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IQ 또는 성 소수자 스트레스
수년 동안 성 소수자 집단은 현실에 둔감한 사회가 제기하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했다. 실제로 일부 학자들은 성 소수자 집단만이 경험하는 도전에 직면한다고 말한다. 일란 H. 마이어는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성 소수자 스트레스 모델을 제안했다.
성 소수자 스트레스 모델은 집단으로서 그들의 지위로 인해 스트레스 증가에 취약하다고 말한다. 마이어의 이론은 성 소수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그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도록 한다. 따라서 성 소수자의 요구 사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심리 자료다.
성 소수자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위협이나 도전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감정이다. 상황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독려’를 하지만 장기간 경험하면 문제가 된다.
누구나 다양한 이유로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성 소수자 집단은 자신의 상태와 관련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위험이 크다. 많은 국가에서 트랜스젠더를 법적으로 인정할지를 두고 논란이 많은데 이러한 문제는 직업, 건강, 교육 등의 접근에 어려움을 낳는다.
따라서 성 소수자 집단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나 성적 취향에 내재된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 일란 H. 마이어는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소수 스트레스 모델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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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스트레스 증상
마이어는 최근까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던 성 소수자 집단의 스트레스 요인을 취합하여 공개했다.
1. 과거 차별 경험
앞서 언급했듯이 성 소수자 집단은 자기 경험과 필요에 둔감한 경향이 있어서 가정환경과 학교, 직장에서 차별받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경험은 정신적 건강을 손상하는 죄책감이나 수치심과 같은 고통과 감정을 유발한다.
같은 맥락에서 칠레에서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성적 편견의 영향을 연구했다(Barrientos et al., 2019). 연구진은 트랜스젠더들이 불안과 우울 증상, 약물 남용, 자해, 자살 생각과 시도를 겪는다고 결론지었다.
2. 거절에 대한 기대
또 다른 주요 요인은 성 소수자 집단이 경험하는 거부감에 대한 기대다.
과거 차별 경험으로 인해 거부 불안이 생겨서 자신의 환경에서 끊임없는 차별 위협을 인식하고 미래를 암담하게 본다.
3. 성적 지향 또는 성별 정체성을 은폐하는 행위
성 소수자 집단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나 성적 취향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성 정체성이나 성적 취향을 이유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환경이 어떤 식으로든 자신들을 차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거절의 경험으로 스트레스와 고통을 피하기 위해 정체성을 숨긴다. 이러한 행동은 특정 사회적 혜택 때문에 강화되며 동시에 진정한 욕망, 꿈, 목표를 억압하여 고통스럽기도 하다.
4. 내면화된 증오
성 소수자 스트레스는 또한 자신에 대한 경멸로 표현된다.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와 트랜스젠더는 사회의 거부를 마음속으로 품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욕망과 성격 특성에 대해 증오심을 느낀다. 자신을 억압하기 위해 ‘전환 치료’를 받는 등의 결정을 내리게 할 수 있다.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바꾸거나 ‘치료’가 가능하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이러한 종류의 ‘치료’는 기존의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많은 개종 센터는 심리 치료 면허가 없는 종교 단체에서 운영한다.
5. 대처
성 소수자 집단은 현실에 직면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하면 차별과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을 숨겨도 사회적 편견의 희생자가 된다.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 피해자다.
이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이 언제 바뀌어서 자신을 받아들이고 고통받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면 계속 숨어서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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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스트레스 영향
성 소수자 집단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적인 심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 소수자 집단의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를 수행했다( Mongelliet al., 2019). 그 결과, 이러한 그룹이 심리적 변화의 비율이 더 높다고 결론지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Flentje et al. , 2019) 소수자 스트레스와 생물학적 결과의 연관성을 제안하는 증거를 찾았다. 그러나 아직 더 많은 연구가 수행돼야 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마이어의 모델은 성 소수자 집단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된다. 또한, 성 소수자의 경험을 통해 대중을 교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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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rientos Delgado, J., Espinoza-Tapia, R., Meza Opazo, P., Saiz, J. L., Cárdenas Castro, M., Guzmán-González, M., … & Lovera Saavedra, L. (2019). Efectos del prejuicio sexual en la salud mental de personas transgénero chilenas desde el Modelo de Estrés de las Minorías: Una aproximación cualitativa. Terapia psicológica, 37(3), 181-197.
- Flentje, A., Heck, N. C., Brennan, J. M., & Meyer, I. H. (2020). The relationship between minority stress and biological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 43(5), 673-694.
- Meyer, I.H., Frost, D.M. (2013). Minority stress and the health of sexual minorities. C. J. Patterson & A. R. D’Augelli (Eds.), Handbook of psychology and sexual orient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 MongeLLi, F., Perrone, D., Balducci, J., Sacchetti, A., Ferrari, S., Mattei, G., & Galeazzi, G. M. (2019). Minority stress and mental health among LGBT populations: An update on the evi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