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를 낮추는 습관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

마지막 업데이트: 23 10월, 2019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흔한 습관 중 아이큐를 낮추는 것들이 있다. 여기서 언급하는 습관들이 아이큐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습관들이 두뇌의 작용 방식에 분명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들은 우리가 먹는 방식, 전반적인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특정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인지 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는 정신력 측정용 시험을 적용해 얻어진 “지능 수치”임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 측정 또는 그것에서 나온 결과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특정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해당 습관이 없는 사람에 비해 지능 수치가 더 낮게 나온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제부터,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화 지방 섭취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는 높은 함량의 포화 지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유제품, 지방이 많은 고기, 소세지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종류의 음식들이 순환 계통 기능을 손상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아이큐를 낮추는 01

그 영향으로 혈액의 흐름을 늦어지고, 그로 인해 두뇌에 산소가 덜 공급되어 두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중앙 관리 과정을 방해하고 정서 상태에 변화를 일으켜 슬픔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증폭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의 손상을 가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 중 하나

신경 과학자, 얼 밀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하나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멀티태스킹과 같이 집중력을 분산해서 일하는 것의 영향에 대한 것이었다. 그 결과는 매우 명확했다.

이 연구 결과, 인간의 두뇌가 멀티태스킹에 적합하게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람들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할 때, 한 번에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다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실상 인지적 측면에서 보면, 모든 것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물론 좋은 인지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매우 효율적인 습관으로 볼 수 있다.

장시간 텔레비전 시청

아이큐를 낮추는 02

텔레비전 시청은 여가 시간을 보내는 매우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가장 싸고 쉬운 형태의 여흥 중 하나 이다. 실제로 아무런 신체적 또는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그저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기만 하는 것이므로, 편하게 쉬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 댓가는 매우 비싸다. 너무 오랜 시간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은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 중 하나이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드는 것뿐 아니라, 두뇌를 멍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은 정신 기능에 도움이 되는 가장 좋은 습관 중 하나이다. 밤에 숙면을 해야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고 기운이 나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분히 자지 않았거나, 숙면을 못 한 사람들은 매우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실수가 더 잦으며 정서적으로 좀 더 불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확실히 짜증을 많이 내는데, 이 말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이들이 매우 쉽게 화를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매우 긴 시간 동안 화를 삭이지 못한다).

반대로 밤에 숙면을하는 경우, 학습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는 몇몇 연구 결과들이 나와 있다. 잘 쉬면 집중력과 정보를 기억하는 것이 더욱 쉬워지는 것이다.

너무 많은 당분 섭취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두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UCLA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계속해서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한 사람의 경우, 학습 및 정보 기억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드러났다.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아이큐를 낮추는 03

또한, 프럭토스를 너무 많이 함유한 과일의 경우도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당분 섭취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당분은 실제로 우리 두뇌의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다. 진짜 문제는 당분의 과도한 섭취이다.

위에 언급한 것들은 모두 아이큐를 낮추는 습관들이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습관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행동들이 습관적이 아닌, 어쩌다 한번 하는 것들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과도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를 잘 돌보아야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