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

10 10월, 2020
잔소리하거나, 불평하거나, 습관적으로 생각에 잠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왜 이렇게 할까? 이러한 행동 뒤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심리학자 마르셀로 세베리오(Marcelo Ceberio)는 이것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이 글에서는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이라는 세 가지 유형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

사람들은 불평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눈을 멀게 하는 건 매우 흔한 일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에 대해 불평할까? 그들은 무엇을 또는 누구를 판단할까? 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을 좋아할까? 현실적으로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비판하고 불평하는 경향은 매우 구조화된 관성 일부로, 우리가 다양한 유형을 구별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한 부분이다.

  • 잔소리꾼들은 매우 독특하고 개성적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그리고 심지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체계적으로 지적한다.
  • 불평가들은 잔소리꾼들의 사촌 뻘이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서로를 강화한다.
  • 마지막으로, 생각에 잠기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기 생각으로 돌아온다. 이 사람들은 같은 아이디어나 이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재고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생각 중 일부는 그들이 말하는 불만이고, 다른 일부는 그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는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태도는 갑자기 발생한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눈치채지도 못한다. 그들은 이 시스템에 매우 익숙해져서 자기 생각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사실 그들 사고방식의 일부는 자기충족적 예언에서 비롯된다. 즉, 주변 환경 및 심지어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때문에 결국 그렇게 상황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증명하는 상황은 모두 자신이 플레이하는 마인드 게임의 산물이다.

하나의 가상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우리가 면접을 잘 못 볼 거라고 상상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분명 우리가 당황하게 되어 면접관은 우리가 그 일에 옳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으로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들어가면 극도로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안해 할 것이다. 그 결과 결국 일자리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최악인 부분은 아마 우리가 그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이 다른 장애를 앓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한다. 결과적으로 이는 개인의 불편함이 커지게 하므로 심각한 문제로 끝나고 말 것이다.

그것이 단순한 장애인지 복잡한 장애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두통, 공포감, 섭식 장애 또는 위장 경련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불평은 확실히 우리의 불편함을 증가시킬 것이다.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

머릿속에 ‘불만 대본’을 만드는 것

종종 이 세 가지 스타일(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은 정신적 대본에 동조한다. 즉,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상황의 원형과 함께 말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나리오의 요점은 개인이 불평하거나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사실, 이 세 가지 태도를 따르는 많은 사람은 그들의 정신적 대본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 이유는 그것 중 하나를 개발하기 위한 텍스트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변화하는 문제 상황에 저항한다. 결국 기본적으로 그들이 알고 있는 전부인 비판이나 불평을 할 수 없다면 그들은 어떻게 할까?

당연히 자신의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문제를 계속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은 모두 다 똑같지는 않다. 고려할 가치가 있는 몇 가지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몇 가지 차이점

  • 잔소리꾼 및 불평가는 자기 생각을 매우 명시적으로 표현한다. 반면에 생각에 잠기는 사람은 순전히 정신적이다. 그리고 생각이 명백해질 때마다 그것은 불만이나 비판으로 바뀐다.
  • 불평가는 더 비인격적이다.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결점에 초점을 맞춰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신, 잔소리꾼은 더 상호작용적이다. 그들 중 일부는 자기비판을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세 가지 태도는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다시피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보거나 하는 모든 것의 결함을 식별할 수 있다. 그들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건 그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이상하게도 그들은 항상 사물 및 사람을 무시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한편 우리는 중요한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잔소리꾼은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질투는 비판을 통해 작동하는 어둡고 박탈감을 주는 감정이다. 믿건 말건, 이 감정은 너무 강렬해서 어떤 진전이나 성취에서든 대화 상대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또 이 사람들은 부족한 것이 있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등을 돌릴 수 있다.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반이나 찬 유리컵이나 반이나 비어 있는 유리컵을 관찰하는 옵션에 직면한다. 물론 그들은 유리컵이 반이나 비어 있는 것을 보는 쪽에 전문이다.

그들에게 사물의 긍정적인 면을 볼 기회가 있더라고 그들은 그쪽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비판과 불평의 태도에서 피난처를 찾는데, 그 목적은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었던 일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물의 부정적인 측면이나 누락된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 것에 관한 게 아니다. 우리는 내면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고 실수를 바로잡으며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이 경우 특히 불만과 비판의 우세를 통해 부정적인 부분을 지적하여 변화를 이루기 불가능한 무언가로 만들게 된다.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이 행동을 차단하는 방법

불평은 행동을 수정하고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방해하는 메커니즘이다.

불평하고 비판하기로 한 사람들은 종종 어떤 문제에 관해서도 너무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실제 해결책에서 더 멀어지게 된다.

그들의 좌절감에 더해지는 또 다른 요소가 있다. 그건 바로 항상 누락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려는 그들의 열망이다. 모든 것은 늘 충분하지 않은 듯 보인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그들은 항상 좀 더 잘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불만에는 중요한 요소가 있다.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대개 자신을 비판하지만, 변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들의 모든 에너지는 자신 및 주변에 있는 것에 대해 불평하고 그것을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해결책으로 해석되는 구체적인 조처를 하지 않음으로써 불평하게 만드는 거대한 장애가 생겨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끝이 없어 보이는 악순환을 형성한다.

보다시피, 비판과 불만은 개인의 자존감에 매우 해롭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하는 건 시간문제다.

항상 수행되지 않은 것, 누락된 것 또는 모든 것의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편 건설적인 비판을 주는 것 또한 어렵다. 결국 비판은 누락된 부분을 지적하고 실격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비판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도 중요하다. 목소리 톤, 억양, 표정, 손의 움직임 및 일반적인 신체 표현은 이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다.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한 가지 목표만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부되는 것 말이다.

사실 많은 불평가는 다른 사람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우월한 위치에 서기 위해 비판을 사용한다.

이는 낮은 자존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들은 열등감 때문에 이렇게 해야 한다고 느낀다.

잔소리꾼, 불평가, 그리고 생각에 잠기는 사람이 행동을 차단하는 방법 

비판을 요청으로 전환하기

많은 비판, 특히 관계에서 발생하는 비판(부부, 부모 등)은 요청을 감춘다.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의 비판 그 이면에는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요청이 있다.

한 가지 예를 분석해 보자. 십 대 아들이 부모에게 다음과 같이 소리친다고 상상해 보자. “엄마 아빠는 나와 함께 있어 준 적이 없고 항상 다른 일들을 돌보느라 바빠요. 내 말은 전혀 듣지 않아요!” 이 말이 불만처럼 들리지 않는가? 하지만 사실 아들은 “나는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나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예도 살펴보자.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은 항상 일찍 잠자리에 들어. 당신은 밤에 나와 함께 전혀 시간을 보내지 않아!”라는 말을 했다고 상상해 보자. 이 비판은 “우리 같이 얘기할 수 있도록 당신이 잠시만 밤에 깨어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말로 쉽게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요청을 할 때는 무언가를 염두에 두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가능성과 자원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로 요청이 실패하게 된다. 모든 사람의 가능성은 다르다.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것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즉, 요청하기 전에 그것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판할 때 잔소리꾼 및 불평가는 자신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둔다. 비판은 종종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완벽함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물론 이는 어떤 대화 상대도 화나게 만든다.

하지만 요청하는 방법은 다르다. 요청할 때 더 높은 위치와 낮은 위치는 없다. 대신 요청은 가치와 관련이 있다.

요청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감정적으로 그 사람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반면 비판은 실격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