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주옥같은 명언 5가지
이번 글에서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옥같은 명언들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는, 그 당시에도, 지금도,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 중 한 명이다. 그 철학자의 지혜덩어리, 그리고 그가 세상을 보던 방식을, 잠깐 시간을 내서 나눠보는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어떻게, 3천여년 전의 철학자가, 지금의 인간 사회에도 경종을 울리는 지혜를 남길 수 있었을까? 아리스토텔레스 자신뿐만이 아니라, 그의 스승이던,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역시, 인간 사회에 크나큰 흔적은 남겼으니 말이다. 이 지구라는 별에 살아온 여러 문명들의 구성원들이 남긴, 인간의 진화와 복잡함에 관한 인간의 생각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옥같은 명언
우리가 지금껏 말해왔듯이, 그는 플라톤이나 에우독소스의 제자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는 알렉산더 대왕과 같은 여러 사람들의 스승이기도 했다. 그의 철학은, 2천년이 훨씬 넘은 지금의 인간사회에서도, 전혀 그 가치를 잃지 않았다.
지혜에 대한 성찰
“무지한 사람은 말을 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질문하며, 이를 반영한다.”
지금도, 우리는 주변에서 목소리가 제일 큰 사람이나, 자신감이 제일 강한 사람이야말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무지한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여전히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지한 사람이 자신이 지혜라고 생각하는 욕구를 관철하는 동안, 지혜로운 사람은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가치관에 반영하고, 조사한다.
우리는 이 한 마디를, 나중에 정의하게 되는 과학적 방법 중 한 부류로 볼 수도 있다. 당신이 하는 말이 진실이라 확신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주장하지 마라. 무지한 한 마디의 거짓이, 현인의 입을 열 수 있게 하는 방법인 이유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자신의 욕망을 이뤄내는 사람이, 적을 정벌하는 사람보다 위대하다 생각한다. 자신에게 이기는 것이 제일 어려운 승리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영적인 생물이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다. 어쩌면, 우리가 내면에서 마주하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에 대해 알려는 것을 거부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지만, 그 모습 너머를 보려고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항상 마주한다.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에 대한 승리라고 부르는 한 단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이지만,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우리의 내면의 모습과, 남에게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의 간격을 좁히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지성이란 무엇인가?
“지성이란, 지식만이 아니라, 그 지식을 적용시키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을 살펴보며, 나중의 과학적 접근법과 많이 유사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거나, 설명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 지식은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 명언은 그러므로, 오늘날의 학교의 학생들의 많은 불만을 증폭시킬 수도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이 추상적인 글자와 숫자로 가득한 지식의 세상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며, 현실에 접목시키도록 돕는 제대로 된 교사를 찾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잊지 말자. 제대로 된 설명이, 배우고자 하는 최고의 동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진정한 우정
“어떤 사람들은 그저 친구가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마치 누군가의 건강을 비는 것만으로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듯이…”
어쩌면 이것이 가장 복잡한 명언 중 하나인지도 모른다. 우정을 그저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말할 것도 없이, 우정은 서로 오가는 것이다. 우정을 원하는 것이 물론 첫 단계일 수는 있지만..
이 그리스의 현자는, 아마 우정은, 우리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우정은 영적인 개념이다. 결국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고대 사회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라고 하는 만큼, 그 시절에는 영적인 존재를 전적으로 믿었고, 의심하지 않았다.
노력의 가치
“미덕과 진지한 노력이 있는 곳에만, 행복이 있다. 인생은 게임이 아니니까.”
의문의 여지도 없이, 이 명언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가장 위대한 의미를 암시한 명언일 것이다.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리스인에게 있어서, 덕이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덕목이었다. 사실, 그들은 가장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만이 민중을 통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 시대에도, 이 명언은 말 그대로 명언이다. 노력이 함께한다면,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절대로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도덕적이고, 교육받았고, 이해심이 많으며, 공감대가 같은 사람이, 당신을 좀 더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위대한 명언들은, 우리 스스로를 반영하게 만든다. 이 천재로부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그의 명언의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 그리고, 우리가 인간으로서, 사회로서, 한 생명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