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T: 앨버트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2019-02-22

REBT, 이는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의 약자이며 앨버트 엘리스가 인지 심리학의 원칙을 따라서 개발하였다. 특정의 심리적 장애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  (자극-반응 이론에 기초한) 행동 치료의 비효율성 때문에, 연구자들은 REBT 기법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결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REBT는 불안 우울증 같은 장애에 유망한 효과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기술의 한 예이다.

이 치료는 앨버트 엘리스가 처음에 제안한 인지 심리학의 ABC 모델에 근거한다. 이 치료에 따르면 촉발 사건 (A) 그 자체는 정서적 인지적 혹은 행동적 결과 (C) 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그 사건을 어떻게 느끼거나 해석하느냐 (B) 에 달려있다. 간단히 말해서, A가 B를 촉발하고 이것이 C를 촉발한다는 것이다.

REBT: 앨버트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01

REBT 기법의 심리적 중추

REBT 기법의 최종 목표는 C를 없애거나 수정하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해석 B뿐만 아니라 사건 A를 수정함으로써 C가 바뀔 수가 있다. 하지만, 분명히, 사건은 바꿀 수가 없다.

그래서, 이 치료 유형에서 심리학자는 환자의 해석을 바꾸려는 노력에 집중한다. 이런 해석이 치료에서 수정하려고 하는 환자의 행동을 만들어낸다.

장애의 기원

많은 연구를 한 끝에,  앨버트 엘리스는 모든 사람은 (적어도 대부분은) 현실을 지극히 부정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비이성적인 생각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런 부정적인 세계관을 만드는 200여 개의 생각과 믿음을 알아냈다. 그런 믿음은 불안이나 우울증 장애로 이어진다. 여기서 이런 비이성적인 믿음을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본다:

  • 요구 성향: “내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한다면 선물을 줄 텐데.”
  • 끔찍한 생각: “이번 인터뷰에서 떨어지면, 내 직장 경력 끝이다. 죽게 될 거야!”
  • 낮은 좌절 내성 (LFT): “모두가 날 거절할 것이기 때문에 파티에 가기가 겁나. 너무 힘들어 못 하겠어.”
  • 자기 비하: “점심을 태웠어. 난 쓸모가 없어. 난 항상 엉망이야.”

이런 유형의 믿음은 거짓이고 비논리적이고 극단적이거나 너무 요구가 심하기 때문에 비이성적이라고 간주한다.

엘리스는 이런 믿음들이 우리의 내면의 대화에 많이 나오는 “해야 한다” “할 것이다”라는 것에 기초한 절대주의자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확언한다.

장애의 유지

위에서 말한 생각 패턴은 부정적인 정서적 혹은 행동적 결과를 촉발하지만, 뭐가 그런 패턴을 유지할까?

REBT 기법에 따르면, 장애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3가지 유형의 통찰이나 생각이 있다고 한다:

  • 통찰 1: 혼란은 부정적인 사건에서 비롯된 비이성적인 해석에 의해서 결정된다. 하지만, 정서적 장애가 그 사건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사건 자체 때문이라고 본인이 믿게 되면,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진짜 문제는 비이성적인 믿음이다.
  • 통찰 2: 뻣뻣하고 극단주의자적인 믿음을 계속 재확인하면, 이런 생각은 변화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장애는 계속된다.
  • 통찰 3: 과거에 집착하는 생각은 사건의 정체와 그 사람의 비이성적인 믿음의 정체를 가져온다.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함으로써만이 믿음을 바꿀 수가 있다. 그와 함께 불안감도 바꿀 수가 있다.
REBT에서는 환자의 비이성적인 믿음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REBT의 특성

REBT는 두 가지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첫째는 치료 접근방법인데, 이는 전략과 방법을 말한다. 둘째는 환자와의 관계 발전이다. 바로 치료자가 환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치료자의 태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적극적이고 지시적이다: 치료자가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환자에서 비이성적인 믿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말을 하는데 적극적이다: 대화가 양쪽 모두 유동적이고 활동적이어야 한다. 치료가 토론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가르친다: 치료자는 학생에게 변화를 유도하도록 가르치는훌륭한 교수처럼 행동해야 한다.
  • 환자의 삶의 철학에 변화를 가져온다: 환자가 자신의 삶의 철학에서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필수이다.
  • 카타르시스를 격려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카타르시스가 불편을 경감시켜줄지 모르지만, 믿음에서 비롯된 감정의 의도적인 표현은 사실 이런 믿음을 강화할 수가 있다.
  • 융통성이 있다: 각 환자는 천만송이 눈송이가 각기 다르듯이,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치료자가 융통성이 없고 적응할 줄을 모르면, 환자에게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가 없다.

치료자와 환자의 관계

반면에, 환자와 치료자의 관계는 다음의 원칙에 근거한다:

  1. 무조건적인 수용: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환자를 향한 논쟁이 있어서는 안된다. 치료자는 환자가 다른 누구와도 똑같이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환자도 인간이고, 실수할 수 있고,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고, 가치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어떤 하나의 행동으로 인간을 정의할 수는 없다.
  2. 공감: 환자의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환자의 믿음의 본질을 이해하는 필수 부분이다. 치료자는 변화를 일으키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각 환자의 생활 철학을 이해해야 한다.
  3. 진솔함: 치료자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쉽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 환자에게 장애물과 실수를 뚫고 나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적절하다면 자신의 사생활 얘기도 할 수가 있다. 개인적인 경험은 해결책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지는 못하지만, 어떤 감정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유머 감각: REBT는 차분함에 근거한 치료이기 때문에, 유머 감각은 이 치료의 핵심 측면 중의 하나이다. 치료자는 유머를 이용하여 믿음의 비이성적인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 물론, 환자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이런 의미에서 치료자는 환자마다 민감한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 일상적인 치료 스타일: REBT는 차분한 환경에서 더 잘 된다. 공식적인 치료와는 아주 다르다. 환자는 치료자를 친구로 보고 수다를 떨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관심과 믿음을 차분한 태도로 말할 수 있을 때 그게 가능하다.
REBT에서는 환자의 생활철학의 변화를 요구한다

엘리스의 유산

REBT는 환자에게 재미있고 매우 만족스런 치료 기법이다.

환자 자신의 생활 철학에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불안이나 우울증을 일으키는 문제에 직면할 때 더 보호적인 스타일을 떠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걸 뒷받쳐주는 과학적 증가거 있다. 이 치료는 앨버트 엘리스를 임상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인물들 중의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