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감염되었다면?

20 5월, 2020
만약 가까운 사람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도 감염될 수 있을까? 보건 기관에 따르면 우리가 준수해야 할 행동 프로토콜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우리의 생활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걸렸을 때 과연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항상 명심해야 할 세 가지 탁월한 도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정확한 정보, 개인의 책임 및 침착함이다. 이 세 가지 도구만 갖추고 있다면 우리는 현재 상황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속해 있는 국가의 행동 프로토콜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국가의 의료 기관들은 증상이 있을 때 알리고 또 보건소 및 병원에 쉽게 연락하도록 하기 위해 특정 전화번호를 설정해 두고 있다. 물론,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 있지만,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 한다.

전화 응대를 하는 직원들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또한 필요할 때마다 연락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직원들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적절한 위생 및 보호 조처를 하고 가능한 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제한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게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감염되었다면?

그렇다면 지금부터 가족이나 우리 주변 사람이 COVID-19에 걸린 경우 따라야 할 지침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걸렸다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지도는 분명한 현실을 반영한다. 현재 124개국에서 140,000건이 넘는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이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탈리아는 가장 우려되는 발병지의 하나가 되었으며 스페인도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은 중국이 이 바이러스의 발발을 막아냈으며 이제는 비상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했던 현장 병원들의 대다수를 폐쇄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이제 의료용품 및 의료 전문가와 함께 이탈리아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이 질병을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감염된 사람들의 숫자를 억제하고, 병원의 실패를 피하며, 또 가장 중요하게는 전 세계 인구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개인이 각자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다면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걸렸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감염되었을 때의 행동 지침 

사랑하는 사람이 걸렸을 때 해야 할 일

가장 먼저 명심해야 할 점은 80%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이 경미하다는 것이다.

  • 마른기침.
  • 숨 가쁨.
  • 발열.
  • 근육통과 불쾌함.
  • 목 통증.
  • 콧물.

대다수는 특별한 치료 없이 집에서 회복할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집에서 스스로 격리 생활을 하고 적절한 위생 조처를 해야 한다.

그러나 COVID-19가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그룹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그룹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 노인.
  • 면역력이 낮은 환자(방어력이 낮음).
  •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
  • 당뇨병이 있는 사람.
  • 심장 문제가 있는 환자.
  • 기능적 다양성을 가진 사람.

이럴 때는 보건 기관들은 우리의 가족 구성원이 병원에 입원해야 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친척이 COVID-19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까운 사람이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그러나 반드시 침착해야 한다.

그리고 친척에게 명확한 COVID-19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응급 서비스 번호로 전화해야 한다. 그다음 단계는 집에서 완전히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다. 보건 요원이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집으로 올 때까지 격리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반대로 우리 또는 친척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침대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예방 조처를 잘 따르면 된다.

만약 아픈 친척과 같은 집에 산다면 다음의 권장 지침을 따르도록 하자.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걸렸을 때의 가정 지침

가족이 앞서 언급한 위험 그룹에 속해있지 않다면, 큰 문제 없이 집에서 질병을 극복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 아픈 사람은 자신의 방에만 있어야 한다. 가능하면 그 사람은 전용 욕실을 사용하는 게 좋다. 집에 욕실이 하나밖에 없다면 사용 후 표백제로 청소해야 한다.
  • 가능하면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방이어야 한다. 그리고 친척은 항상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그들은 또한 조직이나 기타 폐기물을 버릴 수 있는 밀폐된 쓰레기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아픈 친척이 방을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집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최소 2m 거리를 두어야 한다. 더욱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그 친척은 항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 물과 표백제로 집을 자주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잡이, 컴퓨터 표면, 안락의자, 의자 등의 표면을 잊지 말고 닦아야 한다. 주방용품 및 식기류는 뜨거운 물로 씻도록 하자.
  • 무엇보다, 환자의 옷을 고온에서 따로 세탁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감염되었을 때의 가정 지침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서 회복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자가 격리는 14일 동안 지속하며, 사례에 따르면 그 후 80% 이상은 회복이 된다. 환자에게 바이러스가 더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 전문가는 24시간 간격으로 2가지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두 검사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면 회복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중요한 정보 중 하나는 COVID-19에 걸린 사람이 다시 감염되지 않을 거라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침착성을 유지하고 항상 의사를 신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COVID-19에 걸렸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프로토콜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것을 준수하기만 하면 된다. 대다수 사람이 정상적으로 이 질병에 직면하고 있으며, 매일 회복해서 퇴원하는 사람들의 수도 점점 늘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분명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