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23 3월, 2018
 

어떤 사람들은 예민한 사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며 일생을 보낸다. 하지만 ‘미안해‘라는 말을 너무 많이한다고 느끼면, 결국 자기 파괴로 갈 뿐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모두 붐비는 방에서 팽이 돌리기를 하는 것 같다. 가끔 우리는 서로 부딪치기도 하는데, 그게 정상이다. 하지만 인간 관계처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관계 속에서는 살다보면 과하게 민감한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기도한다. 어찌나 예민한지, 그들은 일생을 자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들을 대응하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이든 올바른 의도와 방법으로 적절한 만큼 화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물론 이들은 보통보다 훨씬 더 민감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고통을 받고, 전파하는 데에 있어 전문가나 다름없다. 이들은 희생정신과 자부심이 부족하고 늘 불안한 상태에 있다. 이들은 타인의 의견에 노예이며,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이런 사람과 감정적 관계를 맺을 때는 조심해야한다. 그들이 기분이 상하거나 걱정하지 않도록 모든 사소한 세부 사항을 주시하고 적절한 말과 행동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도때도 없이 “미안해, 내 잘못이야”라고 말함으로써 자긍심이 짓밟히지 않는 한에서만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해야한다.

 
예민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그들로 인해 죄책감 들 때

화내지 마세요” “진정하세요, 제 잘못이에요” 이런 말을 계속 하다 보면 마음이 어쩔 수 없이 복잡해진다. 그들을 향한 의도치 않은 공격에 대해 사과하고, 그들이 화를 가라앉혀도 마음이 착잡해진다.

하지만, 어깨에 그렇게 많은 부담감을 지고 그 사람과 만나다보면 점점 자기 자신이 허물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감정적으로 피해 받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느끼는 “방어적인 죄책감”이라고 일컬어진다.

이것은 확실히 꽤 복잡한 주제다. 예민한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들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그들은 스스로를 피해자로 여기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이 피해자처럼 느낀다.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는 결국 일종의 비즈니스처럼 되고만다. 우리는 항복하고, 머리를 숙이고, 굽히는 행동으로써 그들을 대하게된다. 그렇게 해야만이 상대방의 민감함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 사람 방식대로 반응하지 못한다면, 마치 불에 날개가 타들어갈 때까지 전등 앞을 날아다니는 나방과 다르지 않은 존재가 될 것이다.

 

예민한 사람과 살아가는 방법

남자 근육
 

굳이 그 사람을 멀리하거나, 헤어질 필요는 없다. 이걸 해결해보려고하기 전에 인연을 끊는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다. 인연을 끊는 것은 늘 마지막 선택이어야하고, 그 전까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봐야한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 싸워라. 만약 싸움이 부질없다고 느껴지면, 우리의 정신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 사람과 멀어져라.

90년대에 진행된 과민증에 대한 일련의 연구들을 통해 과민성은 장애가 아니라 성격의 일부임이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민감성을 알고,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을 내리면된다.

첫번째 유형의 민감성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지향한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또 다른 유형이 과민성인데, 이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반응까지도 자기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자기 방어의 일종이다.

부부

예민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절대 그 사람의 강박증, 고민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만약 여러분이 그들을 화나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에 집착한다면, 그들이 폭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작은 세부 사항들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분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상처를 입는다면, 자기 스스로만 불행해질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멀어지게 만들 것이라고 일러라.

판단을 내리거나 그들에게 의견을 말하기 전에 생각을 하자. 우리가 그 사람의 짜증을 다 받아내고, 탓을 받고, 그들이 짜증나면 달래줄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싫증나는지에 대해 생각하자.

우리는 그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들 역시 우리의 자존감에 대해 배려해야한다. 그 사람이 더 민감하겠지만, 우리 역시 상처 입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 사람으로부터 인정과 배려를 요구해라. 왜냐하면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가 지쳐서 떨어져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과 스트레스 넘치는 이 관계를 계속할 수는 없다. 인생은 공포 속에서 살기에는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