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은 많은 갈등의 근원이다

2018-03-25

인생에는 명확한 범주나 절대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에, 자존심을 바라보는 데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 심리학의 경우, 자존심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둘 다 있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자존심은 자부심 또는 자신감이라고 불리고, 부정적인 자존심은 오만이라고 불린다. 이 중에서 부정적인 자존심은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

전자는 안정과 균형을 느끼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생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필요하다.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다. 후자는,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구분 지으며, 갈등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자존심은 많은 갈등의 근원이다

자부심의 부정적인 측면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스스로가 타인보다 우월하다는 등의 생각을 갖게한다. 이런 오만은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기 힘들게 만든다.

겸손함은, 오만함과는 반대로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수용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너무 오만한 사람들은 그들의 부풀려진 자아 때문에 다른 사람, 처해진 상황, 날씨, 국가 등으로 탓을 돌린다. 그렇기 때문에 필시 갈등이 발생한다.

“자존심 상하는 것은 최악의 기분이다.”
-Date Alighieri-

자존심이 오만으로 변할 때

오만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생각이다. 오만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뽐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허영심이 너무 강하다면 자존심이 오만으로 변하기도한다.

스스로를 누군가와 비교할 때마다 우월감을 느끼는 것은 오히려 열등감 컴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는데,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미덕, 성공을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닌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시각을 생각하지 못한 채 단 하나의 입장을 고수하며, 그 누구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들의 자기 인식 능력은 매우 낮고, 남에게 사과하거나 자신이 먼저 변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미 본인이 다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존엄성은 오만이 아니라 자존감의 언어

자존심은 많은 갈등의 근원이다

오만한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냉철하다. 이들은 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 어딜 가든 갈등을 일으킨다.

“오만한 사람은 늘 다른 사람을 무시한다. 아래를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위를 볼 수 없다.” -C. S. 루이스-

정직한 태도로 자신의 자존심을 꺾어라

정직하기란 처음에는 매우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해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정직한 태도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과연 누구인지, 우리의 진심은 어떤지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러면 정신력도 좋아진다. 이러한 정직한 태도의 효과로는 여러 가지 더 있다.

우선,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주고 우리의 어두운 면을 직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가식적인 가면을 쓰지 않도록 도와주고, 우리를 사회와 직장 등에서 인정받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감정적 갈등을 해소시켜준다.

행복한 소녀

정직한 태도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우리를 위협하는 내부의 속임수, 거짓, 유혹을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정직함을 삶에 포함시킬 수 있다면 오마함이 사라지고, 우리가 아닌 모습을 가면처럼 쓰고 다닐 일도 사라진다.

“정직은 지혜의 지혜로 향하는 첫 걸음이다.” -토마스 제퍼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