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행동에 관한 것이다
사랑은 행동에 관한 것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사랑은 정의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실제로 시인, 심리학자, 심지어 신경과학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고정’ 라벨을 붙이려 했지만, 결국엔 그들 중 누구도 완전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
진실은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사랑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사랑이 완전히 주관적인 정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늘의 글에서 더 깊이 탐구해보자.
사랑은 행동에 관한 것이다: 가족과 중요한 다른 사람들
가정은 문명의 핵이자, 중심적 믿음, 의미, 기능, 정체성이 함께 녹아드는 ‘교류의 행렬’이다. 따라서 이는 사람들의 정신생활의 주요 축 중 하나이다.
논리적으로, ‘우리’에서 ‘나’까지, 개별화의 과정에서, 이 모든 개념의 축적은 각각의 구성원들을 구현한다. 그들 중 일부는 출신으로 규정되어 반대 또는 접착에 의해 다른 집단, 부부 또는 가족에서 재생산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족은 관계의 각 구성원에 관한 한 항상 행렬, 기초, 그리고 기준 패턴이 될 것이다. 그들은 소속감을 통해 매개하는 독립적인 정체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커플’을 두 사람의 대변자로서, 다시 말해서 끝없는 기하학적 관계에서 8개의 시스템 등의 결과물인 4개의 시스템에 의해 구성되는 두 사람의 시스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커플’을 연결고리를 설정하는 두 개의 분리된 가족으로부터 동일하거나 다른 성별의 두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 팀 개발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이다.
이것은 타인을 배제하는 그들만의 공간에서 필요한 지원과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게다가, 구성원들은 환경에 대해 2인조, 쌍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차례로 그들 자신과 사회적 네트워크와의 개별적인 관계를 보존한다.
부부가 상호의존적인 것은 한 부분이 모여서 서로 의존하게 되는 반면, 다른 한 부분은 자율성의 공간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경계
이 설명은 부부간의 통합 경계를 분명히 정하고 있다. 우리는 두 파트너 모두 지침, 규범, 문화, 기능, 코드, 명령, 가치, 믿음, 의미, 의식, 이동 및 정보 처리 스타일 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일 수 있다. 이것은 각 구성원이 그들의 “서류”를 가지고 오는 것이며, 다소간의 저항으로 교환하고 동의할 용의가 있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관계를 맺는 이 모든 요소의 시너지로부터 커플은 통합될 것이다. 즉, 가족 개별화의 과정에서 ‘우리’에서 ‘나’로, 부부 건설에서는 ‘나’에서 ‘우리’로 가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각자가 관계(속성과 특성)에 가져오는 것은 그 자신의 정체성을 가진 부부를 구성한다.
어느 쪽 파트너든 그들의 더 나은 반쪽과 어떤 공통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개는 상호보완성이 있다. 즉, “너에게는 내가 부족한 것이 있고, 나는 네가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대의 본질은 이 관계적 행렬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파트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차이점들은 또한 관계를 거스르는 작용을 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실망과 좌절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는 개인과 부부로서 성장하면서 싹이 트는 현상이다. 논쟁, 공격 그리고 배우자 중 한 명이 다른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다른 많은 종류의 ‘방어’에 이르는 부정적인 타격이다.
그럼 사랑은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사랑은 행동에 관한 것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
사랑이란 인간의 관계를 나머지 동물 종과 구별하는 주된 특징이다.
많은 작가가 사랑을 정의하려고 계속 노력했고, 낭만주의자, 시인, 과학자, 예술가, 치료사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일에 착수해왔다.
대부분의 추상적인 용어의 레퍼토리처럼 사랑은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랑을 이성적인 의미로 해석하려고 애쓰고, 원한다면 그 속에 논리적인 몫을 강요하는 것은 우리를 깊은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
진실한 사랑
사랑이란 변연계의 턱에서 힘차게 솟아나는 감정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좌뇌를 거치지 않는다.
때때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특성, 특질, 또는 태도가 무엇이었는지를 평가하려는 시도가 있다. 그러면 사랑을 생각할 때이다.
그러나 이 생각은 사랑이 이미 확립되어 있을 때만 나온다. 그렇지 않다면, 의심이 있을 때나 당신이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이 사랑을 구성한다고 확신하지 않을 때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그 감정을 느끼고 행동으로 바꾸고 일관성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사랑을 느낀다. 갑작스러운 감정과는 달리, 그 느낌은 감정, 인지, 실용적 변수를 포함한다.
