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석학책: 읽어보면 좋은 책 8권

정신 분석학책: 읽어보면 좋은 책 8권
Sergio De Dios González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작성자: Daniela Alós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정신 분석학은 매력 있는 분야이다. 이론과 가설이 눈을 사로잡는다. 정신분석학에 대한 어떤 책들은 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이에게는 처음에 조금 복잡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이글에서 최고의 정신 분석학책 8권을 소개한다.

최고의 정신 분석학책 8권

정신 분석학에 대한 중요한 책들 대부분이 매우 조심스럽게 읽어야 한다. 소화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달리 말하면, 졸릴 때 눈을 번쩍 뜨게 하는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다.

거기에다, 아마도 어떤 단락은 여러 번 다시 읽어야 그 뜻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그걸 통찰이라고 부른다.

오늘의 글에서는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정신 분석학책 리스트를 소개한다.

정신 분석학책: 초기

히스테리에 대한 연구(1895)

이 책은 Josef Breuer과 프로이트가 쓴 짧은 책이다. 이 책에서 그들은 5명의 젊은 히스테리 여성을 혁신적인 종류의 기법으로 치료하는 이야기를 한다.

최면술을 이용하여 잊히거나 억압되었던 감정을 되살리는 것이었다.

책에서는 그 유명한 ‘안나’ 사건이 소개된다. 그녀는 Breuer이 환자였고 ‘카타르시스 방법’으로 치료한 첫 사례였다.

자유연상 이라는 정신 분석학 기법 이전의 단계였다. 이는 결국 초기 정신 분석학의 상징적인 케이스가 되었다.

성 이론에 대한 수필 3 개에서 프로이드의 이론을 엿볼 수 있다

꿈의 해석(1900)

꿈의 해석은 프로이드의 가장 잘 알려진 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 그는 꿈 해석 이론을 처음 이야기했다. 그는 꿈을 욕망의 “환상적” 충족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꿈 해석이 “마음의 무의식적 활동을 알 수 있는 왕도”라고 말했다.

각 꿈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상징 사이의 자유 연상을 이용하여 꿈을 해석하는 방법을 보게 된다. 또한 프로이트의 주요 의제가 된 심리학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의 이상한 점은 발간 후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 점이다. 보편적인 상징 기호에 대한 새로운 확장판이 나오고 나서야 세상은 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확장판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다른 정신분석학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꿈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일반적인 관점에서 분석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책의 대부분은 자신이 행한 꿈 분석에서 자료를 취한다. 그런 자료를 자신의 이론 근거로 사용하였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수단은 자유 연상이었다. 자유 연상은 꿈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성 이론에 대한 수필 3개(1905년)

이 책은, 앞에 나온 책과 함께, 프로이트의 가장 중요한 책 중의 하나이다. 여기서 프로이트는 특히 어린 시절에 집중하는, 자신의 인간 성 이론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여기 이 책에서 바로 그의 유명한 논란이 많은 말을 한다. “아이는 여러 가지 형태로 변태가 될 수 있다.”

이 책으로 프로이트는 변태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존재한다는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싶어 했다. 성숙하고 정상적인 성적 태도로 가는 길은 실제로 사춘기가 아니고 유년 시절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성 심리적 발달로 들어가서, 남근 선망, 거세 불안 그리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의 얘기를 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의 진화를 이해하고 싶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정신 분석학에 대한 인본주의 책

인본주의 정신 분석학 분야에는 많은 저자가 있다. 그런데 에리히 프롬이 그 개념을 창시한 사람이었다. 그것은 프로이트 정신 분석학 훈련을 받으면서 나왔고 그는 불교, 마르크스주의에서 사상을 따오기도 했다. 이제 그의 가장 중요한 책 중의 몇 개를 소개한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1941)

이 책은 현대의 위기 일부, 특히 서구 문명에서의 위기를 설명하려 하였다. 자유와 관련이 있다. 프롬은 두 개의 현상을 참고한다.

