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철의 저서 속 5가지 개념

2019-06-23
한병철의 저서에서는 제한적인 생산성, 디지털화 및 합법적인 노예 제도에 대항하도록 사람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 철학자에 따르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대의 현실들이 존재하고 있다.

 한국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한병철은 문화 연구가이기도 하며, 동시대 사고에 관해 가장 존경받는 목소리를 필력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술이 미치는 영향, 일을 너무 많이 하는 문화 또는 자본주의 세계화가 불러오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노동과 성취의 사회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다. 새로운 제약 조건을 만들어낸다. 궁극적으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은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여유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오히려, 그것은 주인 자신이 노동하는 노예로 전락하는 사회로 이끈다. 

– 한병철-

그의 주목할만한 저서으로는 ‘번 아웃 소사이어티’, ‘에로스의 종말’, ‘폭력의 위상학’, ‘심리 정치 : 신자유주의와 통치술’ 등이 있다. 이 책에는 한병철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나타내는 몇 가지 개념이 있다.

1. 자기 착취

한병철의 철학은 오늘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한병철에게 인간은 사회적 의무를 무심코 따라가는 존재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해야 하는 일만 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성공하지 못할 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최악의 부분은 아무도 우리가 이 일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개인은 일과 소비를 권장하는 제도에 자발적으로 항복한 것과 같다.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 슬픈 여성
2. 커뮤니케이션

한병철은 또한 ‘관계’가 ‘연결’로 대체되었다고 말한다. 이제 사람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정보 소스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그는 실제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제 정보 교환만 있을 뿐이다. 보는 것을 제외한 모든 감각은 더 이상 이전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질은 낮아졌다. 게다가 이제 사람들은 그들과 동의하는 사람들, 소셜 미디어에서 그들의 게시물을 ‘좋아할’사람들을 찾고 있다.

3. 한병철의 작품의 핵심 개념 중 하나, ‘정원’

한병철은 디지털 세계가 강요되는 것에 반대한다. 그의 저서에서 ‘정원’ 개념은 우리의 감각을 더 많이 사용하라는 경종과 같다. 그는 디지털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비밀의 정원”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에게 따르면, 비밀의 정원과의 지속적인 접촉은 그가 부르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4. 한병철의 ‘다른 것’

사회에서는 우리는 다른 것, 이상한 것, 우리 것이 아닌 것에 무리한 에너지를 쏟는다. 즉, 모두는 서로에게 완벽하게 같아지려고 노력한다. 트렌드와 ‘바이럴’이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공동체에 소속되기를 원하는 열망을 명백히 보여주는 표시라고 볼 수 있다.

한병철은 우리가 같은 생각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생산적일 필요를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다양성신자유주의의 목표에 반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일부 사람들만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세상에서 살면 시장에 불리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경우가 다르다. 인간은 수동적인 존재이기에 고객이나 생산자인 것이다.

리더와 팔러워들

5. 시간

시간은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한병철은 우리가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일을 빨리 처리하려고 하며, 사소한 일이나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가능한 한 빨리 끝내려고 하는데만 관심을 둔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우리 인생에 쉽게 찾아왔듯이 쉽게 놓아 버린다.  그것은 연속성 및 오래 지속되는 가치들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한병철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한 시간을 쏟는 것이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즐거움을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의심의 여지없이 한병철의 저서의 내용은 풍성 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가 전달하는 내용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그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과 자유에 힘을 실어주는 것뿐이다.

  • Dow, S. R. (2015). Muchedumbre, artes y política. Byung-Chul Han y las racionalidades comunicativas contemporáneas. Palabra Clave,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