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리 스몰리와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직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가 건강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수잔 리 스몰리와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Gema Sánchez Cuevas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Gema Sánchez Cuevas.

마지막 업데이트: 12 12월, 2020

수잔 리 스몰리 박사는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연구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수잔 리 스몰리는 유전학 박사 학위가 있는 인류학자로 UCLA 마음다함 센터(MARC) 소장이기도 하다. 최초로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를 주장한 스몰리는 명상 중 최소한 15개의 유전자가 변화한다고 이야기한다.

스몰리는 뇌가 외부환경의 양상이나 질에 따라 스스로 구조와 기능을 변화하는 특성인 신경 가소성이 유전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는 자발적 경험으로 자신을 바꾸는 흥미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유전자 변화 스몰리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예비 조사

얼마 전까지 과학자들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는 선천적으로 정해지며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믿었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일종의 프로그램과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전자 정보를 재분석한 결과 연령에 상관없이 매우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이클 메니는 갓 태어난 설치류를 어미와 떨어뜨리고 뇌 변화를 관찰하여 유전자 유연성을 증명하고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연구에 영감을 줬다.

맥길대의 마이클 메니는 새끼들이 만성 스트레스를 겪었고 성장 후 암컷들은 새끼를 돌보지 못하는 후천적 변화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양어미의 돌봄을 받은 새끼들은 정상적으로 자라는 모습은 유전자의 유연성과 정신적 경험이 유전자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해줬다.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연구 결과

위스콘신매디슨대는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 연구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놀라운 실험 결과를 보여줬다.

명상 후 몸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피험자 한 집단만 명상을 하고 다른 집단은 명상과 관련 없는 정적인 활동을 했다.

명상을 한 집단은 체내 염증 과정에 작용하는 RIPK2와 COX2 유전자가 변했다.

바르셀로나 생화학 연구원(IIBB-CSIC-IDIBAPS)에서도 유전자 변화를 실험했지만 펄라 칼리먼은 명상을 통한 유전자 변화를 단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한다.

유전자 변화 신경 가소성

스트레스와 명상

전문가들은 만성 스트레스가 다양한 만성 질환과 연관이 많으며 기분 및 정신 장애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말한다. 또 만성 스트레스는 뇌와 전신 노화와도 관련이 깊은데 스트레스 수치는 명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스트레스가 명상으로 이룬 유전적 변화를 바꿀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기도 했다.

스몰리는 ‘완전한 주의’ 상태를 경험하면 평온함을 느끼는 전두엽 활동이 활발해지며 일정 시간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면 스트레스의 유전적 패턴이 바뀐다고 말한다.

유전자의 후천적 변화는 일부 유전적 요소의 활동을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DNA가 개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암에 잘 걸리는 체질도 후천적 변화로 암 관련 유전자의 활동을 막을 수도 있다니 관련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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