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 진정한 성장의 의미

사람들은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 진정한 성장의 의미
Sergio De Dios González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사람들은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나중에 보자’처럼 미래로 향하는 문을 영원히 닫는 법을 배우는 것,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이별을 하는 법을 배우는 것말이다.

그러나 사람들 모두 다 알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이런 종류의 작별 인사는 생각하는 것보다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간 관계를 그냥 놔두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작별 인사는 당연하게도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단계’다. 돌아올 수 없는 끝으로 향하는 것은 이유가 무엇이든, 당신의 마음 한 켠을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작별 인사를 건넨 사람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마주할 준비를 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시작의 기술도 위대하지만 끝의 기술도 위대하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작별 인사를 배운다는 것

작별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고통, 실망, 환멸에 대한 창을 열어두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독’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희망’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마음을 정리하고, 놓아주는 것이 좋다.

심리학자 캐서린 리터와 테네시 대학의 바네사 핸젤은 많은 사람이 자신 의 존엄성과 자존감을 앗아가는 가장 ‘해로운’관계가 자신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인식하기까지 긴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즉, 자신에게 해가 되는 관계는 인식하기 어렵다.

한 번 맺은 인간 관계는 쉽게 끝내기 어렵다. 그렇지만, 필요할 때 미련없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용기를 키워야 한다.

작별 인사를 생각하고 침대에서 슬픈 여자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과 이별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의 영혼을 산산조각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런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가 아닌 ‘나중에 보자’라는 인사를 건네는 것은, 결국 당신이 관계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보다 ‘고통’이라도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물론, 작별 인사에 대한 두려움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작별 인사 대신, 고통, 분노같은 감정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작별 인사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이런 종류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다른 감정을 느끼는 법을 배운 적이 없고, 이로 인해 쉽게 관계를 끝내지 못 하는 것이다.

작별 인사 후에 자신의 마음이 영원히 얼어붙고, 다시는 타오르는 것을 느끼지 못 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당신을 집어삼키는 불타는 감각을 다시는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신, 얼지도 타지도 않는 더 나은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부드럽고 포근한 따뜻함의 중간점인, 당신을 태우지 않고 얼지 않는 감각이 머리 꼭대기에서 발끝까지 이어지게 된다.

음악을 듣고 작별 인사를 생각하는 소년

작별인사를 하면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는 것, 다시 마음이 녹을 정도로 꼭 안아줄 누군가가 나타날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일, 다음주, 어쩌면 내년까지도 기다려야 할 지 모르지만, 새로운 만남은 언젠가 찾아올 것이다.

사실, 진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울 때서야 당신의 영혼은 비로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람을 환영하게 될 것이다.

시간 낭비 없이 놓아주는 법 배우기

당신의 우정, 신뢰를  이용했던 사람과 작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을 낭떠러지로 몰아세운 사람들과 말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 은 당신이 필요할 때만 나타나는 부류이다. 즉, 스스로 빛을 발산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다.

그들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슬픈 사람들이다. 당신이 단호히 인연을 끊더라도 할 말이 없는 이런 사람들에게 영원한 안녕을 고하자!

인지 심리 치료사이자 합리적 감정 행동 치료의 선구자인 알버트 앨리스 (Albert Ellis) 는 모든 사람은 행복을 갈망하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마음 고생하고, 울고, 결국엔 놓아준 사람들이 이별을 통해 최고의 모습을 향해 한 발짝 내딛게 된 것이다.

이런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지지해준 이들은 당신을 옆에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우면 진실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즉, 당신의 친구 수는 줄어들 수 있지만, 남은 친구들은 당신에게 정말로 진실한 우정을 보여줄 것이다.

사실, 진정한 친구는 인생이 선택해 준 가족이라는 말도 있다. 즉, 형제처럼 생각할 수 없는 사람과는 작별해야 한다.

작별 인사를 생각하는 슬픈 여자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은 종종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을 망설이게 한다. 이러한 감정을 느낀다면, 이는 당신이 마지막 ‘안녕’보다 ‘나중에 보자’라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과 외로움은 자신의 주변에 진정한 관계들을 알기 위해서 필요한다.

사실,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이 기여하지도, 성장하지도, 당신을 완성시키지도 않는 관계를 평생 동안 유지하려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여전히 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주변에 소음이 너무 많아서 감정을 제대로 들을 수 없는 것은 마치 제대로 튜닝되지 않은 오래된 라디오를 듣는 것과 같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말을 들어보자. 해로운 관계에서는 멀리 떨어지자.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다.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낭비하지 말자. 작별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우자! 해로운 관계라는 사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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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ido, Vicente (2008) Cómo sobrevivir a una ruptura. Ariel
  • Paris, Ginette (2005) Roto. El desamor como un fenómeno emocional y biológico. 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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