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주의는 부자를 위한 것만이 아니다

박애주의는 부자를 위한 것만이 아니다
Sara Clemente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Sara Clemente.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박애주의는 다른 사람들을 도움 그 자체를 위해 돕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미래에 호의도 바라지 않는 것이다. 무조건 사랑 같기도 하고, 비영리적 사랑 같기도 하다. 박애주의(Philanthropy)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를 위한 사랑’을 의미한다. 이런 이타적 감정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박애주의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태도다.

박애주의는 부자를 위한 것만이 아니다

많은 유명 인사들이 비영리 단체와 유사 단체의 대사 역할을 한다. 그들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소외된 아이들은 건강과 교육을 위해 일한다. 하지만 이런 자선사업은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돈보다는 관대함, 의향, 인식, 연민 등이 더욱 중요하다.

박애주의는 무엇인가: 공감과 자비

박애주의란 자선 봉사를 하려는 순수한 욕망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 환경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 활동을 하거나 기부하는 것을 포함한다. 앞서 말했듯이 미래에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며 어느 정도 공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물을 절약하고, 재활용하고, 옷, 돈, 음식 등을 기부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들이다. 이 모든 것은 사회의 중요한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물방울이 없으면 바다를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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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주의자들의 심리적 프로필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그들을 도울 필요성을 느낄 가능성을 높이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상황에 각기 다른 두 종류의 자선가들이 있다.

  • 복잡한 감정적 상황: 심리적, 정신적으로 특정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남들을 도울 동기를 부여받은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문제는 대개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이런 종류의 자선가들은 좋은 대의에 도움을 줌으로써 자신에 대해 더 좋게 느끼려는 것이다.
  • 유사성에서 오는 공감: 즉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함께 느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영혼을 움직인다. 남들의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고, 그들을 상황에서 구제함으로써 연계를 꾀하는 것이다.

지식 기부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줄 수 없다면, 돕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실제로 도울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도구, 기술, 정신력이 있느냐의 여부이다.

자신에 대한 자각이 없으면 박애주의도 있을 수 없다. 사회 균형을 향상하는데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당신이 개입해서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늦출 수도 있다.

그리고 좋은 의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또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올바른 수단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르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도 필요하다.

손 내미는 사람

박애주의라 부를 수 없는 경우

많은 회사가 그들의 사회적 행위를 기업 자선활동으로 잘못 정의한다. 기업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이익에 관심을 가지기에, 그들의 행동을 완전히 사심 없는 것으로 볼 수 없는 이유다. 자선 사업은 실제 소위 ‘제3분야’와 더 관련이 있다. 즉, 국민이나 정부를 위한 이익 때문이 아니라 기업의 이득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다.

또한, 잘못된 이타주의가 있다. 누군가의 권력의 편견에 치우친 입장에서 하는 일종의 사리사욕이다. 이들은 자신의 우월성에 근거한 부패한 생각에서 행동한다.

“내가 너보다 돈도 많고, 권력도 세니까 내 찌꺼기를 줄게. 그리고 나에게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마.” 이는 자선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히려 오만하고 잔인하며 횡포한 태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그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인 빌 게이츠다. 많은 사람이 그의 선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의 유일한 목표가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든 자선사업이 자선적인 것은 아니며, 그대로 자선사업으로 끝나지도 않는다. 도움을 주는 것을 비롯해 사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면 하루의 양식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속담-

손잡은 두 사람

염세주의, 그 첫걸음은?

박애주의의 반대는 염세주의다. 인간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는 경우이다. 염세주의자들의 경우 특정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간 모두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그들은 보편적 혐오감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증오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자선사업의 이전 단계로 본다. 만약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면 부정의 세계를 인식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무능력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선을 행하려 하지 않는 사람, 도움을 주려 하지만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남의 이기심과 욕심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래야 불평등과 싸워 세상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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