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는 하루를 향상 시키는 5가지 방법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마지막 업데이트: 28 1월, 2019

재수 없는 하루를 보내본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루 종일 재수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 있다.

세수를 하려는데 비누가 다 떨어졌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 음식을 다 태우고, 일기예보는 분명 맑음이었는데 비가 쏟아지는 날. 사람들이 자꾸 나를 쳐다보는 것처럼, 그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는 날이다.

무슨 말을 해도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는 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 같은 날.

재수 없는 하루는 무언가 중요한 일이 있는데,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이다. 직장에서 자신이 책임진 프로젝트가 이상하게 꼬여간다.

매우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게 나올 수도 있다. 또는, 매우 중요한 사람과 갖은 노력 끝에 겨우 약속을 잡았는데, 그 약속이 취소될 수도 있다.

그 누구도 이런 날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채 살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날들에 무기력하게 순응하고, 무력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런 재수 없는 하루를 좀 더 나은 하루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리고 재수 없었던 하루의 마무리를 멋지게 변화 시킬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것은 그저 인생의 많고 많은 날 중 하루가 아닌가.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언제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 잠시 휴식을 취하자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이 우리를 짓누를 때가 있다. 이런 상황은 사소한 불편으로 시작해서, 결국 진정한 걱정으로 발전한다. 그리고는 왜 이런 상황이 된 건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신경 쇠약이 되고, 폭발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제때 그 스트레스를 벗어나기만 한다면, 우리의 재수 없는 하루는 좀 더 좋은 날이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좀 더 긴 휴식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단 깊게 호흡을 하고, 좋아하는 노래 또는 글이나 책을 읽어본다. 그리고 간단한 산책도 좋은 방법이다.

이것은 잠시 나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고, 좀 더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2. 자기 충족 예언을 거부한다

오늘 재수가 없었다고, 내일도 재수가 없을 것이란 법은 없다. 또한, 하루 중 몇 시간 정도 재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하루 종일 재수가 없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 중 벌어진 어떤 사소한 불운이 재수 없는 하루가 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저지른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자기 충족 예언을 만들어 간다. 우리는 “그냥 집에 있었으면 더 나았을 꺼야” 라고 말한다. 또는 오늘은 재수가 없는 날이라는 등의 말을 한다. 우리가 자각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부정을 위한 무대를 계속해서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초점을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거나, 최소한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다. 해결책을 찾는 것은 재수 없는 하루를 더 좋은 하루로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무력하거나 스스로의 상황을 한탄하지 않도록 해준다.

3. 자신의 신체적 화학 반응을 바꾼다

나쁜 기분과 스트레스는 신체의 화학 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두뇌에 더욱 그러하다. 어떤 호르몬들은 활성화되고, 어떤 것들은 억제된다.

이렇게 되면, 그냥 자연스럽게 언젠가 그 상태에서 벗어나 지지 않는다. 이런 화학 작용을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약간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빠른 걸음의 산책 또는 짧은 요가가 될 수도 있다. 아니면, 춤을 추는 것은 어떠한가? 움직이는 것은 화학적 균형이 다시 잡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하나의 방법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특히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

4. 건설적인 것에 집중한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상황 속에는 언제나 무언가 배울 것이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지 올바른 태도를 익히는 것 뿐이다. 마음을 활짝 열고, 자신에게 벌어진 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그 질문의 답을 찾는다면 좀 더 긍정적으로 모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든 일이 순조롭던 시기를 기억해본다.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좋은 것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감사함을 느낀다. 모든 것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5. 좀 더 나은 무언가를 하라

재수 없는 날은 스스로에게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다, 더욱 요구하는 것이다. 매일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면, 재수가 없었던 날은 운동 시간을 1시간으로 늘린다.

원래도 자신의 일을 잘하고 있다면, 더더욱 잘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한다.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특별한 것을 준비할 수도 있다.

소파에 앉아서 하루가 끝나기 만을 기다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 또한 그다지 좋지 않다. 오히려: 불편한 감정을 다른 곳으로 돌려 무언가에 열중해보자.

이것은 자신에 대해 좀 더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기분을 얼마나 향상 시켜주는지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건, 재수 없는 하루는 끝이 난다. 내일은 또 다시 새로운 내일의 태양이 뜨는 것이다.

눈앞에 닥친 상황에 잘만 대처한다면, 내일은 오늘보다 좋은 날이 될 수도 있다.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