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가치관이 아닌 우리에 대한 행동으로 평가하라

2017-11-26

사람들을 가치관이 아닌 우리에 대한 행동으로 평가하라. 요즘은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마치 적대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쉬운 사회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가치관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에게 친절한지를 생각해야한다. 결국 가치관이란 지식, 혹은 경험에 의해 만들어져 다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가치관이 아닌 우리에 대한 행동으로 평가하라

가치관이란 개인의 교육적, 문화적 맥락을 의미한다. 하지만 남에게 하는 행동이란 그 사람의 공감 능력과 직결된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대하는 방식은 곧 우리의 얼굴이다.

공감 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또한 그 사람의 입장과 우선순위를 파악할 줄 아는 안목이다. 공감 능력은 감정 이입과 인지적 공감으로 나뉜다. 감정 이입이란 타인의 정신 상태에 대해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반면에 인지적 공감이란 상대방의 관점이나 정신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말을 들어주고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심리학자는 본다면 우리의 가치관보다는 타인과 어떻게 교류하는지가 인관관계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가치관은 불가항력이다.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인해 비난 받아서도, 칭찬 받아서도 안된다. 인간은 가치관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Percy Bysshe Shelley-

타인에게 인상을 남겨야하는 이유

우리는 주변 환경, 세상에 대해 받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에 대한 해석은 우리만의 것이다. 우리만의 기대치, 욕구와 가치관인 것이다.

타인에 대한 우리의 의견은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 필요하다. 이는 즉 우리가 타인을 인식하는 방식이며 이는 곧 우리가 스스로를 인식하는 방식과도 같다. 우리는 우리에게 보이는 타인의 반응으로 스스로를 인식하기 때문에 자의식은 타인에 대한 의식과 연관 있다.

마스크 낀 두 여인

우리는 스스로에게 행할 가이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타인을 분류할 줄 알아야한다. 이는 인간이 진화할 수 있었던 적응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는 타인이 우리에게 주는 인상들을 잘 분석해 그에 맞는 반응을 보여야한다. 우리는 그들과 가까워질지, 거리를 둬야할지, 혹은 그냥 지나쳐야할지 알기 위해 그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관심을 받을 때 꽃을 피울 것이다.”

-Thich Nhat Hanh-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

주변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을 둬라.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고, 우리가 가치 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상냥하고 고결하며 애정이 많고 존중 받을만하고 남의 의견을 경청한다. 반대로 우리의 방식, 결정, 혹은 세상에 대한 관점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반대다.

우리와 생각은 비슷하지만 건방진 사람을 곁에 두는게 좋을까, 아니면 생각은 약간 다르지만 친절하고 우리를 아끼는 사람들을 곁에 두는게 좋을까?

손 잡고있는 커플: 사람들을 가치관이 아닌 우리에 대한 행동으로 평가하라

누구나 각자의 가치관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곁에 둔다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낙관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치관은 삶을 해석하는 방식이 될 수 있지만 유일한 방식은 아니다. 존중심을 갖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면 여러 이점이 있다. 이건 그들의 가치관 때문이 아니다.

일상이 진부한 이유는 삶이라는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