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 형제자매

영화와 책에서 부재한 부모를 대신해 형제가 부모의 역할을 하는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어쩔 수 없이 부모의 역할을 맡은 미성년자들이 많으며 부정적인 결과를 겪을 수 있다.
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 형제자매

마지막 업데이트: 18 10월, 2022

어떤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는 실수를 범한다. 어린 형제자매를 돌보고 ‘제2의 부모’로 부모 역할을 떠넘겨 받는 자녀들이 많다.

이러한 유형의 행동은 성인에 의해 강화된다. 동생을 돌보는 일이 마치 아이들의 책임처럼 말하며 관리인의 역할을 부여하기도 한다.

동생을 돌보는 책임이 있다는 말을 자꾸 들으면 결국 그 역할을 맡고 자신이 매일 해야 할 일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많은 부모는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속으로는 망가진 아이를 만들어 낸다.

다른 경우에는 아이가 부모의 강요에 반항할 수 있다. 형제를 보호하고 돌보기는커녕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책임을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격한다.

외부 세계에서 모두 늙어간다. 하지만 형제자매는 항상 그랬듯이 서로의 마음마저 속속들이 알고 있다. 사적인 가족 농담을 나누며 가족의 불화와 비밀, 슬픔과 기쁨을 기억한다. 즉,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고 있다 .”

-클라라 오르테가-

더 읽어보기: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형제

부모 역할을 부담
형제자매를 돌보는 역할과 그에 따른 큰 책임은 아이들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나이 많은 형제자매와 그들의 책임

아이들이 동생들보다 6~7살이 많을 때 이러한 경향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물론 어른들이 부모 역할을 강요하면 이러한 경향이 강화한다. 그럼에도 부모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강요하느냐에 따라 의도한 것과 정반대되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 즉, 보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 아이는 동생을 돌보지 않을 수 있다.

헌신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아이는 매우 경계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으며, 형제자매가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그러나 교육은 성인이 수행해야 하는 복잡한 책임이다.

책임감과 두려움 사이

손위 형제자매는 동생이 생기는 것을 항상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는 손위 형제가 자연스럽게 동생의 보호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현실을 외면한다.

아이는 종종 부모에게 화를 내거나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주어진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행하려고 애쓴다.

부모 역할을 맡은 아이는 형제자매에게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어떤 식으로든 자기 잘못이라고 느낀다. 맡겨진 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부모의 사랑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필요를 인식하지 못하고 남의 문제를 자기 것처럼 여기는 성인이 된다.

부모 역할을 죄책감
죄책감은 형제자매를 돌보는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부모 역할을 하는 형제자매를 둘러싼 문제

미성년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특정한 요구 사항이 있다. 우선 부모 역할을 하는 것이다. 동생의 복지는 손위 형제의 책임이 아니다. 부모가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면 다른 성인에게 맡겨야 한다.

손위 형제자매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 동생의 욕구보다 자신의 욕구를 우선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교육은 주로 평소 행동의 중요성을 내면화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동생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글은 어떤가요?
여러 관점으로 바라본 막내아들
Wonderful Mind
읽어보세요 Wonderful Mind
여러 관점으로 바라본 막내아들

막내아들 관련된 고정 관념이 있다. 응석을 부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성향이 강한다는 막내아들을 다른 관점에서 묘사하는 신화와 전설도 있다.그러나 일반화는 금물이다. 결정적인 요소는 가족의 유형이다. 가족 구조가 사랑스럽고 건강하다면 아이는 제대로 보살핌을 받고 ...



  • Chávez, J. (2020). Riesgos psicosociales que conlleva la responsabilidad del rol de tipo parental en el proyecto de vida de adolescentes hermanos mayores.
  • Merino, L., & Martínez-Pampliega, A. (2020). La relación entre hermanos/as y su adaptación en contextos de alto estrés familiar. Ansiedad y Estrés26(1),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