그리고 또 다른 근본적인 요소는 시간이다. 이전 세 가지 변수를 실행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사랑을 다른 감정과 혼동할 때가 있다. 사랑에 빠진다고 해서 먹이가 되거나, 구속되거나, 사냥당하거나, 갇히거나, 매료되거나, 감옥에 갇히는 것은 아니다. 이것들은 거짓된 사랑의 개념이다. 그들은 정신 병리학적인 연결, 의사소통 장애, 성격 유형 연결에서 혼란의 감정이다.
열정과 집착
사랑이 있을 때는 언제나 열정이 있다. 하지만 열정은 집착과 같지 않다.
- 열정은 동기를 부여하고 집착은 소진한다.
- 열정은 다른 열정으로 이어지지만, 집착은 압박감을 조장한다.
- 열정은 인간을 흥분하게 하고, 집착은 인간을 열광하게 한다.
- 열정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지만, 집착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사랑은 아름다운 ‘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관한 것이다. 즉, 사랑은 하나의 정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수반하는 행동을 통해 말로 그것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깊은 애정을 몸짓, 행동, 말, 문구로 번역한다. 그들이 느끼는 것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이 전송은 사랑의 상호주의, 관계적 상보성에 대한 은밀한 기대를 둘러싸고 있다.
결국, 그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지식을 만들어낸다. 그런 점에서 짝사랑은 절망의 가장 빈번한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이 전송은 보안을 추구한다. 그러나 유토피아적 안전은 보증을 찾음으로써 사랑의 선물을 무시하고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저당 잡히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주의는 현재가 아닌 미래에 관심이 집중될 때 불행한 결과를 낳는다.
누가 누구를 사랑하는가?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면 그들 간의 언어 소통이 활성화된다. 비록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때때로 그 자유로운 흐름을 막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들의 말은 시적이고 아름다운 어휘들로 가득 차게 된다. 사실, 이 유혹적인 각인은 ‘불신의 말’에도 스며들어 있다.
담화에는 억양이 나타나고, 문구를 구성하는 방식에는 색조가 나타난다. 그들은 제스처를 수정한다. 흉내는 더욱 교묘하고 동작은 느려지고 의도적으로 된다.
또한, 눈이 당신에게 상호 피드백을 주는 동안 입은 도발적으로 움직인다. 애틋한 결합을 시작하기 위해 상대방을 사로잡고 유혹하려는 소통의 세계다.
좋은 관계의 기원은 무엇보다도 같은 방식으로 느끼고 다른 사람과 같은 자유를 갖는 것이다.
신경생물학적 증상
신경생물학적으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분비되는 내분비적 유체와 생화학적 유체가 있다.
- 위가 딱딱해지고 불안감을 유발하여 식욕이 왕성하게 변한다. 비록 반대 현상이 다른 경우에도 발생한다. 위가 닫히고 음식물의 자유로운 섭취를 허용하지 않는다.
-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여 경각심을 갖게 된다.
- 근육은 긴장하게 되고 상대방의 태도를 인식하게 된다. 그것들은 매력이나 수용, 무관심, 그리고 거절의 징후들이다.
이것들은 모두 욕망의 대상과 함께 도착하는 경보들이다. 만약 보답이 온다면, 당신의 화목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대의 성장(가치, 취향, 덕목, 결함 등에 관한 서로의 지식을 참조)은, 원하면 가족 형성을 향한 느린 진보를 가능하게 하는 보완성을 만들어낸다.
사랑은 시가 아니라 행동에 관한 것이다
관계의 성립은 낭만주의(언어적, 신체적 등)의 수준을 낮추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사랑이 적어서가 아니라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인들은 이 낭만적인 시기에 그들의 사랑이 보답받는 것에 대해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사람을 사로잡는 일을 하고 그들을 유혹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능숙한 탐지기로서 이런 것들을 실행에 옮긴다. 이 단계는 과정에 수반되는 화학적, 본능적 유출을 넘어 관계를 보장한다.
그러나, 관계의 성립이 구애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은 정반대다. 연애는 평생 이어져야 하는 과제다.
일상생활, 일, 육아, 이질적인 진화적 성장 등은 무엇보다도 어떤 관계의 안정성에 대한 공격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새로운 정의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 행동임이 틀림없다. 이는 결국 성장을 일으키는 새로운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관계뿐만 아니라 사랑 자체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