하나는 파시즘인데 정치 표현의 형식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선진 사회에서 일종의 사회 문화적 표현으로서 개인들의 유사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개념을 이용하여 위기가 표출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 두 가지 방법은 현실에서 도피하는 집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것이 현대 산업 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자신이 별 볼 일 없고, 도덕적으로 공허함을 깨닫는다. 그래서 외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에 몸을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사랑의 기술(1957)

이 책 또한 놓치기 아까운 프롬의 책이다. 정신 분석학 분야에 속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본성과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개발한 이론적 아이디어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이 책에서, 프롬은 사랑은 뭔가에 대한 이론적 관점에서 나온다고 한다.

왜? 그러면 예술 수준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예술은 숙달해야 할 이론과 실천을 갖고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중의 하나는 사랑이 인간 존재의 문제에 대한 하나의 답이라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랑이 나타날수록, 사람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고, 동시에 자신의 개체성을 잃지 않게 될테니까 말이다.

그는 또한 여러 종류의 사랑에 대한 연구를 요약한다. 형제애, 모성애, 부성애, 자기애, 관능적 사랑 그리고 신에 대한 사랑 등이다.

그리고서 그는 보살핌, 책임감, 존경 그리고 친근감이 성숙한 사랑의 요건이 되는지 설명한다.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이다

정신 분석학책: 자크 라캉

자크 라캉은 프랑스 정신 분석학자였다. 그는 프로이트의 뒤를 이은 이론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책은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무척 힘들다.

한 번 읽어서는 잘 모른다. 불편하고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보통은 잠깐 읽은 것을 궁리하다 보면 그의 아이디어 뒤에 숨은 논리를 찾아내게 된다. 잠시 후가 되면 모든 게 말이 되기 시작한다. 그의 책을 정말 조심스럽게 읽으면 몇몇 놀라운 아이디어를 분명 찾게 될 것이다.

신학 대학 3: 정신병 (1955-1956)

이 책은 매력적인 책이다. 라캉이 이 책에서 한 일은 정신병에 대한 그의 이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의 아이디어는 혁명적이고 혁신적이었다.

이 말은 그가 정신병에 대한 통념과는 다른 버전을 준다는 뜻이다. 무엇이 정신병을 일으키는지에서 어떻게 치료하는가에까지 이른다.

그는 또한 Daniel Paul Schreber의 자서전 (나의 신경 불안에 관한 회고록)을 연구한다. 그는 독일의 대통령이었고 나중에 망상 조현병을 앓았다.

Schreber 케이스에 대한 절대적으로 매력적인 해석이 담긴 책이다.

아이들의 원인 (1986)

이것은 프랑스 작가 Françoise Dolto의 책이다. 정신 분석학책 리스트에 들어있긴 하지만, 읽기 쉽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이다.

그 점은 그녀가 쓰는 글의 두 특성이다. 이 책은 또한 순서를 뒤집으면서 정형을 깨고 나온다. 즉, 아이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Françoise Dolto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아이들의 언어로 아이를 이해하는 것만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또한 아이들에게 압박을 가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망시키지 않을 가치 있고 냉철한 책이다. 처음 읽는 것이라면 분명히 감동을 줄 것이다.

라캉의 신학대학 3: 정신병은 그의 이론을 잘 말해준다

정신 분석학의 언어 (Lapanche와 Pontalis, 1967)

소개하는 마지막 책은 이 분야의 용어를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분야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저자들 사이의 비교를 하는 매우 경쾌한 설명이 들어있다. 기본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싶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런 준비를 한 연후에 정신 분석학으로 침잠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 안에 나오는 모든 개념은 정의와 적절한 해설이 있고, 이들은 항상 아주 분명하다.

책의 서두에 독일어, 불어, 영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에 대한 동의어들이 나열되어 있다.

요약하자면, 그것은 유용한 연구 수단이다. 정신 분석학의 진보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어와 개념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개념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한 서전에 불과한 것은 아니다. 논문들 사이의 참고문헌에 대한 멋있는 구조도 있어서, 정신 분석학 용어의 거미줄 속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방향을 잡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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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uer, J. (1893). Fräulein Anna O, Case Histories from Studies on Hysteria. The Standard Edition of the Complete Psychological Works of Sigmund Freud, Volume II (1893-1895): Studies on Hysteria,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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