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사고방식: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04 6월, 2020
피해자 사고방식에 대해 들어 보았는가? 끊임없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거나 불만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피해자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는가?

누구든지 언젠가 한 번은 인생에서 고통스럽거나 트라우마 적인 상황 속 피해자가 된 적이 있을 것이다. 취약해진 상태에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사람들의 보살핌과 보호가 필요했을 것이다. 오늘의 글에서 피해자 사고방식 대응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피해자 사고방식

누구나 주변 사람들의 보살핌과 보호를 경험했을 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꽤 괜찮은 느낌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이 끊임없이 지켜봐 주길 원한다.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반응할 때, 종종 ‘만성적 피해자’ 정체성 또는 ‘피해 의식적’의 정체성을 갖게 되곤 한다. 이는 자신이 어느 상황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라 항상 ‘특별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체성은 그들이 속해있다고 믿는 피해자 문화에 둘러싸여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준다면, 사회는 존경의 눈빛을 보낼 것이다. 이와 반대로, 도움을 주지 않으면 비판을 받게 된다.

만성적인 피해자 사고방식은 DSM-5에 분류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편집증 성격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심리적 기초가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피해자 사고방식: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01

피해자 사고방식: 피해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속적인 동정

스스로가 안쓰럽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피해자의 역할을 맡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역할을 라이프 스타일로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가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거의 즐기다시피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동정심과 관심을 끄는 것이다. 사람이 피해자일 때 발생하는 동정심으로 인해 ‘지속적인 굴레’에 빠지게 된다. “지금 너무 속상하고, 사람들은 나를 동정하기 시작하면서 나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나는 지금 내가 하는 방식대로 계속 행동해도 돼.”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피해자 사고방식: 사회의 역할

사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교 문헌의 전문가이자 ‘피해자 분석’이라는 책의 저자인 지글리올리에 따르면, 피해 의식은 문화를 지배하는 사회법에 문화적으로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태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 “아, 딱해라.”,
  • “그 사람 주변엔 아무도 없어.”
  • “어떻게 낳아준 어머니를 안 도와줄 수가 있어?”
  • “어머니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자식으로 해야 할 도리를 못하는 거야.”

이러한 모든 것들은 타인을 도와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과 섞이게 된다.

외적 통제 소재

피해자 사고방식에 휩싸인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에게 발생하는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잘못이거나 단순히 삶의 주변 환경 탓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나는 정말 운이 없다.” 또는 “왜 이런 모든 것이 나에게 일어나는 거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없는 곳을 ‘외적 통제 소재’라고 한다. 그들은 항상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책임을 돌린다.

피해자 사고방식과 부정적인 사고방식

피해자 사고방식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자꾸 부풀리며, 이로 인해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보지 못한다. 그들은 부정적인 것들에만 전적으로 너무 집중하기 때문에 좋은 것들은 눈에 띄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문제 해결 전략들은 그들에게 일어나는 것에 따라 명확성이 흐려진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어려움에 대한 가능한 대안적 솔루션을 생각하거나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낙관주의는 의미 있는 삶에 매우 가치가 있다.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짐으로써 인생을 가장 중요한 것을 향해 재조정할 수 있다.”

마틴 셀리그먼

피해자 사고방식: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포옹

의사소통의 형태로서의 정서적 협박

만성적인 피해자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조정하려고 시도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가장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쉽게 알아차리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공감 능력을 이용한다.

상대방이 자신이 기대한 바대로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사형 집행관의 역할로 그리고 자신을 피해자의 역할로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 “나는 항상 너를 위해 모든 것을 해왔는데, 이런 식으로 나한테 갚는 거야?
  • “나를 그냥 내버려 둬.”
  •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넌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야.”

이러한 모든 것이 상대방을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은 정서적 협박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한다.

피해 의식을 가진 사람과 마주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하든 간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말도록 하자. 그들에게 져주지 말자. 만약 그렇게 한다면 이렇게 피해 의식을 가진 이들은 계속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계속해서 ‘더 똑같이’ 해 줄수록, 이는 단순히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들의 필요에 다 맞춰주고 그들이 원하는 관심을 주는 것은 피해자의 태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거나 때로는 이를 부추길 것이다.

만성적인 피해 의식을 가진 이들에게 왜 그들을 향한 행동을 바꾸게 되었는지와 그들이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설명해 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피해자는 행동의 변화 이유와 이점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렇게 요약하여 말할 수 있다. “내가 너를 도와주지 않고 네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것이야말로 너를 진정으로 돕는 거야.”라고 말이다.

감정적인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자. 그렇게 부정적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자신도 지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웰빙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고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

대안적인 조치

그들이 취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대안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네가 한 것과는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 “어떤 부분에서 자신의 탓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 “너에게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서 모든 것이 불행이나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나온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

그 사람이 변화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너무 관여하지 말도록 하자. 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할 수는 없다. 그들에게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웰빙을 희생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의 잘못이 아니란 걸 기억하자. 죄책감은 피해자의 주요 무기 중 하나다. 피해자의 상대방이 그들의 바람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죄책감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니’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자.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친절하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해보자. 피해자에게 너무 많은 변명을 주지 말자. 그들이 이러한 변명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촉구해보자. 만성적인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경우, 그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 전문가로부터 심리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보시다시피, 피해자 문화는 종종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의 욕구와 필요를 포기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