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프라놀롤은 불안과 편두통을 부르는 약물이다
프로프라놀롤은 아마도 사회 불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널리 알려진 약물일 것이다. 이 약물은 소아부정맥, 일반적인 긴장감, 그리고 땀을 흘리는 것을 돕는 매우 효과적인 이완제이다. 이 베타차단제는 편두통과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며, 심지어 협심증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의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이 약이 마치 ‘마법의 탄환’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은 오직 한 가지의 매우 특정한 측면, 즉 베타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에만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원리인 프로프라놀롤은 우리의 아드레날린과 노라드레날린의 대항체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박동수를 낮추며, 불안과 관련된 생리적 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
프로파라놀롤은 사회 공포증과 무대 공포증에 대한 가장 흔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어떤 사람들은 거의 감정적인 경련처럼 마약에 의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이 두려움, 불안, 걱정을 느낄 때마다 이 약에 의지하게 된다.
사회적 불안
몇 년 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프로프라놀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 기사를 실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감정을 감추기 위해 이 약을 사용한다. 감정들로 인한 생리적 반응의 마비를 선택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심지어 자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능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 기사는 몇몇 사람들의 경우를 다루었다. 예를 들어, 30살의 여인, 로라 우드워드 씨의 사례가 있다. 그녀는 10대 때부터 프로프라놀롤을 복용해 왔다. 그것은 그녀가 친구들을 만나는 것, 중요한 시험, 운전 면허 시험, 파티에 가기, 중요한 약속 등과 같은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들을 다룰 수 있게 해주었다.
런던 프리오리 병원의 정신건강 전문의인 나타샤 바이야니 박사는 이 로라 우드워드 씨의 사례가 유일하지 않다고 말한다. 불안 증세의 원인을 묻지 않고, 무작정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들이 이러한 일상적인 상황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약물이 의존성을 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다른 의미에서 그것에 의존하게 된다. 인간 관계를 맺고, 당신의 몸을 더 잘 통제하는 것은 항상 긍정적이고 이로운 일이다. 하지만, 당신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이로울 것인 것은, 매우 자명하다. 그러면 어떤 상황이든 처리할 수 있게 될 테니까.
프로프라놀롤의 사용
이 약은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만큼 효과적이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이 약물의 주요한 작용은 스트레스나 생리적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이다. 아드레날린과 노라드레날린이 그것이다.
프로프라놀롤의 대부분의 특성들은 심혈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간의 교감 신경계의 활동을 조절하여, 심장 박동수, 떨림, 식은땀, 그리고 소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 혈관 조영, 또는 심근 경색을 극복한 환자
-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이 있는 사람들, 특히 혈관 확장기에 접어든 사람들
- 갑상선 문제를 겪는 환자들
- 고혈압을 겪는 사람들
부작용
프로파라놀롤은 단지 심리적인 약물이 아니다. 이 약물 의 임상적 용도는 정신병 분야를 넘어서서, 그 작용 메커니즘으로 추론할 수 있듯이, 실질적으로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약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프로파라놀롤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약의 효능을 골라쓸 수는 없듯이 말이다.
여러 약물들이 항상 그렇듯이 프로파라놀롤은 남용하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오직 전문가들만이 이 약의 사용을 처방하고 감시해야 한다. 아래에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살펴보자.
- 극도의 피로감
- 느린 심박도수
- 꿈의 변화, 특히 악몽
- 손과 발이 차가워짐(맥박이 낮아 사지의 순환이 불량함)
- 레이노 증후군: 손가락의 감각 마비, 통증, 열 감각
마지막으로, 우리는 천식, 저체온증, 신장 질환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이 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약물이든지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약하면, 프로프라놀롤은 특히 사회적 불안에 유용하다. 하지만, 이 약물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만 효과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즉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심리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