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애증의 관계에 있는 지능과 불안

상상 이상으로 지능과 불안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지능과 불안의 신비한 관계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서로 애증의 관계에 있는 지능과 불안

마지막 업데이트: 30 3월, 2022

똑똑하고 성적이 탁월한 학생도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불안에 떠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지능과 불안 관계는 생각보다 밀접하다.

높은 지적 수준과 불안 사이의 가설적인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캐나다 레이크헤드 대학 연구진은 명석하고 창의적이며 분석하는 사고와 사회적 불안, 기대, 과도한 긴장과 걱정 사이에 강력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심리적 부적응과 뛰어난 개인 적성 사이의 상관 관계는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몇 년 전에는 창의력과 양극성의 특정 관계 연구가 두뇌와 마음을 연구하는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능과 불안 심리적 부적응

인과 관계를 고려할 때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창의적 잠재력이나 IQ를 가진 사람이 모두 부적응이나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의 습관적 행동과 사고 빈도는 특정 사고 능력과 동기화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 주제는 매우 흥미롭다. 임상, 사회, 개인 및 학문적 의미로 인해 상세한 연구와 특성 사이의 연결 유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더 읽어보기: 공감이나 불안감 때문에 남을 돕는 친사회적 행동을 할까?

지능과 불안에 숨겨진 과학

무지가 행복이라는 말은 지혜가 불행임을 암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안이 불행을 야기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현명한 사람은 발견한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프랜시스 베이컨-

앞서 언급했듯이 IQ가 높은 사람은 만성적이고 일반화된 불안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크다. 지적인 사람들이 왜 자주 좌절과 불행을 경험하면서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지에 관한 연구가 시행되기도 했다.

물론 항상 침착하게 평정을 유지하는 뛰어난 학생도 있지만 지능이 높은 데도 다음의 특징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위의 행동은 학업 및 직업적 성공은 물론 개인적 성공도 방해할 수 있다.

지능과 불안 관계에 대뇌 백질이 미치는 영향

대뇌 백질은 뉴런 사이의 생체 전기 정보 전달을 담당하며 대뇌 피질 또는 회백질은 정보 처리를 담당한다.

백질은 인지 과정의 효율성과 속도, 즉, 지능 자체에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지능과 불안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학자들은 신경 영상 기술 중에서도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용했다.

연구 결과는 예상한 만큼 놀라웠다. 지능이 높고 불안을 잘 느끼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더 높은 백질 밀도를 가지고 있었다.

“어리석은 사람이 결정할 동안, 현명한 사람은 숙고한다.”

-플루타르코스-

통계적으로 높은 백질 밀도는 높은 지적 능력과 만성적이고 일반화된 불안에 대한 경향을 설명할 수 있는데 백질이 감정 조절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지능과 불안 백질

지능과 불안: 진화론적 설명

과학자 일부는 인류가 진화하며 지능 발달과 불안을 경험하는 성향도 함께 발달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의 위험을 예측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데 유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백질의 밀도를 높여서 생존에 필요한 지능이 향상되었을 것이다. 백질의 밀도가 높아지면 신경계의 의사소통 및 정보 전달 경로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바뀌면 불안한 상태가 더 자주 발현한다.

이러한 결론은 불균형적인 불안으로 해석되는 정서 및 행동 장애도 설명할 수 있다. 불안이 과도하게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순간 신경 통신 경로가 포화 상태가 되고 지적 잠재력이 급격히 감소하여 마비된 느낌을 받는다.

고도로 지적인 사고는 대개 바람직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양면성이 있다. 실제로 높은 지능은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을 동반할 수 있다.

지능은 중요하지만 전부라고 보기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