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치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체계적 치료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Cristina Roda Rivera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Cristina Roda Rivera.

마지막 업데이트: 19 5월, 2023

체계적 치료(Systemic therapy)는 가족 치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요즘은 체계적이라는 이름의 가족 초점이 필요가 없다. 이 접근법은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고립된 개인에 대한 많은 관찰이 아닌 사람 간의 상호 작용 과정을 포함한다.

1968년에 일반 체계 이론을 공식화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베르탈란피이다. 그는 체계의 개념을 “상호작용 요소의 네트워크”로 사용했다. 나중에 베르탈란피는 체계의 개념을 가족과 관계에 관한 연구에서 뚜렷한 모델이 될 때까지 치료법의 틀로 적용하였다.

그러나, 체계적 관점은 또한 다른 분야의 공헌에도 영향을 받았다. 이는 주로 이론적인 분야와 관련이 있다. 그중 일부로 사이버네틱스, 의사소통과 가족 정신 치료의 실용적 발전이 있다. 체계적 관점의 통합으로 개인 치료에서 집단 치료, 부부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적용 범위의 개발이 가능해졌다(호프먼, 1987).

체계의 개념

서로 다른 접근법들의 공통점은 체계의 개념이다. 이 개념은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것을 따른다. 체계적 접근으로부터 체계의 다른 요소들에 상호 작용에 기인하는 전체의 특성에 중점을 두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상호 작용에서 비롯되는 관계이다.

체계적 심리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일반적 생각을 채택했다. 체계는  가족, 부부 또는 사회, 어떤 것이든 상태 변화가 또 다른 체계 변화를 따르는 방식으로 하나 이상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체계의 구성원 중 어느 한 개인의 병리학에 근본적인 측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체계적 치료의 배경

가장 두드러진 체계적 치료의 전신은 정신분석학에서 비롯되었다. 이런 용어의 예로 프리다 라이히만의 “정신분열증적 어머니”와 로젠의”삐뚤어진 어머니”, 또는 벨의 가족 인터뷰 사용이 있다.

즉, 체계적 치료의 가장 명확한 시작은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펠로 앨토 병원에 있는 그의 재향 군인들로부터 발달하였다. 베이트슨은 잭슨, 헤일리위크랜드와 같은 연구자들과 함께 정신 분열증 가정의 의사소통 체계를 분석하였다.

그레고리 베이트슨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론 중 하나는 이중 구속의 이론이다. 이 이론은 메시지 사이의 모순이 어떻게 현실에서 도피하여 섬망을 일으키는지를 설명한다.

그 모순은 한 가지를 성취하면 또 다른 한 가지는 불복종하는 두 가지의 명령을 의미한다. 한 가지 예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더 자발적으로 하라” 또는 “순종하지 말라”.

동시에, 1962년 잭슨과 애커먼은 가족 과정이라는 잡지를 설립하고 버탈랜피는 일반 체계 이론을 창시하였다. 일반 체계 이론은 모든 체계적 치료에 공통적인 요인을 개발하는 이론이었다.

체계적 치료의 공통적인 측면

비록 체계적 치료가 매우 광범위하고 많은 학문을 포괄하고 있지만, 모두 공통되는 몇 가지 측면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요소의 구성” 이라고 언급한 체계의 개념이다.

베르탈란피는 일반 체계 이론에서, 상호 작용의 개념을 또한 강조하였다.

그는 체계가 당사자들 간의 상호 의존성을 암시한다고 말한다. 또한 체계의 각 부분은 하부 체계로 간주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가족이 체계가 되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관계가 하부 체계가 되는 방법인 것이다.

개방과 폐쇄 체계

개방과 폐쇄 체계를 구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구별 기준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베르탈란피의 개념화에 따른다면, 폐쇄 체계는 매체와 어떠한 교류도 하지 않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개방 체계는 매체 또는 다른 체계와 지속해서 소통한다.

예를 들면, 폐쇄 가족 체계는 그들의 주변 환경과 어떤 유형의 의사소통도 하지 않는다. 최종 상태는 체계의 초기 조건에 달려 있다. 연합과 가족 체계는 진보적인 에너지가 궁핍하다.

