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13 12월, 2018

우리는 사랑을 마법의 힘, 너무나 강력해서 우리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하지만, 사실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가능하다.

우리는 사랑이 천상의 것이고, 우리의 이해를 넘어선 어떠한 강력한 힘에 의해 조종 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마법이라고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가능하다.

연애, 욕망, 열정은 단순히 신경 세포, 호르몬 그리고 사랑이 합쳐진 하나의 칵테일 같은 것일 뿐이다.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은 다소 김이 새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한 사실적 설명은 그들의 즐거움을 망치는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현상을 좀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좀 더 지식을 가지고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것 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좀 더 잘 대처할 수도 있다 (그것을 원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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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세포, 호르몬, 사랑은 언제나 서로 연계되어 있다. 정서와 감정이 일어나고, 자라고, 사라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신경 세포 안에서 사라진다.

호르몬과 사랑은 두 가지 다른 측면에서 동일한 것을 표현한다. 하나는 심리적인 것이고, 하나는 정신적인 것이다. 이 모든 과정들은 두뇌에서 일어난다.

이제부터 사랑의 신경 심리학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당신은 어릴 때 ‘사랑에 빠지는 것’을 마치 신기한 중력처럼 이야기한다, 마치 실제로 기억할만한 사건이었던 것처럼. 하지만 실제는? 그저 화학 작용이다.”

리안 모리아티

호르몬과 애착: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애착은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최초로 형성하는 정서적 유대감이다. 우리는 신생아 때 부모, 조부모, 또는 형제 자매를 통해 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보호자들 없이는, 말 그대로 생존이 불가능하다.

이런 감각에서 볼 때, 우리에게는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기꺼이 우리를 보호하고, 세상과 우리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을 이끌어준다.

애착은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애착은 연인과의 관계는 물론, 우정에서도 생겨난다. 호르몬과 사랑은 협동해서 누군가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우리가 아주 어릴 때 경험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애착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다. 인체는 모유 수유 중 그리고 오르가즘을 느낄 때 옥시토신을 분비한다. 옥시토신은 유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증폭 시키는데 긍정적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 바소프레신은 성관계 이후 분비된다. 이것은 상대에 대한 애착의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커플이 성관계를 자주 할수록, 둘 사이의 유대감이 더욱 강해진다고 믿는 이유이다.

호르몬과 사랑은 관계를 오래 유지 시키는 바탕이 된다.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01

연애 상대 선택하기

연애 상대를 선택할 때 어떤 요소가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그것이 무의식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연애 상대의 선택은 호르몬과 사랑의 결합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르몬과 사랑이 연애 상대 선택의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연애 상대를 선택하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유전자에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모두 최고의 유전자를 가진 연애 상대를 선택한다.

이것은 당연히 본능적인 선택이다. 매력을 느끼는 상대를 발견하더라도, 우리가 그 상대의 유전자 구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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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3~4분 안에 연애 상대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믿고 있다. 이것은 섹시한 화장, 비싼 브랜드의 의상, 또는 비싼 차와는 관련이 없다.

이 이론에 따른 가장 영향력이 큰 부분,  생물학적 요소는 페로몬이다. 이것은 감지할 수 없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의식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인간 본래의 자각 기제가 그것에 좀 더 민감한 것이다.

그것이 성별과 생식력과 소통을 하고, 그것이 바로 매력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 02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에서 나온 다른 흥미로운 사실들

연애 상대로 매력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요소들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폐활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연애 상대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귀 크기도 마찬가지로, 특히 귓불 사이즈가 비슷한 사람을 매력적인 연애 상대로 느끼기도 한다. 또한, 목 둘레, 허리 사이즈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신경 과학에 따르면, 우리가 사랑에 빠질 때, 호르몬이 매우 많이 분비되는 시기가 있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두뇌가 더 많은 “모노아민”을 생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의 신체가 더 많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것이다. 이 호르몬들은 각각 특정 행동을 조장하는 반응을 일으킨다. 그것은:

  • 노르에피네프린은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것은 행복과 긴장감이 합쳐진 매우 강한 감정이다. 사람들이 스카이 다이빙을 할 때 느끼는 감정과 유사하다.
  • 도파민은 힘과 웰빙의 감각을 준다. 애착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사랑이 하나의 중독이 되는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 세로토닌은 우리를 열정적이고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호르몬이다. 신체에 세로토닌 수치가 높으면, 미치도록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호르몬과 사랑은 언제나 함께 작용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이 이야기의 결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감정과 우리의 상상력이 우리의 생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요소와 심리 사회적 관념이 하나의 매력적인 짝꿍을 이루는 것이다.

Suárez-Lledó Alemany, J. (2007). Las hormonas, el pensamiento sexual y el amor. León, Edil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