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영화 5편

작성 및 확인 영화 비평 Leah Padalino.

마지막 업데이트: 20 10월, 2022

이 글에서는 거식증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영화 5편을 공유하고자 한다.

섭식 장애라는 용어에는 사람이 음식을 먹는 방식과 관련된 많은 다른 장애가 포함된다. 이러한 장애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심리적 이유로 발생하고 유형에 따라 다르다.

아마 우리는 이러한 섭식 장애의 이유 중 일부에 대해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데, 자존감, 불안, 신체 이미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식욕 부진과 거식증은 가장 잘 알려진 섭식 장애일 테지만, 다른 유형의 섭식 장애도 많다.

이 장애는 대개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쉽게 벗어날 수 없다. 점점 더 많은 남성이 치료법을 찾고 있기는 하지만, 대개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유형의 질병이 일으킬 수 있는 많은 건강상 문제가 있다. 게다가, 섭식 장애는 보통 다른 장애 및 질병과 함께 오는 경향이 있다.

심리적인 결과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우울증
• 불안
• 인격 장애

신체적인 결과는 다음을 포함한다.

• 심장 박동 감소
• 머리카락 감소 및 몸에 나는 털의 증가
• 건조한 피부
• 탈수증
• 만성 피로

무엇이 섭식 장애를 일으킬까?

섭식 장애에는 정말 많은 원인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그 원인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가족 환경 또는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는 완벽주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방금 말했듯이 그 원인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한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개 여러 요소가 합쳐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장애는 항상 존재해왔고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 왔다. 그 누구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섭식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은폐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지적하기란 어렵지만, 패션계 그리고 엄격한 신체 기준 탓일수도 있다.

거식증에 관한 영화가 미치는 영향

여성에 대한 마른 미의 기준으로 인해 여성들은 오래전 이미 건강하기를 포기했다. 언론 매체는 그러한 이미지를 너무 강하게 밀어붙여 왔으며 그래서 우리 중 대다수는 매우 마른 체형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문제는 미디어가 대부분 사람에게 실제 현실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똑같을 수 없으며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정상화하게 되면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화와 미디어는 인식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왜곡된 현실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교묘한 속임수를 사용해선 안 된다. 또한 광고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하며, 일반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어야 한다.

잠시 가장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에 대해 떠올려 보자. 그들은 정말로 우리 중 누구와도 같을까? 그들 중 누구도 우리와 같은 현실 속에서 정말로 살고 있을까?

거식증에 대한 유명인과 언론의 태도

영화를 현실의 편견 없는 표현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배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나는 배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유명인, 배우 및 모델을 이상화하고 마치 그들처럼 보이기를 원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데, 특히 어린 소녀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따라서 많은 유명인이 거식증이나 과식증으로 고통받았다고 고백하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알레그라 베르사체(Allegra Versace), 메리-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레이디 가가(Lady Gaga), 엘튼 존(Elton John)을 포함하여 많은 유명인이 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몸무게를 찌우려고 하는 유명인들을 비난하는 헤드라인을 보는 것도 매우 일반적이다. 몇 년 전 다이어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을 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보자. 그녀는 몇 파운드를 찌웠고, 언론은 그녀를 갈기갈기 찢어 놓았다.

일단 유명인이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면, 그에 대한 비판과 논평이 끊이지를 않는다. 불행히도, 그들의 이미지가 실제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현실이다.

거식증에 관해 다룬 영화들

우리가 영화에서 현실을 반영하고 싶다면, 그 현실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평범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거식증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영화에서 거식증에 대해 표현할 때 몇 가지 문제가 있으며, 그 사례가 많지 않다. 더욱이 그들 중 대부분은 그나마 좋지도 않다. 식욕 부진이나 거식증에 걸린 캐릭터를 가지고는 있지만, 영화는 그 캐릭터를 충분히 깊이 탐구하지 않는다. 정말로 거식증이 어떤 것인지에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는 거의 없다.

모든 사람이 다르므로 이러한 종류의 질병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려고 시도하기란 물론 쉽지 않다. 게다가, 이 역할을 맡으려면 배우가 체중을 많이 줄여야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 섭식 장애에 관해 다룬 영화가 많지는 않지만 여기 관련 영화 5편이 있다. 이 영화들이 섭식 장애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프리모 아모레(Primo Amore)

프리모 아모레는 2004년 제작된 이탈리아 영화다. 이 영화는 거식증에 대한 다른 견해를 보여주는데, 극도로 마른 여성들에 대한 남성의 집착이 바로 그것이다. 비토리오는 완벽성에 집착하는 남자다. 그래서 그는 이 욕망과 나란히 하는 여성, 즉 매우 마른 여자를 찾고 싶어한다.

오래지 않아 그는 소니아를 만난다. 비록 그녀가 그가 원하던 만큼 마른 체형은 아니지만 그들은 사랑에 빠져 관계를 시작한다. 소니아는 사랑 때문에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그 이후에는 진정한 악몽이 찾아온다.

이 영화는 우리를 거식증이라는 악몽으로 몰아넣지만, 이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든다. 거식증은 단순 섭식 장애일 뿐만 아니라 특정 신체 유형을 이상화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

처음 만나는 자유는 위노나 라이더(Winona Ryder)가 출연한 1999년 제작 영화다. 그러나 섭식 장애는 이 영화의 핵심이 아니다.

십대 때와 관련하여 실제로 여러 가지 장애가 있는데, 이 시기는 우리 삶에서 초기 증상이 보통 발생하는 매우 불안한 시간이다.

그러나 식욕 부진과 거식증을 앓고 있는 일부 인물들이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사람은 데이지(Daisy)다. 데이지는 식욕 이상 항진증을 앓고 있고 성적 학대의 희생자였던 젊은 여성이다.

3. 나쁜 버릇(Malos hábitos (Bad Habits))

2005년에 제작된 멕시코 영화인 나쁜 버릇은 작은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종류의 섭식 장애를 보여준다.

영화 전체에서 현재의 미의 기준에 관한 다소 가혹한 비판을 보게되는데, 예를 들어 통통한 십대 딸을 부끄러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4. 씬(Thin)

씬은 사실상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지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다.

식욕 부진과 이미지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라는 주제를 상당히 깊이 파고들며, 우리가 이러한 미의 기준에 기여하는 방식을 재고하도록 촉구한다.

5. 투 더 본(To the Bone)

투더본은 2017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나온 넷플릭스(Netflix) 영화다. 일부 사람들은 설탕이 이 영화의 주제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 영화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한다.

거식증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 엘린(Ellen)을 통해, 우리는 이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그 어려운 싸움에 대해 조금 더 배우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좀 덧붙이자면, 엘렌을 연기한 여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는 나중에 식욕 부진을 호소했다. 그녀는 이미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화 때문에 체중을 줄여야 했을 때, 사람들은 그녀의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칭찬했다.

다시 한번, 우리가 말하고 있는 미의 기준에는 위험한 표준화가 있다. 이상적인 여성의 이미지에 적합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체중을 감량하라고 강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