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

29 1월, 2018

바다가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니, 상상이나 되는가? 지구의 거의 80%를 덮고 있는 이 거대한 푸른 물은 낭만적이고 심오할 뿐만 아니라 잔인하고 강력한 존재다. 어떨 때는 폭력적이다가, 어떨 때는 차분하고 영감을 준다.

찰스 보델 리어와 같은 위대한 작가들은 바다를 경외했다. 그는 “자유인은 늘 바다를 사랑할 것이다!”라는 말도 남겼다. 인간이 늘 특별하게 여기는 이 바다의 광대함은 단지 거대한 양의 물에 그치지 않는다.

바다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

몇몇 신경과학자들은 바다가 두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 왔다. 러드(M. Rudd), 바론(R. A. Baraon), 다이어몬드(M. C. Diamond) 같은 과학자들은 그들의 실험과 출판물로 유명하다. 이 세 사람은 거대한 푸른 바다가 우리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어떤 영향력이 있을지 상상이 되는가?

바다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

확실한 것은 바다가 우리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대체로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영감과 낭만적인 감정과 자유에 대한 갈망은 사소하지 않으며, 사실 정당화 될 수 있고 과학에 의해 입증된 사실이다.

“항상 바다를 지켜 봐야 한다. 바다는 거짓이 없는 거울이다.”
-야스미나 카드라(Yasima Khadra)-

바다는 감탄스럽다

미네소타와 스탠퍼드 대학의 몇몇 심리학자들은 바다가 인간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들이 내린 결론 중 하나는 바다가 지닌 방대함이 인간으로부터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이 감정은 실제로 인간에게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그토록 감탄하는 파도가 한번만 휩쓸어도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인간은 바다를 볼 때 풍경도 같이 보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만이 마음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바다는 우리를 좀 더 관대하게 만드는 등, 우리의 성격이나 결정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시간에 대한 인식도 변해, 주변이 느려지게 느껴지고, 심지어는 가만히 서 있는 듯한 기분도 자아낸다.

바다는 창의력을 자극한다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돌보는 동안 인간의 두뇌는 아주 ‘바쁜’ 모드로 들어간다. 하지만 바다를 보고 있으면 바쁜 마음이 급격하게 변화해 마음이 순식간에 편안해진다.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면 신경 네트워크가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그리고 광할한 바다를 보면서 갖춘 평온한 상태일 때 가장 훌륭하고, 창의적이고, 명확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바다 여인

보기보다 간단한 과정이다. 긴장이 풀어짐으로써 기존의 걱정이 사라진다. 그 순간 전두엽은 통제를 멈추고 마술 같은 창의성, 꿈과 같은 것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독창적이고 개방적인 반면, 덜 비판적이게된다.

바다는 명상을 돕는다

바다는 우리의 마음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명상은 인간의 두뇌에 도움을 준다고 증명된, 고대 운동이다. 명상할 때 뇌파가 증가되거나 변화하기도한다.

바다의 물 소리는 명상을 도와준다. 이 소리는 우리의 근력과 관련이 있는 알파 뇌파를 유발하는데, 동시에 주변이 조용해진 것처럼 긴장을 풀고 평온하게 만들어주기도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바다는 인간의 두뇌를 창의적인 상태로 유도한다. 흥미롭게도 이것 또한 정신적으로 맑은 상태를 만들어 내는 알파 뇌파와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바다는 우리 주변을 전부 잠재우는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효과가 있다. 갑자기 모든 것이 이치에 맞듯, 우리는 순식간에 고요함으로 빠지는 것이다.

“바다는 내가 평생 본 어떤 것보다 가장 위대했고,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깊었다. 바다는 시간, 장소, 날씨에 따라 그 모습이 천차만별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 글을 통해 바다가 우리 두뇌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가장 순수한 바다를 감상하러 떠나라. 주저하지 말아라. 바다를 본 순간 감사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