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29가지 명언: 그의 철학 이해하기
간디의 명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의 정신, 단순한 마음, 비폭력주의 철학으로 우리의 사고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가 남긴 유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화와 진실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점에 있어 역사상 간디만큼 영감을 준 인물은 거의 없다.
마하트마 간디 전문가들은 그의 철학이 대단히 다면적이고 때론 복잡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철학에 대한 윤곽을 그리기는 것만을 위해서도 몇 권의 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처음으로 간디의 업적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의 철학을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비폭력, 사르보다야(사회적으로 헌신하는 불교), 사티아그라하(영혼의 힘) 그리고 진실을 찾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분명한 목표와 희망을 구축하기 위해 종교적 생각이 사회적 이상과 조화를 이루는, 잘 정의되고 상호 연결된 철학이다. 인류가 스스로를 신뢰하고, 더 큰 도덕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우리가 사회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촉구하는 것이다.
비폭력에 관한 간디의 명언
단순한 문구들로 요약된 그의 짧은 명언들은 다양한 책에서 나왔다. 그 책들을 읽으면 이런 말들이 세상에 엄격한 원칙을 적용하려는 사람의 글이 아니라는 것을 즉각적으로 직감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명언들은 우리가 삶에 반영해야 하는 원칙들이고, 이 원칙들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폭력의 순환을 끊기 위해 사랑, 대화, 타인에 대한 존중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것이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를 갖고서 간디의 명언을 읽고 성찰하길 권하는 이유이다. 그 교훈은 오늘날의 세계와도 관련이 있다.
1.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잃어서는 안된다. 인간성은 바다와도 같다. 몇 방울이 더럽다고 해서 바다 전체가 더러워지지 않는다
아힘사(Ahimsa)는 산스크리트의 개념으로 간디의 특징인 비폭력주의와 삶에 대한 존경을 불러일으킨다.
마찬가지로, 그를 규정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인류에 대한 변함없는 희망이었다. 이 희망이 바로 그가 사람들에게 관용, 인내 그리고 자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인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격려한 이유이다.
2. 폭력은 다른 사람의 이상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는 간디의 가장 유명한 명언 중 하나이며 그의 철학의 본질을 가장 잘 정의한 구절이다. 우리와 다른 것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나약함의 상징이다.
3.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면, 모든 이가 장님이 될 것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을 뿐이다. 인류는 소통하기 위해 공격, 복수, 증오를 이용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이들은 단지 만성적인 사악함을 만들 뿐이다.
4. 증오와 불관용은 올바른 이해의 적이다
간디는 차이점과 불관용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얼굴을 맞대고 겸손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만이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다.
5. 가난은 폭력의 가장 나쁜 형태이다
이는 간디의 가장 의미있는 문구 중 하나이다. 가난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구조적 폭력으로 남아있고, 이는 계속해서 무시되고 있다.
6. 리더십은 한때 힘을 의미했지만, 오늘날에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훌륭한 지도자는 권력이나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과 세심한 마음을 사용한다.
“편협함 그 자체가 폭력의 한 형태이고 진정한 민주주의 정신의 성장에 있어 장애물이다.”
-마하트마 간디-
7. 두 가지 종류의 힘이 있다: 하나는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얻는 힘이고, 다른 하나는 사랑을 통해 얻는 힘이다. 사랑에 기반을 둔 권력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을 통한 권력보다 더 효과적이고 영구적이다.
간디에게 있어 사랑은 진리로 가는 길이다. 우리가 이것을 이상으로 만들면 존중, 공존, 그리고 자선을 사회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폭력에 맞서 싸울 수 있을 것이다.
8. 비폭력은 신에 대한 믿음 및 인간에 대한 믿음, 이 두 가지 믿음을 필요로 한다
간디에게 비폭력이란 삶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위대한 힘”이었다. 이는 우리 모든 존재와 생각에 스며들 것이며, 우리의 행동에 반영되어야 한다.
“분노는 비폭력의 적이고, 자만은 비폭력을 흡수해 버리는 괴물이다.”
-마하트마 간디-
사티야그라하(영혼의 힘)에 대한 간디의 명언
9. 삶의 목적은 올바르게 살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사티야그라하(Satyagraha)의 원리는 간디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개념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고 항상 이상적인 진리를 삶의 목적으로 고수하면서, 자신과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10. 행복은 생각, 말, 행동이 조화를 이룰 때 찾아온다
이것이 생각과 행동 사이의 조화의 원칙이다.
11. 세상에서 보고자 하는 변화가 되어라
사티야그라하, 즉 용기, 존경, 사랑, 진실의 원칙을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마하트마 간디-
12. 사랑을 통한 정의는 구원이고, 법을 통한 정의는 처벌이다
간디의 원칙은 항상 도덕적 의미를 내포한다. 한가지 중요한 원칙은 불의에 대한 확고한 저항, 봉사 정신의 개발, 자제 및 희생이다. 그는 항상 사랑하는 것 그리고 가장 좋은 무기의 단순화를 강조했다.
사르보다야에 대한 간디의 명언: 헌신적 사회
간디는 모든 형태의 착취, 사회적 차이, 폭력 그리고 불의로부터 자유로운 이상적인 사회를 꿈궜다. 이 명언들은 모두가 따라야 할 상위의 목표와 헌신을 반영한다.
13. 미래는 우리가 오늘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는 지금 우리가 사랑과 정의의 원칙에 전념하면서 이룰 수 있는 작은 변화에 달려있다.
