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

· 2018-05-08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은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흥미로운 질문거리이다. 그는 어떤 종류의 심리적 장애를 겪고 있는 걸까? 그의 연극과도 같은 행동, 자기애, 그리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충동의 부족은, 사람들과, 그와 매일같이 일하게 되는 일부 사람들을 정말 궁금하게 한다.

그가 갖고 있는 힘은,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의 인격이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래로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 보고서의 내용은, 자칫하면 도덕적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첫째, 행동 및 건강 과학 전문가가 엄격한 평가없이, 사람들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보고하는 것은 합법적이지 않다. “어떤 이유로 이 가설들을 제시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심리학적 분석을 철저하게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질문이다.

“5번가 중간에 서서, 누군가를 쏴도, 어떤 유권자도 잃지 않을 수 있구나.”이 말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의, 정신 상태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 존 홉킨스 대학병원의 심리학자, 존 가트너 

둘째, 많은 평가들이 사람 자체보다 성격에 더 중점을 두어 수행된다. 도널드 트럼프 정도만큼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창출하기 위해 많은 것을 투자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캐리커쳐만으로는 묘사할 수 없는, 개인적으로 더 친밀한 영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곳, 예를 들자면, 도널드 트럼프와 가족들, 혹은 친구들 등과의 관계를 말이다.

즉, 진짜 문제는 우리가 오래된 대중의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은 자신의 기복과 트위터 등으로 인해서, 불신을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예측은 많은 권력을 가진 공적인 인물에게 있어서는 매우 위험하다.

트럼프 아베

현미경으로 보는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

도널드 트럼프의 개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대중의 행동에서 추론할 수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그가 자신이 세계의 주역임을, 전세계에 생중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 (安倍 晋三)가 잉어 탱크 안에 먹이를 주기 위해 잠시 시간을 들였을 때, 그는 위의 사진처럼, 아예 먹이를 쏟아부었다.

일본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모든 행위에는 의식적인면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아베 총리는 물고기의 음식을 천천히, 그리고 참을성 있게 던져넣었다. 하지만 반대로, 도날드 트럼프는 음식을 한꺼번에 부어버렸다.

이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위험성을 느낄 수 있다. 예일 대의 교수에서부터, 정신 건강 단체인 “A Duty to Warn“에 이르기까지,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지위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에게 어떤 장애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전에, 먼저 그의 대중적인 행동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행동을 통해, 성격을 유추하기 위한 분석을 해보자.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

트럼프의 공개적인 성향의 관찰

  • 도널드 트럼프는 규칙, 의전, 비판 또는 반대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현상 유지를 하고자 하며, 다른 명령을 받지 않으려 한다. 위에서 언급한 충동적인 행동을 추가하면, DSM-5에 의해 반사회적 행동으로 분류될 수 있다.
  • 그는 주의력의 범위가 매우 좁다. 그는 자신의 의견과는 다른 의견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그의 정신적 틀은 매우 엄격하다. 서면 정보를 처리하는 그의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다.그는 자신이 자신의 삶의 장기적인 결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면서, 현재의 삶에 자신을 국한시키려 한다.
  • 트럼프는 분명 자기애적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소수의 사람들을 신뢰하는 경향을 보이며, 자신의 인간 관계에 대해 매우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친구, 아니면 적, 애국자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이다.
  • 그는 충동을 거의 통제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 그는 지식인을 신뢰하지 않고, 언론인을 ‘위험한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견해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전문가를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 도널드 트럼프는 사회적으로 적절한 사람이지만, 단 하나의 목적을 갖고, 자신이 주목받는 중심에 서려 한다. 그가 중심이 되지 못하면, 그는 좌절감과 분노를 느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특별한 삶의 드라마에 사랑에 빠져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정체성이다. 자존심은 그들의 삶을 움직인다.” – 에카르트 톨

도널드 트럼프의 공개적인 성향에서 유추 할 수 있는 정신 질환 가능성

앞서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심리적 보고를 게시하는 것은 결코 도덕적이지 않다. 사실 그것은 소위 ‘골드워터 법칙’에 위배되는 일이다.

그러나, 존 가트너와 같은 심리학자는 이미 이 선을 넘어서버렸다. 사실, 얼마 전 18,000여명의 심리학자가, 도널드 트럼프가 정신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 심리학의 오늘“에 발표된 바와 같이,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특성을 유발시킬 위험이 있다. 가트너 박사가 말한 것처럼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 트럼프는 심각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알프레드 애들러가 당시에 말했듯이, 일부 사람들은 지배와 적대감으로 열등감을 다뤄내려 한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기 스스로를 확인하고,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자기 계발 장애, 반사회적 인격 장애, 그리고 편집증 인격 장애와 같은, 적어도 세 가지 성격 장애에 대한 DSM-V의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행동에 대해 내린 평가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진단인 만큼, 절대적인 진리가 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하의 중요한 말도 하고자 한다: 정치인이 권력을 잡기 전에, 먼저 심리적 적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이 언제 어두운 3인조(나르시시즘, 정신병 및 마키아 벨리즘)에 해당하게 될지, 그 여부를 알지 못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위험한지, 아닌지, 그 여부도 알 수 없다.

이건 엄연히 겉보기에 의한 평가일 수도 있다. 걱정되어 보이는 듯 하지만,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시간만이 답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