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된 감정을 어떻게 저장하는가

· 2018-12-22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는 정말 알까? 정말 우리 자신을 알고 있을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말 통제할 수 있을까,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게? 억압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행동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20세기 후반부터 신경과학 연구가 뇌와 감정 사이의 관계에 집중해왔다. 우리가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지는 마땅히 그래야 하듯이 중요성을 띠고 있다.

감정은 더이상 간단한 자동 반응이 아니다. 과학적 연구의 타당성을 갖기 시작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등장했다. 억압된 감정이 행동을 이끌어버리지 않도록, 감정을 파악, 이해,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억압된 감정은 우리를 위해서 판단해주는 정서적 패턴을 통하여, 은밀하게 우리 행동에 자국을 남긴다.”

-Elsa Punset-

그래서 이 글에서 억압된 감정을 이해하는데 그렇게 큰 중요성을 지금 두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우리 자신을 알고 우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업압된 감정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억압된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우리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아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억압된 감정은 우리가 듣고 싶지 않고 무시하고 싶은 감정들이다.

하지만 바로 그 감정들이 우리의 행동과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이다.

“당신이 부인하는 것은 당신에게 굴복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은 적절히 이해가 되면,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이끌어준다.”

-Carl Jung-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왜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이해할 기회를 준다. 우리는 상황을 이해할 때 자신의 감정이라는 필터를 사용한다.

그래서 사람마다 행동이 다른 것이다. 우리의 경험은 우리가 세상을 특별하고 독특하게 보도록 만든다. 각 상황은 우리 안에 다른 감정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자신을 안다는 것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노 같은 감정을 억압하고, 두려움에 휩쓸리고, 슬퍼하지 않고, 고통에 대한 통제력이 없다는 느낌이 들 수가 있다.

그럴 때는 관리되지 않은 감정들이 제멋대로 놀게 놔두는 것이 된다. 이때는 감정이 행동으로 표출이 된다.

스탠퍼드 대학이 감정에 관한 연구를 했다. 결과를 보면, 촉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생리학적 활성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감정 표현을 못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문제가 더 많은 것은 정상이다. 예를 들면 근육 긴장, 두통, 피부 반응, 혹은 합병증 등이다.

이들의 감정은 덜 기능적인 방법으로 해소되는 길을 찾는 것이다.

억압된 감정의 경우 몸은 기억하는데 마음은 기억하지 못한다

몸과 마음의 기억

가끔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반응에 스스로 놀라는 상황을 목격한다.

이런 일은 경험의 기억을 통해서 일어나는데, 우리는 그 경험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마음속에 통합한다.

감정을 억압할 때는 그 감정을 처리하지 않는다. 그러면 깨닫지 못한 채 그 감정이 기억 속으로 슬금슬금 기어들어 간다.

우리가 할 일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각 순간에 무엇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다.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을 모르면, 그 감정을 다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첫 번째로 할 일은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이 표출되려고 할 때 그냥 놔두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감정을 억압하게 되고, 그 감정이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허락해버리는 셈이다.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 때 우리는 감정에 모양을 주고 소화할 수가 있다.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의 행위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가 있고 그래서 통합적이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억압된 감정에게 목소리를 내게 해줄 때라야만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