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

때때로 기분이 좋지 않아도 괜찮다. 바뀌는 기분은 성격의 일부이다. 따라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구축해 나간다면 폭풍은 곧 지나갈 것이다.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
María Alejandra Castro Arbeláe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María Alejandra Castro Arbeláez.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때때로 우리는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한 것에 대해 자신을 비난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

“넌 울 때 멍청해 보여”, “남자는 울면 안 돼”, “그냥 힘내”와 같은 특정 표현 뒤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 이러한 순진한 구절은 사실 위장된 형태의 고문과 비난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느끼는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그렇게 느끼면 안 된다고 말한다. 또 상실감을 경험한 후에도 슬퍼하면 안 되고, 배신당한 후에도 화를 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우리는 왜 그렇게 느끼지 말아야 하는 걸까?

자신의 모든 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자기 인식을 향한 첫 단계다.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

왜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은 걸까?

우리는 모두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경험한다. 그것은 우리 본성의 일부이다. 또한, 변화는 삶의 추진력의 일부이며 원칙적으로 특정 사람들 및 문화가 말하는 것과는 달리 기분 변화는 나쁜 게 아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상실이나 배신 또는 그와 유사한 일뿐만 아니라, 그 마음 상태에서 자신을 떨쳐낼 수 없는 데에서 오는 무력감 때문에 기분이 나빠진다. 이는 모든 분노를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자주 하는 일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하는 일은 상처를 더 깊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뿐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기분이 나빠져도 괜찮다.

  • 자신이 느끼는 바를 표현하고 싶다.
  •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다.
  • 무언가 불쾌한 일이 발생했다.
  • 가까운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겼다.
  • 의욕이 없다.

이들은 단지 몇 가지 예일 뿐이다. 사실 감정이 우리 삶의 전면으로 다가올 때 중요한 건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듣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감정을 나쁜 소식의 전달자가 아닌 메신저로 이해해야 한다.

고통을 넘어서는 나쁜 기분

이러한 관점에서 사물을 보기 시작하고 기분이 나쁜 것이 배울 좋은 기회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고통의 강도는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고 자동으로 기분이 나빠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고통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통은 종종 선택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이것을 동화시키면 회복력을 우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으며 각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고통을 넘어서는 나쁜 기분 

기분이 나빠지는 것에 대처하는 방법

기분이 나빠질 때 대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자기 존재의 깊숙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자기 인식은 자신의 기분 및 가고 싶은 곳을 알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이 감정적인 수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게 한 후 자신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여 더 적극적이고 나은 대처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실수했을 때 짜증을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렇게 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분노를 보다 통제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 또 통제를 벗어나지 않게 할 수 있다.

도움을 청하기

또 하나의 옵션은 예를 들어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지원을 필요로 한다. 이 전문가들은 기분이 안 좋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최선의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은 우리의 영혼을 조금 키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체 운동, 그림 그리기, 춤추기,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등의 활동이 있다.

중요한 건 자신을 위해 표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고통에 작별을 고할 수 있다. 빅토르 프랑클(Viktor Frankl)은 자신의 저서인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에서 자신의 인생 경험에 대한 충격적이고 멋진 이야기를 통해 이에 관해 이야기해 준다.

요컨대, 감정적 수용에 도달하기 위해 그 경험을 사용할 때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괜찮다. 그리고 감정이 숨을 쉬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두자. 누군가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우리가 정말로 중요한 손실을 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반성하거나 행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주기 위해 우리의 삶에 들어갈 것이고, 그러면 우리를 떠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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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ankl, V. (2015). El hombre en búsqueda de sentido. Barcelona: He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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