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넓히는 다섯 가지 역설

뇌의 논리적 구조를 시험하고 싶은가? 스티븐 호킹도 도전한 일련의 역설로 시야를 넓히고 싶다면 계속 읽어보자.
마음을 넓히는 다섯 가지 역설
Valeria Sabater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Valeria Sabater.

마지막 업데이트: 09 3월, 2023

인생 자체는 이상한 역설이다. 좋은 직업을 얻고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길 바라며 애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영원한 모순의 고리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마음을 넓히는 다섯 가지 역설을 이야기하겠다.

역설은 그 안에 특정한 아이디어, 구성 또는 현실을 생각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즐겁게 살기 위해 일하지만 인생을 즐길 시간은 거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무한한 우주에 수도 없이 폭발하는 별이 있는데 어떻게 어두운 밤이 올까? 별빛으로는 어둠을 밝히기 부족한 걸까? 역설은 독창적이고 자극적이며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명확하거나 결정적인 답변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소크라테스의 지혜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확실히 안다’라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자신을 괴롭히는 의심에 관해 객관적인 대답이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가정하는 것은 지혜의 연습이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이론적 제안을 통해 독창성과 분석 능력을 조금 더 연마하자.

“‘제화공의 아이들은 항상 맨발로 다닌다. 친절하려면 잔인해야 한다.’ 같은 격언과 속설은 항상 인식하지 못하는 기이한 역설로 현실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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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넓히는 불합리성
역설적 사고는 때때로 명백해 보이는 것들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설명하도록 강요한다.

마음을 넓히기 위한 역설

심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은 끊임없이 사고 오류를 범한다고 주장한다. 인지 편향이 판단과 의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된 것은 카너먼 덕분이다. 카너먼의 가장 최근 저서는 ‘노이즈, 생각의 잡음(2021)’이다.

이 책에서 카너먼은 사람들이 비슷한 현실 앞에서 어떤 식으로 다른 판단을 하는지 설명한다. 유사한 사건에 직면했을 때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의사, 정신과 의사와 판사처럼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답은 간단하다. 마음은 의식하지 못하는 소음, 사고 편향, 자동화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속단하고 오해하며 충동과 감정에 이끌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때가 있다. 따라서 더 세심하고 분석적인 방법을 배워야 하며 느리고 더 유연한 사고를 개발해야 한다. 역설은 마음을 넓히는 동시에 광범위하고 비판적인 방식으로 현실을 분석하게 한다.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모든 공무원은 일단 승진하면 이상하게 무능해진다고 말했다. 이 현실은 피터 원리로 정의할 수 있다.

1. 마음을 넓히는 행복의 역설

쾌락주의는 쾌락을 추구할 때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파였다. 나중에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철학은 도덕적으로 좋은 행동이 결국 진정한 행복을 낳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나중에 빅터 프랭클은 행복은 추구되는 것이 아니며 도덕적으로 긍정적인 행동 일부도 아니라고 제안했다. 로고테라피의 아버지는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잊고 행복이 저절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 블랙홀 역설

스티븐 호킹이 가장 좋아하는 역설이다. 블랙홀에 관해 생각하고 무엇을 말했는지 생각해보자. 가장자리에 가까워지는 모든 것이 사라진다. 입자는 존재를 멈추기 위해 하나를 향해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블랙홀의 인력이 너무 강해서 그 어떤 것도 빠져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자 물리학은 정보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가정과 입자가 변형될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그렇다면 이 수수께끼는 어떻게 풀 수 있을까?

3. 마당발: 우정의 기이한 역설

MIT Technology Review’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소위 우정의 역설을 분석했다. 자신에게 꼭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수학적 및 통계적 모델에 따르면 친구가 자신보다 더 많은 친구가 있고 자신보다 더 재미있다는 원칙이 항상 적용된다. 

1991년에 사회학자, 스콧 펠드는 역설적으로 대부분이 친구가 적고 소수만이 폭넓은 교우 관계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4. 마음을 넓히는 미친 비행사 역설

조지프 헬러의 ‘캐치-22’라는 소설에 등장한다. 이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역을 위해 금치산자 판정을 받으려고 하는 젊은 비행사의 이야기다.

그러나 의사는 미친 비행사만이 전투기 조종사가 되도록 훈련받는다고 설명하고 주인공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 역설은 어떤 면에서 구직 중인 젊은이들의 모습을 상기시킨다. 취직하려면 경험이 필요하지만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다.

마음을 넓히는 제러미 벤담
양자 물리학 역설은 과학자들을 밤샘하게 만드는 역설이다.

5. 마음을 넓히는 관용의 역설

관용의 개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역설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역설 목록을 끝낼 수 없다. 관용을 옹호하는 모든 사회는 민주적이라고 간주하지만 그 경험 법칙에 따르면 어느 순간 편협함을 용인하게 된다.

편협함이 용인되는 순간, 특정 사회는 자신이 옹호하는 것과 정반대가 된다. 이 역설을 주의 깊게 분석해 보면 큰 진리와 흥미로운 종류의 유용성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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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effield, Clarence Burton Jr., 2018, “Promoting Critical Thinking in Higher Education: My Experiences as the Inaugural Eugene H. Fram Chair in Applied Critical Thinking at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Topoi, 37(1): 155–163. doi:10.1007/s11245-016-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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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hneman, Daniel, Olivier Sibony, & Cass R. Sunstein, 2021, Noise: A Flaw in Human Judgment, New York: Little, Brown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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