가족 체계

이런 관찰로, 팰로 앨토의 연구소에서 와츠라비크, 비번 그리고 잭슨과 같은 저자들이 일반 체계 이론에서 취해진 다른 개념에 관한 연구 결과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인간의 의사소통 이론”을 제공하였다.

체계 모델

인간의 의사소통 이론은 다음과 같은 모든 체계적 모델에 공통적인 측면과 생각을 제공한다:

  • 의사소통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이론은 침묵을 포함한 모든 행동이 의사소통이라는 생각에 근거하고 있다. 또한, “증상” 그 자체가 의사소통의 형태인 상황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 체계는 피드백에 의해 자동 조절된다.
  • 의사소통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는데 디지털 또는 내용 단계와 아날로그 또는 관계 단계이다. 만약 두 단계 사이에 불일치가 있다면, 모순 메시지가 발생한다.
  • 상호작용은 참가자가 소개하는 평가로 좌우된다. 이것은,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것을 만드는 내용에 따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결정할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어떻게 평가해야 되는지 합의의 결여가 관계에서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
  • 체계적 치료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규칙 체계가 있다. 인정된 규칙, 대칭적인 규칙, 비밀의 규칙과 목표 규칙이다.

그런데도 각 체계적 학문은 또한 일련의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 몇 가지를 좀 더 깊게 살펴보자.

MRI 상호작용 학문: 와츠라비크, 와클랜드와 피쉬

이 체계적 학문은 팰로 앨토 연구원의 2세대로 확인되었다 (와츠라비크, 와클랜드와 피쉬, 1974, 피쉬, 와클랜드와 시걸, 1982).

이 학문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시도된 해결책은 그 문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때 종종 상황을 그럭저럭 유지한다는 것이다.
  • 개입은 관계에 개입하는 회로와 시도된 해결책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목표는 실패한 해결책이 변경1 또는 “기존과 같다”이기 때문에, 변경2로 알려진 상호 작용 패턴을 수정하는 것이다.
  • 사용되는 전략 중 하나는 역설적인 개입이다. 즉, 공통 체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과제를 규정하거나 생각을 전달하되, 체계의 틀과 일치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환자의 언어를 말한다”.
체계적 치료

구조적이고 전략적인 학문: 미누친과 헤일리

미누친과 헤일리는 이 학문의 주요 대표자들이다. 그들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관계의 유형을 알고 필요한 치료를 적용하기 위해 체계의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믿었다.

두 사람 모두 가족이 동맹과 연합을 중심으로 조직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동맹은 거리가 먼 삼자와 대조적으로 가까운 두 명의 구성원에 의해 정의된다.

그러나 연합은 삼자와 맞서는 두 명의 구성원으로 구성된다. 여러 세대의 연합을 삐뚤어진 삼각지대 (아버지와 맞서는 어머니와 아들)라 부른다.

이런 관점에서, 치료사는 가족 구조를 수정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한다. 이런 방식으로 그는 가족의 정의에 이의를 제기하고 증상의 긍정적인 재정립을 수행한다.

그들은 또한 가족의 일부 구성원에게 해야 할 처방을 내린다. 이 과정에서 치료사는, 헤일리의 역설적인 개입이나 한계를 유발하기 위해 하위 체계와 동맹한다.

밀라노의 학문 체계: 셀비니 팔라촐리, 정신병의 유전

이 학문은 마라 셀비니 팔라촐리와 그녀의 팀 연구에서 발견하였다.

그들은 식욕부진이나 정신 장애와 같은 장애에 초점을 맞추며, 가정에서의 엄격한 교류로 인해 발생한다. 밀라노의 학문 체계는 위탁할 때와 첫 번째 접촉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첫 작업의 전개 과정에서 대조되는 작업가설을 세웠다.

마라 셀비니 팔라촐리는 주로 그 증상과 관련된 가족의 의미를 연구했다. 또한 의견 일치와 반대 의견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검증된 환자와 함께 연구했다.

이 학문이 만든 중재안 중 하나는 변함없는 처방이다. 처방은 정신이상자 가족과 함께 연구하는 특정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똑같은 일을 하고, 비밀을 사용하여 부모와 동맹을 맺고, 특히 아이들에 의해 형성된 하위 체계 분리에 유리하다.

체계적 치료는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의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사람의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개인보다 관계를 우선시하는 관점이다. 치료 분야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특이하고 흥미로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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