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는 점점 더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2020-06-20
거리는 관계에 있어서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의사소통, 신뢰 및 존중은 그것이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줄 수 있다.

장거리 연예는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게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수백 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리가 사랑의 불꽃을 더 생생하게 유지해줄 수도 있다. 서로 떨어져 있고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보지 못하게 되면 모든 게 더 강렬해질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거리를 참고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랑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신체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게 되는 건 커플에게 복잡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 및 직업적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관계가 처음 시작되는 시점에는 상대방을 계속 만지고 포옹하며 또 키스하려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파트너와 가까워지기를 원하며 그 사람과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한다. 친밀감과 애정에 대한 이러한 열정은 대개 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지속한다.

모든 사람이 독특하다는 건 사실이지만, 특정 문제는 대부분 장거리 연애와 관련이 있다. 특히 “내가 정말 장거리 연애를 감당할 수 있을까?” 또는 “멀리 떨어져서 애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우리는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장거리 연애는 점점 더 일반화되어가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장거리 연애에 있어서 핵심이다

장거리 연애가 잘 작동하려면 적절한 의사소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예전보다 거리가 장애가 덜 되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메시징 앱으로 몇 시간 동안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으며, 화상 통화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특정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커뮤니케이션 학회(Journal of Communication)에 발표된 장거리 연애에 관한 크리스털 지앙(Crystal Jiang)의 연구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다른 커플들보다 더 강한 유대 관계를 하고 있다는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살펴본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장거리 연애는 더 깊고 의미 있는 의사소통을 촉진한다고 한다.

의사소통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또는 성가신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장거리 연애에서 두 사람은 종종 함께 하는 짧은 시간을 싸우는 데 허비하고 싶지 않아 하므로 갈등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갈등이 항상 부정적인 건 아니다. 사실 갈등을 통해 관계는 성장하고 발전한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어려운 상황을 다루고 또 그 상황을 어떤 맥락에서 볼 수 있는지를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장거리 연애에서는 거리가 의사소통과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장애가 될 필요는 없다.

다음으로 장거리 연애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알아보도록 하자.

만나는 일정을 잘 조직하자

다음에 서로 볼 시간을 정하고 일상생활에서 서로 이야기할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두는 게 중요하다. 다시 말해, 함께 보낼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 한다.

함께 시간을 조직하는 건 거리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다.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면 동기를 유지하고 기대할 만한 일을 가질 수 있다.

“사람이 동기를 가지게 되면 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된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

만나는 일정을 잘 조직하자

변화를 받아들이자

상대방은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 있으며 몇 주 동안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분명 이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지능적으로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취미, 사회생활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다시 만날 날만 기다리면서 모든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우리는 인생, 독립 및 중요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신뢰와 존중은 건강한 관계의 기초다. 매일 상대방을 만나지 않으면 불신하기 쉽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모든 의심을 해결하고 명확하게 하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거리는 일시적이지만 우리의 사랑은 영구적이다.”

-벤 하퍼(Ben Harper)-

BADIOU, A. (2001) “El amor como escena de la diferencia”, Buenos Aires, Revista de Psicología y Psicoterapia de Grupo, XXIV,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