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스스로 나아갈 길을 아는 것이다

자신에게 “나는 진짜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왜 스스로 알지 못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가? 인생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역사상 철학과 심리학은 일상적 행복의 의미에 대해  오랫동안 논쟁을 해왔다. 여기서 문제는 실제로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부분으로 이어졌다.

그저 순간적인 감정이 행복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행복이란 상태가 되는 것이 가능한가? 언제나 그렇듯, 이 논쟁은 우리가 말하는 행복의 정의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였다.

이 질문의 답은 우리의 웰빙을 결정짓는다. 불가능한 것인지,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인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궁극적인 것인지.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자들은 행복이라는 개념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 결과는 우리를 전혀 다른 결론으로 이끌었다.

해당 연구들은 즐거움과 같은 유사 개념과의 분리성과 연관성을 찾아내려 했다. 어느 경우이건,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행복의 정의가 최소한 어느 정도는 주관적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의 행복을 찾고, 그것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개념이 이토록 매력적인 주제인 이유일 수도 있다.

행복이란 개인의 내면적 상태이다

우리는 행복하지만, 불행할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슬프지만, 행복할 수도 있다. 전세계 148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행복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에 따른 결과이다. 이 연구는 행복이란 개념이 하나의 내면적 상태라고 결론 지었다. 내면적 영향이 지대한 것과는 달리, 외부적인 요인은 행복이란 개념과 크게 연관이 없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페인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58.8년의 행복한 세월을 보낸다. 연구 대상이 된 148개 국가 중 스페인의 행복 지수는 매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48개국을 대상으로 한 해당 연구 결과는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해당 148개국의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95% 이상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대학에서 진행한 또 다른 장기 매크로 연구 결과 역시 이 의견을 뒷받침한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행복은 지속되는 내적 상태이다. 일상적 또는 그저 지나가는 어떤 사건이나, 평탄한 일상에 따른 감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우리의 웰빙은 인생을 만족스럽게 느끼게 만드는 내적 안정, 정신적 평온, 평온함, 안정감 그리고 확신과 연관이 있는 것일 수 있다.

행복이란 스스로의 길을 찾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조지 부케이의 말처럼 행복이란 길을 잃지 않았다는 확신과 같다고 정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의 웰빙에 대한 새로운 학파를 주장하는 부케이는 행복하다는 것은 자신의 길을 찾는 것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고 믿는다. 

행복은 특정한 목적지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헤매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물질로 얻어지는 헛된 기쁨이나 우월감 같은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이런 것은 그 누구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또한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또 다른 목표를 찾아야 하는 너무나 진부한 성취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망설임 없는 길로 이끌어주는 확고한 마음이 바로 행복을 키우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 길에서 부딪히는 모든 난관을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해 가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알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는 동안 성장하고, 어떤 일이 생겨도 그것에 맞설 준비가 되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느끼기만 한다면, 즐거움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크기는 더욱 커져 우리의 내면을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