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정신 건강: 어느 정도가 지나친 걸까?
운동과 정신 건강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연구는 운동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복지에 크게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다른 가설을 입증했다. 지나친 운동량은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 중 하나에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서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더 적은 정신 건강 문제가 보고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클링, 에어로빅과 같은 팀 스포츠와 헬스장에 가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크게 감소시킨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코네티컷 뉴헤이븐의 예일 대학교 연구원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운동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고자 했다. 그리고 어떤 유형의 운동이 감정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그들은 어느 정도의 운동량이 지나친 정도인지 알고 싶었다. 이 연구 결과는 랜챗 정신과 간행물에 의해 출판되었다.
“운동은 연령, 인종, 성별, 가족 소득 및 교육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낮은 심리적 부담을 준다.” 연구 보고서의 주 저자인 아담 체크라우드 박사가 말했다. 체크라우드 박사는 또한 “[…] 발표된 세부 사항들뿐만 아니라 운동의 유형, 기간 및 빈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이것을 통해 우리는 권장 사항에 따라 운동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운동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의 정신 건강 개선을 도우려고 한다.”
더 많은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을 더 할수록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위의 연구는 한 번에 45분씩, 일주일에 3번에서 5번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아이를 돌보는 것, 집안일, 잔디 깎기, 자전거, 헬스장 운동, 달리기 및 스키와 같은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을 포함시켰다.
운동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심지어 수명을 늘린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신 건강과의 연관성은 불분명하게 남아있다. 이것은 정신 건강에 운동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모순적인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운동이 정신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증거들은, 다른 영향을 주기도 했다. 예를 들어, 비활동적인 것은 좋지 않은 정신 건강의 증상이기도 원인이기도 하다. 활동적인 것은 회복의 징후이거나 그에 기여하는 요소일 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가 어떤 것이 원인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정확히 결론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자는 2011, 2013, 2015년에 행동 위험 요소 감시 시스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한 50개의 전 미국 주의 120만 성인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여기에는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이 연구는 오직 우울증만을 고려했다.
운동과 정신 건강의 관계
참가자들은 지난 30일 동안 스트레스, 우울증, 그리고 기타 정서적 문제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았던 경우들을 이야기했다.
연구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지난 30일 동안 몇 번씩 얼마나 오랫동안 운동했는지도 물어보았다. 모든 결과는 나이, 인종, 성별, 결혼 상태, 소득, 교육 수준, 고용 상태, 체질량지수, 신체 건강 상태 및 우울증 병력에 따라 나누어졌다.
평균적으로, 참가자들은 좋지 않은 정신 건강 상태로 한 달에 3.4 일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보다 1.5일 적었다. 이는 한 달 중 43.2% 또는 2일 감소를 나타낸다.
결과와 그 의미
좋지 않은 정신 건강 상태로 있는 날의 수가 감소하는 것은 이전에 우울증으로 진단된 사람들에는 더 큰 효과가 있었다. 운동을 한 사람들은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3.75일 정도 정신 건강이 불안한 날의 수가 적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그러한 날 수가 한 달에 10.9일인 것과 비교하여, 운동을 한 사람들은 7.1일, 34.5%가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75가지 유형의 운동들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것은 여덟 가지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운동들은 에어로빅, 체조, 자전거 타기, 집안일, 팀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 달리기와 조깅, 걷기, 그리고 겨울 또는 수상 스포츠로 나누어졌다.
모든 유형의 운동들은 정신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가장 큰 효과가 있던 운동은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과 같은 팀 스포츠다. 참가자들은 차례대로 22.3%, 21.6%, 20.1%로 날 수가 감소되었다.
또한 집안일을 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발표되었다. 집안일을 한 참가자는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날의 10%가 감소되었다.
운동과 정신 건강 개선의 관계는 사회적이거나 통계학적인 요인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날이 17.8% 더 적다고 밝혔다. 보통의 BMI를 가진 사람들은 비만인 사람들에 비해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날들이 4% 적었다. 또한, 5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날들이 소득이 적은 사람들에 비해 17% 적었다.
운동과 정신 건강
운동의 빈도와 시간은 중요한 요인이다. 일주일에 3~5회 운동한 사람들은 더 적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이들은 한 달에 두 번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2.3일 더 정신이 건강한 날들을 보내는 것이다. 30분에서 6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것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정신 건강이 불안정한 날들을 2.1일 감소시킨다.
결과는 하루에 9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큰 차이가 있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저자는 너무 많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강박적인 특성이 생기게 되어,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갖게 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과 정신 건강: 결론
팀 스포츠는 정신적으로 가장 적은 부담이 있으며, 이것은 사회적 활동이 회복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걸 잘 보여준다. 이것은 사회적인 고립을 막고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함으로써 우울감을 줄여준다. 이로써 다른 종류의 운동들보다 팀 스포츠가 더 이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연구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상태와 운동을 평가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것은 객관적인 것이 아닌 각자의 정신 건강 상태를 인식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주로 하는 운동만을 언급했다. 따라서, 두 가지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고려하면 더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