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7가지 인용구

· 2018-05-12

책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Women who run with the wolves)”은 많은 사람이 잊고 사는 여성의 원초적인 본능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은 신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에 담긴 여성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책에서 독자를 끊임없이 성장하고 자유롭도록 노력하는 “늑대”를 만나게 된다.

융 심리분석 전문가인 클라리사 에스테스는 임상 심리학 박사로서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광활하고도 신비로운 이야기와 정신을 일깨우는 심리학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교육적이면서도 개인의 성장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은 상대방을 이해고자 노력하고, 자존감과 정체성을 위해 고민하며, 심리적 상처를 치료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여기서 심리적 상처란 아주 오래 전 선조들로부터 대대로 이어져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물려 받은 것, 또는 가부장적인 사회가 여성에게 무의식적으로 심어 준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진정한 자아와 본능을 찾아 여행하는 여성에게 방해되는 “함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자연 그대로의 여성으로서 통찰력을 갖고, 세상을 즐길 줄 아는 영혼과 애정을 품을 수 있는 넓은 포용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7가지 인용구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7가지 인용구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자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속 문장들을 일곱 가지 정도 소개하려 한다. 첫 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분명히 교양있고 세련된 존재이지만 동시에 자연 그대로 원시적이기도 하다.

후자의 측면에서 사람은 삶의 원형이 되는 자유와 생명력을 끊임없이 갈망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속한 곳이 어디인지 찾고 싶어한다.

이는 삶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클라리사 에스테스에 의하면 여성 개개인은 선한 본능과 창의력, 열정,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식과 같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사회는 “길들인다”는 명목하에 여성들이 이토록 중요한 요소를 잊고 살게 했다. 한 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문제이지 않은가.

더 깊이 생각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부분들을 책에서 발췌하였다.

1.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 되어라

“여성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참 많은 이들로부터 추방당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에 순응하는 순간, 진정한 자아와 작별해야 한다.”

이 내용은 개인의 성장과 자아실현에 대한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회가 요구하는 우리의 역할에 상관없이 진정한 자신이 될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태도야 말로 여성을 가축화 하려는 사회의 관습과 틀로부터 정체성을 지켜준다.

2. 강해져라

강해진다는 것은 근육을 단련하는 것처럼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는 게 아니다. 이는 도망가지 않고 자신의 총명함을 발견하여 당당히 자신의 자연적인 본성에 충실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배울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맞서려는 의지기 필요하다. 그리하여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의 발췌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내용 중 하나이다.

생각해보자.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성을 “약자”라고 여기는가.  연약함과 허약함은 언제나 여성에게 결부되는 이미지다.

현대 사회의 문화는 여전히 너무나도 미성숙하여 진정한 의미의 힘을 이해하지 못한다. 강함은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 아니다. 강함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들어서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생을 즐기는 자세이다.

자아실현-여성-늑대-그림

3.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추방당하는 일은 즐거운 것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이득이 있기도 하다. 사실 이로운 점이 더 많다. 동떨어져서 혼자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나약함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불평할 틈 없이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관력을 갖게 되고, ‘내부자’는 볼 수 있는 정확한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여기서 추방이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떠나 새로운 세계로 뛰어드는 행위이다.

외로움, 불확실성, 낯섦의 세계는 우리 내면에 자기 성찰, 안정감, 포용력과 같은 새로운 능력을 기르도록 해준다.

4.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사랑받고 싶은 욕구와 갈망은 아름답지 않다. 아예  사랑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식의 애정도 아름답지 않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심리적 결핍에 의해 영혼과 자신이 분리된 상태는  스스로를 갉아 먹는다.” 

저자는 여성의 행동을 늑대와 비교한다. 하지만 오늘날 여성은 원시적 자아와 분리된 상태로 살고 있다. 더는 본능적 본질을 잊은 채 자신의 능력과 자유에 대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순종적인 태도로 안에서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여성관에 자신을 맞추는 일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선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연적 본능을 추구해야 한다.

5. 참된 사랑

그러나 가장 완전한 형태의 사랑은 일련의 죽음과 재탄생이다. 사랑의 한 단계를 떠나보내면,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열정은 죽지만 이내 되살아난다.

사랑이야말로 영원히 소멸할 수 없는 유일한 힘이다. 사랑은 확산하고, 우리를 성장시키며, 시들면 반드시 재생하는 변혁적인 존재이다.

한순간에 삶의 의미를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지만, 다시 살아갈 이유를 주기도 한다. 성숙한 헌신과 친밀감으로 열정을 채우는 것. 때로 사랑은 우리 곁을 떠나갔다가 돌아올 때 이전과는 다른 경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6.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라

새로운 무언가를 심고 재배하기 최적의 땅은 가장 낮은 곳이다. 삶이 바닥을 칠 때, 극도로 고통스럽지만, 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실패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없을 것 처럼 느껴진다. 세상에 한 가닥의 희망조차 없이 모든 것을 잃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가진 게 없다면 더이상 잃을 것도 없다.

이런 상황은 무언가 새로운 일이 우리 삶에 일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마법처럼 느껴질 변화의 순간 말이다.

이때 우리는 죽은 피부와 불필요한 무게를 내려놓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사자-여자-비명-자아실현

7. 진정한 성장

“만약 우리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삶을 대할 수 있다면, 실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갖는 것, 배우는 것, 놓아 주는 것, 받아들이는 것,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는 삶의 순환이다.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기에 기꺼이 수용하여 일상 생활에 반영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오늘 우리가 다룬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의 발췌문은 깊은 지식의 우물에서 떠올린 작은 표본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여성으로서 우리가 지닌 자연적 본능을 일깨워 주어서 매우 중요한 삶의 가치를 가르쳐 준다.

“태초의 자아. 원시적 본능에 충실한 자아는 우리 안에 여전히 남아 있다. 이는 여성의 마음 속 가장 깁숙한 곳에  살고 있는 생명력 넘치는 야생의 여성이다.

그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늑대의 영혼과 여인의 영혼이 만나는 곳에 살고 있다. 바로 정신과 본능이 섞이는 곳. 여기서 여성의 평범한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

바로 이곳에서 나와 당신의 키스, 모든 영혼과 여인들이 늑대와 함께 달린다.”

-클라리사 에스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