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심리학을 알아보자
E스포츠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디어에서 그 소식을 듣는 건 이제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오늘의 글에서 E스포츠의 심리학에 관해 알아보자.
국제 E스포츠 토너먼트는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 즉, E스포츠는 비디오 게임 제작자와 주최자에게 훌륭한 홍보 ‘수단’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두 가지 주요 문제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첫 번째는 훌륭한 E스포츠 선수들이 필요로하는 기술과 행동이다. 두 번째는 이 게임이 왜 새로운 세대에게 매력적인지이다.
우리는 이 현상의 주요 특성을 심리적 관점에서 검토할 것이다.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비디오 게임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또한 중재에 있어 귀중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스포츠의 대유행
세계화는 분명 E스포츠 현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몇 년 동안 비디오 게임 관객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자라면서 성인이 된 많은 사람이 이제는 부모가 되었다. 그들의 아이들 또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 있는 모든 나이대의 사람들도 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오늘날에는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이 팩맨(Pac-Man) 또는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를 하기 위해 모여들었던 70년대에 시작되었다고 상상하기가 어렵다.
인터넷 혁명
인터넷에 연결하여 다른 사용자와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기술은 90년대 시장에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닌텐도나 소니와 같은 대기업들은 끊임없이 더 많은 게임을 팔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업계 리더들은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때 그들은 바로 E스포츠 심리학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E스포츠의 전문화
많은 사람이 실제로 아주 생생한 비디오 게임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상당한 붐을 일으켰다. 토너먼트 자체도 국제적으로 확산하였으며, 일본과 한국에서 시작된 대규모 경쟁이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나갔다.
시장의 성장 규모와 스폰서의 가용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E스포츠를 업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의 게임 카테고리가 있다.
- 실시간 전략 게임(RTS): 실제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한 예로서 FIFA 축구 토너먼트가 있다.
- 1인칭 슈팅게임(FPS):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과 무장 미션 게임이 이 범주에 속한다. 한 예로 인기 있는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커가 있다.
-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사람들이 환상의 세계에서 서로 싸우는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가장 인기 있는 MOBA 게임 중 하나다.
E스포츠가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는 건 젊은 세대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활동이다. 이 현상은 많은 부모와 조부모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참여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게 왜 매력적일까? 심리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심미적 이유. 프로 선수들의 게임 기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프로 선수들은 자신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매력적인 내레이션을 제공한다.
- 드라마. 다른 사람이 경쟁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는 일은 흥미롭다. 또한, 두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면 흥분이 한층 강화된다.
- 탈출. 다른 오락거리와 마찬가지로, 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있어 머리를 식히기 위한 수단이다.
- 소속감: 열성적인 축구 애호가는 자신들을 팬으로, E스포츠 추종자들은 “게이머”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E스포츠 추종자들은 특정 선수 또는 팀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E스포츠의 심리학
오늘날 비디오 게임은 다양한 이유로 사용되고 있다. 파일럿 교육 및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 중재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비디오 게임은 훌륭한 교육 도구가 되기도 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이 인지 능력을 향상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게임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E스포츠와 관련된 주요 심리 기술
심리적 관점에서 보면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몇 가지 ‘요구 사항’이 있다. 여기서 ‘인지 기술’이란 요구되는 뇌의 실행 기능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E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지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 주의: 이러한 유형의 비디오 게임을 하려면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플레이어는 화면의 모든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일부 게임은 몇 시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 계획: 전략은 E스포츠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계획은 기본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게임에는 게임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능이 필요하다. 또한, 신속하고 지능적인 대응도 필요하다.
- 작동 기억: 이 능력은 하나의 작업에서 모든 인지 자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현재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과 이미 발생한 내용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억제: 충동을 통제하고 한 가지 목표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게 또 하나의 중요한 E스포츠 기술이다. 게임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잠재적 방해 요소를 무시하는 것이다.
E스포츠 팬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과 함께 E스포츠 팬들의 요구도 다양해 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산업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했으며, 그들 또한 이런 추세를 따르는 것 같다. 플레이어와 관중은 다음과 같은 특정 특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몰입: 게임이 더 사실적일수록 좋다. 플레이어는 게임 안에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을 원한다.
- 경쟁력: 제작자들은 더 나은 시나리오와 게임 모드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
- 스토리: 게이머는 복잡한 이야기가 담긴 게임을 하기 원한다. 이는 신화와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채워 준다.
- 사실주의와 환상: 그래픽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어느 정도의 현실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약간의 현실감은 시나리오와 스토리를 보완하여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문제에 시달리는 산업
E스포츠 조직은 다른 스포츠 조직에서 볼 수 없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오늘날 그들은 업계를 망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그 문제 중 하나는 플레이어가 주의를 기울이고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의 확산이다.
문제가 많은 성별 고정 관념도 좋지 않다. 어린이를 위한 잠재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비디오 게임의 품질도 문제다.
결론적으로 심리학 분야는 E스포츠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심리적 관점에서 이 현상을 보면 그러한 대중적 활동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E스포츠가 실제로 얼마나 ‘스포티’한 지 토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인지 기술은 부인할 수 없다.
E스포츠의 심리적 분석은 게임 내 합병증과 문제 및 잠재적인 치료 응용 프로그램을 식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