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주의의 7가지 보이지 않는 형태

성차별주의의 7가지 보이지 않는 형태

마지막 업데이트: 11 5월, 2018

 

성차별이라는 것을 알아보는 것은 어려울 때가 많다. 무해해 보이는 행동 속에 성차별주의의 영향이 감춰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화 자체가 성차별을 조장하고 우리에게 매일 아주 조금씩 그것을 흘려보낸다. 하지만, 이런 아주 조금이 계속해서 쌓이고, 여성을 대하는 문제가 있는 태도가 지속되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어 낸다.

성차별에서 안전한 곳은 그 어디도 없다. 이것은 그만큼 일상화된 행동이고, 무의식 중에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매일 여성은 암시나 편향된 태도를 마주하지만, 그것의 대부분을 무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공격이다.

“- 그래서, 왜 월급이 더 적냐고? “글쎄, 뭐 뻔하지,”라고 제빵사는 말하며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 말했다. “여자잖아.”

– 후안 코메즈-후라도-

여자는 이전에 없었던 권리를 가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예를 들자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적은 돈을 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많은 직업에서, 그들은 자신이 남성보다 승진에 더 적합한 충분한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해야 한다.

성차별주의의 7가지 보이지 않는 형태

성별 간의 결투는 거리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전 세계의 도시들은 여성 만을 위한 대중 교통을 만들었고, 여성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21세기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다. 꼭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는 다른 형태의 일상적인 성차별도 있다. 이제부터 그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너한테 필요한 건 남자친구야”라는 말에 들어있는 성차별

사람들은 당신의 기분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 말을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매우 기분이 나쁘다면, 결론은 당신에게 남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여성은 남자가 없으면 견디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당신이 걱정하고 있거나,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들은 매우 무시하는 듯이 말할 것이다. “너한테 필요한 건 남자친구야.”

성차별주의의 7가지 보이지 않는 형태

이 말은 매우 유해한 말이다. 이 말은 여성이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그녀가 나아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남자 뿐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여자가 “더 약한 성별”이고, 행복해지고 위해 남자가 필요하다는 개념에서 나온 생각 중 하나 이다.

2. 외모에 신경 써야 해, 그렇지 않으면 누가 봐주겠어?

당신은 항상 화장을 하고, 멋진 몸매를 유지하며, 예뻐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눈에 띌 수 없다. 다른 말로 하자면, 존재감이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외모의 아름다움이 여성에게 사회적 존재감을 주는 유일한 요소라는 말과 같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의 문제는 이것이 매우 공격적인데도 불구하고 잘 숨겨져 있는 위협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매혹적인 존재로 한정한다. 그들은 여성의 안전함과 자기애를 약화 시킨다. 그리고 그들은 여성이 남성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할 뿐, 그 이상은 아니라는 생각을 재 확인 한다.

3. 네 결혼식 날에…

어떤 문화에서는 부모님, 특히 엄마들이 지치지 않고 반복해서 딸에게 말하는 것이 있다. 그들은 “네 결혼식 날에…”라며 마치 결혼식이 여성의 마지막 목적지인 듯 이야기한다. 결국, 그들이 말하는 것은 여성의 삶은 반드시 결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부인이 되는 것이다.

여성은 과학, 정치 그리고 문화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겨왔다. 하지만, 집에서 이런 식의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다른 여자들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지만, 우리 딸이나 누나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4. 넌 좀 더 여성스러워야해

대부분의 문화에서 성별에 따른 역할을 달리 본다. 남성이 섬세할 수 없다거나 여성이 직접적일 수 없다는 생물학적 근거 같은 것은 없다. 이것은 그저 우리의 문화가 퍼트린 생각으로, 여성은 섬세한 생명체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여성이 들고 일어나거나 남성과 반대 입장에 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일 수 도 있다.

수영복 입은 여자가 나온 잡지 사진

“넌 좀 더 여성스러워져야해”라는 말은 여성은 좀 더 부드러운 태도를 취해야 하고, 여성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 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동적으로 문화가 여자에게 요구하는 것을 수용하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이것은 남성에게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역할을 함축적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5. 캣콜링: 길거리 남자들의 성희롱

길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남자의 캣콜링을 들으면 여성들은 매우 불편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불편한 것 이상으로, 여성은 자신이 위험에 빠졌다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남자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공격적이거나 거친 말을 사용하지 않는 한 그것은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지는 않는다.

남자들은 여성에게 천사처럼 생겼다거나, 매우 아름답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여성에게 반박할 기회를 주지 않는 하나의 학대이다. 이런 종류의 성차별에 반대하는 여성들은 이것을 기분 나쁘다고 분류한다. 

6. 고상한 척 하지 마, 하지만 너무 쉬워서도 안돼

사회의 메시지는: 당신은 아름다워 보여야 한다, 착해야 한다, 그리고 매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과해서는 안된다. 옷을 입었을 때, 살이 너무 많이 보이면 안된다. 그러면 유흥가 여성처럼 보일 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비법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감히 접근 못할 만큼 아름다워야 한다. 

엄청 커다란 남자의 팔뚝 위에 서있는 여자 그림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남성의 역할이다. 남성은 당신을 차지할 책임이 있고, 여성은 남성의 것이 되면 그것을 받아 들여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여성이 관계를 먼저 시작하는 것은 공식에 맞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그러면, 남자들은 모든 흥미를 잃게 된다. 여성이 해야 할 일은 때때로 눈길을 주고 친절하게 대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그저 “여성이 먹잇감”이라는 생각을 조장하는 것 뿐이다. 여성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다. 남성의 전진을 위한 “먹잇감”이다. 일반적으로 잠자리에서 여성이 먼저 시작을 하거나 남성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 그녀는 위협으로 간주된다.

7. 자신을 속이지 마, 사랑은 여성만의 환상이야

성차별주의는 사랑은 도달할 수 없는 목표라고 경고한다. 이것은 단지 동화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당신은 공주가 아니고, 꿈과 환상을 가진 그저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일 뿐이다. 남자는 로맨틱할 수 없고, 그러니 당신은 남자에게 로맨틱을 기대할 권리가 없다. “여성의” 사랑은 순진무구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들은 현실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다. 당신은 현재 자신이 가진 것 만으로 행복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동화 속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다면, 당신은 영원히 혼자일 것이다. 당신이 찾은 첫 남자를 잡지 않으면, 그는 달아날 것이다. 혼자인 것 보다는 남자가 있는 것이 더 좋다.

이러한 모든 형태의 성차별은 해롭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그렇다. 그 누구도 구속복을 입고 좋아 보일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은 다 유일하지만, 성별에 따른 역할은 아직도 너무나  편협하다. 이러한 해로운 성차별주의에 대해 자각을 가지고 영원히 이것을 뿌리 뽑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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