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디오니소스 신화는 대부분의 신화와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신화의 비극적 요소가 빠져 있기 때문이죠. 그는 대부분 신화의 비극적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입니다.  디오니소스는 재미, 활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와인과 정열로 비롯된 환각상태를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마지막 업데이트: 20 7월, 2021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는 로마에서는 바쿠스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는 언제나 파티를 열 준비가 되어 있는 활기와, 기쁨의 반신이다.  디오니소스는 와인과 기쁨, 풍성함, 주기적인 환각을 불어넣어 준다.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이야기는 두 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가 최고의 신 제우스와 지상세계의 여왕 페르세포네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시작한다.

제우스의 질투 많은 아내인 헤라는 남편과 다른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디오니소스를 죽이려고 했다. 이 목표 아래 헤라는 타이탄들에게 장난감으로 아이를 꼬여내게 만든다.  아이는 타이탄들을 따라가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다. 타이탄들은 어린 디오니소스의 시신을 조각낸 후 요리하여 먹어치웠다.

아들 디오니소스를 끔직히 사랑했던 제우스는 번개로 타이탄들을 내려쳐 복수했다. 그리고 아직 먹히지 않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발견한다.  그는 이 심장으로 아들을 되살려 낸다.

전설에 따르면 이 타이탄의 재가 인류의 기원이라고 한다. 타이탄은 디오니소스를 먹어치웠고, 그 타이탄에게서 인류가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은 그 내면에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시에 타이탄들의 공격성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두 번째 버전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두 번째 버전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에는 두 번째 버전이 있다. 이것이 아마도 가장 인기있는 버전일 것이다. 바로 아름다운 공주 세멜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제우스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세멜레를 찾아간다.  그는 곧 그녀의 마음을 얻어 유혹해냈고, 세멜레는 아이를 갖게 된다. 그리고 제우스는 그녀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려준다.

이 두 번째 버전에서도 역시 질투에 넘치는 헤라가 등장한다.

남편의 부정을 알아낸 헤라는, 인간의 모습으로 세멜레를 찾아가 자신을 유모라고 소개한다.

헤라는 세멜레를 속여 임신한 아이의 실제 아버지의 정체를 알아내고야 만다. 그리고 어쩌면 그 남자는 본인이 주장했듯 진짜 제우스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렇게  세멜레가 걱정하고 의심하도록 만든 것이다.

결국 세멜레는 자신의 의심을 확인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제우스에게 인간이 아닌 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제우스는 언제나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제우는 그의 본 모습인 번개와 천둥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공주 세멜레는 재가 되어 죽음을 맞게 된다.  인간은 신의 힘을 목격하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아직 디오니소스는 세멜레의 뱃 속에 들어 있는 상태였다. 제우스는 그를 자신의 다리에 꿰매어 목숨을 구한다.

유쾌한 와인의 신 디오니소스 신화 이야기: 행복의 신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는 아들을 이노 부부에게 키우게 한다. 이노는 죽어버린 디오니소스  어머니의 자매였다.  그러나 질투를 거두지 못한 헤라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양부모를 미치게 만든다. 결국 제우스는 디오니소스를 작은 염소로 변신시킨다. 그리고 헤르메스에게 맡긴다. 헤르메스는 님프들에게 디오니소스를 양육하게 한다.  

주정뱅이였지만 예지력을 가진 친절한 노인 실레노스와 님프들은 디오니소스를 잘 키워냈다. 실레누스, 님프들, 사티로스와 마에나드의 보살핌을 받으며 디오니소스는 성인이 된다.

디오니소스는 아름답고, 기쁨을 전파하며, 활동적 성격을 가졌었다. 그는 처음으로 와인을 제조하기 위해 포도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한 사람이기도 하다.

포도를 발효하는 방법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후 디오니소스는 와인 기술의 비밀을 가르치기 위해 멀리까지 여행을 다녔다.

디오니소스는 여행을 하며 대단한 모험을 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일화는 그가 해안가를 여행할 때의 이야기이다. 해적들이 그를 납치한  것이다.

해적들은 그가 왕자라고 생각하고 몸값을 요구하려 했었다. 제우스의 아들인 디오니소스를 납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벌어진 일이었다.

즐거움을 숭배하던 디오니소스

해적들은 디오니소스를 밧줄로 묶으려 했지만 매듭하나도 제대로 맺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내 제우스가 사자로 변신해 나타났다. 그는 피리소리를 내어 해적들을 미치게 만들었다. 해적들은 패닉에 빠져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다.

이후 디오니소스는 바다에 빠진 이들을 돌고래로 만들어버렸다고 전해진다. 이 전설에 따르면 이 돌고래들은 실재로 회개한 해적들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돌고래들이 난파선 생존자들을 돕는다고 전해진다.

디오니소스는 섬에서 미노타우로스에게 버림받은 아리아드네를 안타깝게 여겨 그녀와 결혼했다. 그는 아리아드네에게 그가 인간들에게 와인 제조법을 다 가르치고 나면 올림푸스 산으로 가자고 했다. 디오니소스는 수많은 이야기에 등장한다. 또한 그리스인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신이기도 하다.

올림푸스 산으로 가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받아들여졌다. 그는 다시 올림푸스 산으로 올라가 다른 신들과 재결합하기 전 먼저 지상으로 내려갔다. 바로 그의 어머니 세멜레의 흔적을 추스리기 위해서였다. 그는 어머니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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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tienne, M. (2009). Dioniso a cielo abierto. Un itinerario antropológico en los rostros y las moradas del dios del vino. Lingua, 16,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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