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과 종양학

2019-02-24

종양학자가 환자들과 공감하는 것은 전체론적 환자 중심 치료의 열쇠이다. 환자들이 받는 여러 가지 치료 이외에도 환자가 질병의 현실을 직면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여기에는 종양학 전문가와의 충분한 소통과 이해 그리고 적절한 정서적 관심이 포함된다.

암 진단을 받는 것은 치명적일 수가 있다. 이 무서운 병이긴 하지만, 걸린다고 해서 무조건 인생이 끝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환자가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은 환자 자신, 가족 그리고 요양사 모두가 나아가야 할 긴 여정의 시작이다.

“일단 암을 직면하면, 모든 다른 것은 아주 간단하게 보인다.”

-David H Koch-

이 여정은 두 가지를 암시한다. 바로, 치료에 대응하는 일 그리고 심리적 정서적 전략을 사용하여 하루 하루의 현실에 대처하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관리자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므로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 환자가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꼭 필요하다.

종양학 치료에서 공감은 절대적으로 필수이다. 공감은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주는 강한 유대이다.

의사의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 환자에게 차갑고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게 된다. 이런 태도와 행동은 환자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환자는 암에 점령당한 피해자일 뿐, 그들에게 차갑게 굴 필요는 없다.

공감과 종양학 01

종양학, 왜 소통이 필요한가

의료 종사자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노고와 환자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헌신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좋은 의료 시스템이나 제도를 실행하고 있지는 못하다.

한 예로 스페인에서 흔한 소통과 심리-정서 기술은 미국에서는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낯선 기술이다.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고, 의료 봉사자의 개인적 역량과 관심에 달려 있기도 하다.

심리-정서 기술은 뒤늦게 중요성을 입증받아, 2016에서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연구의 목표는 종양학 의료 봉사자들에게 소통에 대해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소통 기술 및 정서 심리학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이 가르쳐 주어야 하는 또 다른 기술이다.

이 민감하고 복잡한 종양학 분야에서 일하려면 의료 기술뿐만이 아닌, 전문화된 소통 기술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종양학에서의 소통은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종양학 분야에서의 중요한 소통 기술

소통은 잘 듣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환자의 욕구에 반응하고 환자의 욕구를 직감하는 방법을 아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또한  각 환자를 위한 올바른 자원과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화학 치료 및 수술보다 더 오래가는, 전체주의적 양질의 케어를 가능하게 해준다. 환자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3개의 기법을 소개한다.

질문하는 방법

의료 봉사자들은 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해줄 때가 잦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암 진단을 내리고, 수술에 대해 안내하고, 치료의 효과가 없다거나 암이 더 진행되고 있다는 등의 나쁜 소식들 말이다. 이는 환자와 의료 봉사자,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의료 종사자들이 이런 유형의 상황에서 알맞은 태도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정보를 환자에게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의료  종사자들은 옳은 질문을 하는 방법 또한 알아야 하며, 환자가 정보를 잘 이해했는지도 살펴야 한다.

그것은 환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고  환자의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볼 기회이기도 한다.

적절한 소통으로 의사는 환자에게 정신 건강을 위한 치료 또는 이 외의 부가적 치료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

공감

의사, 간호사, 외과 의사, 보조 의사 등 모든 의료계 종사자 중 특히 종양학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공감이 환자 치료의 핵심임을 알고 있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은 그들에게 펼쳐진 상황이 두려워 스트레스를 받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심지어는 화까지 낸다. 의료 종사자들은 환자들이 보일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야 한다.

공동 의사 결정 시스템 (SDM)

공동 의사 결정 시스템 종양학 분야와 환자 케어의 기본이 된다. 이 시스템은 환자가 자신의 치료 방향 결정에 있어 의견을 내고, 의사와 함께 결정해 나가도록 한다.

이는 환자가 자신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결정 내리는 권위적인 존재라고 보지 않도록 한다.

“암의 피해자가 되느냐 혹은 암의 생존자가 되느냐 하는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David Pelzer-

종양학에서는 환자의 보살핌이 최우선이다

의사와의 소통은 암환자를 케어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암을 이겨내는 그 힘든 싸움은 환자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과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것이 양질의 간호와 더불어 동기와 희망의 막강한 원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