 심박수를 높이고, 땀을 흘리게 하며, 성적 반응과 그에 따른 즐거움을 위해 장기를 준비하게 한다. 

일부 저자에 따르면 다른 사람에 대한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은 약 2년 동안 지속할 수 있다. 이 무렵에는 욕망과 관련한 호르몬이 감소한다. 하지만 이는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으로 알려진 다른 호르몬의 증가와도 겹친다. 

사랑에 빠지는 것

사랑에 빠지면 창백해지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음으로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말을 더듬기 시작하며 감정을 제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은 왜 발생하는 걸까?

사랑에 빠지는 건 여러 면에서 중독과도 같다는 많은 연구가 있다. 여기에는 금단 증상과 지나친 탐닉이 포함된다.

신경 생물학

누군가에 대한 욕망을 느끼면 신경계가 내분비계를 활성화하여 성관계를 준비시킨다. 하지만 그 사람의 부재와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욕망을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뇌의 전두엽 영역은 충동을 억제하고 페닐에틸아민, 바소프레신 및 기타 호르몬의 증가와 함께 엔도르핀이 분비될 때까지 다량의 도파민을 생성한다. 

이 모든 건 도파민 경로와 다른 시스템에서 불균형을 생성한다. 이 욕망을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세로토닌은 감소한다. 그리고 이는 차례로 활동에 관한 관심 부족, 불면증, 식욕 감소, 집중력 감소 등을 초래한다.

게다가 아세틸콜린의 증가는 상대방에 대한 강박적이고 반복적인 생각으로 이어진다. 즉, 끊임없이 그 사람의 사진을 보거나 그 사람이 우리에게 글을 남겼는지 확인하는 것과 같은 강박적인 행동을 뜻한다.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시상 하부에서 뇌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옥시토신을 생산하지만, 여성에게서 생산량이 더 높으며 이는 오르가슴, 출산 및 모유 수유 중에 증가한다.

인간과 다른 동물 모두에게서 이 물질은 애정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옥시토신이 많을수록 사람이나 동물은 더 보호적으로 된다.

이 시점에서는 매력뿐만 아니라 부드러움과 애정도 나타난다. 그래서 오랫동안 그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을 돌봐야 하며 또 그 사람이 우리의 감정에 보답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때 상대방이 그렇게 한다면 둘은 모두 상대방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감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옥시토신 

사랑에 빠지는 건 얼마나 오래갈까?

이 열병에서 역할을 하는 모든 과정을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 사랑은 몇 주에서 1년에 이르는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롭게도 연인의 나이와 사랑에 빠지는 기간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다. 연인이 젊을수록 열병의 기간은 짧지만, 동시에 더 강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 사랑이 성적 욕망과 긍정적인 애정 및 보살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측면을 최대한 오래 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더 확고한 사랑의 단계로 넘어간다고 해서 신체가 계속해서 강하게 반응할 수 없고 처음에 경험했던 강한 성적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강한 성적 매력 및 신체 불균형의 조합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증가하면 이는 더 친밀한 유대감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에 대해 더 잘 알아가기 시작하고 함께 머물고 싶은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초기의 성적 매력은 육체적 애착으로 인해 심화하며, 그 결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단계가 끝나면 더 나아갈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대방이 자신과 어울리는 가치와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랑의 유대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 Pinto, B. (2002). La psicología del amor. Departamento de Psicología de la Universidad Católica Boliviana “San Pa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