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공포증: 임신과 출산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

2020-04-17
오늘은 '산후공포증'이라고 불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포증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산후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비이성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정신적 충격적 1인 또는 2인칭 경험에서 비롯된다.

일부 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은 삶의 매우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은 행복을 안겨줄 수도, 또 극심한 공포심을 안겨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임신에 대해 비이성적인 공포심을 느끼는 것을 ‘산후공포증’이라 칭한다. 많은 여성이 경험하는 산후공포증, 오늘의 글에서 더욱더 자세히 알아보자.

임신 및 출산에 관한 병리적 두려움으로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여성들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엄마가 되기를 거부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 이와는 정반대로, 산후공포증을 앓고 있는 여성 대부분은 엄마가 되기를 원하는데, 이들은 보통 자연분만을 피해,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다.

산후공포증 증상

산후공포증은 불안장애로 분류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 장애, 공황발작, 회피 행동, 불안, 우울증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출생 자체를 넘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택적 제왕절개를 하는 것은 출생 트라우마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모녀간의 유대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가지 다른 산후공포증

두 가지 다른 산후공포증

전문가들은 두 가지 종류의 산후공포증을 확인했다. 첫 번째, 일차적인 산후공포증은 첫 번째 출산을 다루고 있는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임신 전이나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뿌리 깊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성적 학대의 희생자인 여성, 청소년, 소녀들에게 더 흔하다. 임신 중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그들의 원래 외상으로부터 플래시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차적 산후공포증은 이미 엄마이거나 전에 임신한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충격적인 출산 경험, 실패한 출산 치료, 유산, 사산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산후공포증 원인

전문가들은 산후공포증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이론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출산이 고통스럽거나 어려웠던 다른 여성들의 증언을 듣는 것이다. 또 하나는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장애의 존재다.

일반적으로 산후공포증은 불완전한 통증 관리, 통제력 상실, 의료진에 대한 신뢰 부족 또는 산모와 아기의 삶에 대한 과장된 공포를 수반한다.

사회적 지원의 부족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산후공포증과 함께 오는 불확실성을 악화시킨다. 이 장애를 겪는 많은 여성이 스스로 임신과 출산을 다루고 있다. 그 수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연구원들은 여성의 2-15%가 산후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믿는다.

놀랍게도, 이 장애는 여성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많은 남성 또한 산후공포증으로 고생한다. 그들은 파트너의 임신과 출산의 불확실성에 대해 깊은 괴로움을 느낀다. 그들은 출산을 두려워하고 파트너와 미래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한다.

치료적 개입

치료적 개입

심리치료와 인지행동 요법은 이러한 종류의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인지행동 요법은 특정한 증상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단기적인 결과가 좋다.

불행히도, 많은 연구가 이 두 치료법의 효과를 뒷받침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출생 전후에 두려움이 덜한 것 같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산부인과적 지원을 포함하는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접근법을 추천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여성의 80%가 임신과 출산에 대해 어느 정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절대적으로 정상인 만큼 이런 공포를 장애처럼 취급해서는 안 된다.

산후공포증은 소수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미래의 부모들이 아이를 세상에 데려오는 것에 대해 갖는 일반적인 우려를 넘어선다.

하지만, 산후공포증과 관련된 비이성적인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출산 하는 동안 건강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경험을 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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