14. 세상에는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킬 모든 것이 있지만, 그의 탐욕은 충족시킬 수 없다
간디에 의해 사르보다야(Sarvodaya)로 묘사된 이 사회적 목표는 그가 직접 만들어 낸 용어이다. 이는 예외없이 모든 사람의 복지를 추구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번역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미 충분한 자원과 기회가 있는 이 세상에서 탐욕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15. 솔직한 의견 차이는 종종 진보의 좋은 신호이다
대화, 그리고 거친 모서리와 다른 부분을 다듬는 데 있어서의 이런 대화의 중요성은 간디 철학의 기본적 신조이다. 존중심이 담긴 두 사람 사이의 의견 차이는 삶의 모든 면에서 진전을 이루게 한다.
16. 눈과 귀가 만족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마음이 감동 받아야 하고, 손과 발이 움직여야 한다
변화를 원하는 사회는 행동하고, 변화하고, 움직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 이는 개인이 마음을 다해 시작해야 하고 또한 이것이 행동에 반영되어야 한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진정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17. 어떤 문화도 배타적이기를 원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사티야그라하의 개념은 모든 문화적 환경에서 실행될 수 있고, 또 실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길을 잃게 된다. 배타성, 불신, 종교간의 차이, 생각 차이로 인한 격렬한 적대감은 벽을 쌓고 폭력의 씨앗을 뿌릴 뿐이다.
“일의 결과에 대한 집착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
18. 완전히 정직하게 사업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도덕적인 힘은 모든 좋은 사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엔진이다. 이는 바닥에서부터, 그리고 우리의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간디에 따르면 각 개인은 생산적인 시민이 되기 위해 정직, 겸손, 정의에 대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는 훨씬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을 지고, 의무를 이행한다는 가정하에 행해져야 한다.
19. 지도자가 양심의 충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면 그는 쓸모가 없다
이는 간디의 가장 유명한 명언 중 하나이다. 그는 한 사람이 권력을 손에 쥐는 것을 막아주는 정치적 분권을 주장했다.
힘있는 지도자들은 점점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다. 따라서 간디는 항상 직접적이고 참여적 민주주의를 지지했다.
20. 국가 간의 평화는 개인 간의 사랑에 기초해야 한다
사회에서 진실과 평화는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간디의 철학에서 일관된 한 가지 생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개념은 사랑 그 자체이며, 사랑이 적과 악의 힘을 약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간디가 꿈꾸었던 완벽한 사회의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 및 주변 사람들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가 가족,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면, 주변 국가들과도 똑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상에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라
더 나은 사회, 그리고 사랑과 조화에 의해 지배되는 고귀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린 세대들을 평화와 비폭력의 원칙으로 돌보고 교육해야 한다.
진실에 대한 간디의 명언
간디 철학의 핵심 개념 뒤에 숨은 진정한 의미는 그 어원에 있다. “진실”이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 용어 “사티아(Satya)”에서 유래되었고, “사트(Sat)”라는 것은 “존재하는, 진정한”을 의미한다. 따라서 간디에게 있어 진실의 개념은 생각이 행동과 조화를 이룰 때, 그리고 사회가 시민들에게 높은 목표를 장려하는 도덕적 규범을 가질 때 적용된다.
이 생각이 가장 잘 나타난 명언은 다음과 같다.
22. 대중의 지지가 없어도 진실은 남아있다.
이는 간디의 가장 잘 알려진 문구 중 하나로, 비록 다수가 우리를 반대 입장으로 밀어붙일지라도 진실을 유지하고,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낸다.
“당신이 소수 집단에 속한다 해도, 진실은 진실이다.”
-마하트마 간디-
23. 진실은 자연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그것을 둘러싼 거미줄 같은 무지를 제거하면, 진실은 자유롭게 빛난다.
진실은 바로 우리 앞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자신을 조종 당하게 하고 게으름, 복종 혹은 무지에 끌려가게 한다. 진실을 찾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만큼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동은 없다.
24. 내 인생은 나의 메세지이다
앞서 산스크리트어로 “진실”을 뜻하는 “사티아”가 진실되고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간디는 한 가지를 생각하면서 반대로 행동한다면 진실에 의미가 없다고 가르쳤다. 인도의 평화주의 지도자인 간디는 그가 설교하는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루며 살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헌신하는 겸손한 삶을 살았다.
25. 무언가를 믿으면서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것은 정직하지 않다
여기서 같은 원리가 다시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자신의 진실과 믿음이 조화를 이루며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6. 대중의 지지가 없어도 진실은 승리하며,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일부는 간디가 이상주의자였다고 말하며, 이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많은 글과 명언을 보면 그의 이상주의는 우리의 삶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이상주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7. 진실은 정의를 해치지 않는다
우리가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만큼, 옳은 곳에서 진실을 말한다면 항상 존중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다.
“도덕은 사물의 기본이고, 진실은 도덕의 본질이다.”
-마하트마 간디-
28. 내면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다
진실과 접촉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는 지속적이고 영구적이어야만 한다. 이것은 부당하다 여기는 진실에 반하여 행동할 힘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29. 목표는 진실이고, 그 길은 사랑이다
폭력의 반대는 사랑이다. 진실을 옹호하고, 원칙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자선, 대화, 평등, 박애 그리고 정의를 택하는 것이다.
보다시피 간디의 철학은 도덕적, 정치적, 종교적 의미만을 가지지 않는다. 이런 철학은 인도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식의 집합체이지만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