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치유하는 전략과 그 중요성

12 11월, 2020
슬픔을 치유하는 전략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더 큰 상실감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오늘의 글에서 슬픔을 치유하는 전략을 자세히 알아보자.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상실을 경험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연인과의 이별, 해고 또는 이사 등 상실과 관련한 일을 겪으며 슬픔을 느낀다. 슬픔은 감정을 관리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조정하는 과정이며 사람마다 슬픔을 치유하는 전략이 다를 수 있다.

금방 현실을 수용하고 적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상실을 겪고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혼란, 고통과 분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사는 이들도 있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슬픔을 치유한다. 아직 자신에게 맞는 슬픔 치유법을 찾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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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치유하는 현실

슬픔을 치유하는 전략

치유는 내적 또는 외적 욕구를 인지하고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치유 전략이 필요하다.

감당하기 힘든 경험인 슬픔은 자연스럽게 치유 방법을 찾게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개인마다 그 방법에 차이가 있다.

원인 집중형 치유 전략

슬픔을 유발하는 원인 해결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다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 재귀적: 상황과 자신을 되돌아보며 분석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운다
  • 반동적: 왜곡된 생각에 빠져 충동적이며 절제되지 못한 행동을 한다
  • 억압적: 사건을 부정하고 현실을 피한다

재귀적 전략은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동적 또는 억압적 전략은 슬픔에서 헤어나기 힘들게 한다.

슬픔을 치유하고 싶다면 당연히 원인 해결에 집중한 전략을 따라야 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과 그 중요성을 판별하여 원인을 알아내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행동을 취하자.

정서적 치유

정서적 치유는 슬픔을 유발하는 원인보다 그로 인한 감정에 집중한다. 현재 느끼는 감정을 인지하고 이해하면서 해결책을 찾거나 아예 감정을 토로하고 누군가와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정서적 치유 역시 원인 집중형 전략처럼 재귀적, 반동적, 그리고 억압적 전략으로 나눌 수 있다.

  • 재귀적: 감정 분석
  • 반동적: 충동적이며 절제되지 못한 감정 표현
  • 억압적: 자신의 감정을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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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치유하는 정서적 치유

슬픔을 치유하는 전략의 중요성

앞서 언급했듯이 슬픔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상황을 잘 분석하고 자꾸 슬픔에 매달리게 되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 또 치유 전략 과정과 효율성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슬픔을 경험하는 사람은 대부분 반동적 행동을 보이며 치유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며 불안과 우울 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반동적 전략은 초반에 분노를 표출하며 슬픔을 잘 견디고 있다는 착각에 빠뜨리는데 결과적으로는 적절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와 반대로 슬픔의 원인을 분석하고 적절하게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면 상실의 아픔이 개인적 성장의 바탕이 될 것이다. 슬픔을 극복할 해결책을 찾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면서 감정을 너무 억제하지 말자.

요약하면 슬픔을 치유하는 최선책은 원인을 파악하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며 해결책 찾기에 집중한다.

  • Bustos Caro, A. C. (2011). Cuando se acaba el amor: Estrategias de afrontamiento, duelo por pérdidas amorosas y crecimiento postraumático en estudiantes universitarios (Bachelor’s thesis, Quito: USFQ, 2011).
  • Bermejo, J. C., Magaña, M., Villacieros, M., Carabias, R., & Serrano, I. (2012). Estrategias de afrontamiento y resiliencia como factores mediadores de duelo complicado. Revista de psicoterapia22(88), 8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