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8가지 키포인트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8가지 키포인트

마지막 업데이트: 20 12월, 2018

사람은 천성적으로 사교적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심을 기르고, 자존감을 기른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과의 소통을 어려워한다. 이는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방법을 단계적으로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효율적인 소통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지성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과 같은 몇몇 사람들에 따르면 사회성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한다. 이것은 자기주장을 포기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고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공감과 이해와 같은 기술은 사회적 소통을 위해 필요한 근본적인 요소들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받고, 그들에게 자신감을 표출하고 스스로를 이해시키기란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정적 지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방법들이 발전된 상태다. 이를 읽고 적용함으로써 사회관계의 세계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노력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효율적인 소통을 달성할 수 있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열쇠

어떤 종류의 상호작용이든, 우리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가 교육을 받을 때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중요시하지 않지만, 사실 메시지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제스처, 외모 그리고 신체적 여건 등은 상대방에게 나의 이미지를 심어줄 때 핵심적으로 작용한다.

효율적인 소통을 01

통신 과정에서 동시 발생성은 또한 중요한 요소다. 다니엘 골먼에 따르면, 여기에는 우리의 미소부터 적절한 타이밍에 끄덕거리는 모든 제스처까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담겼다고 한다. 이러한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다. 이 행동은 ‘디세미아(dyssemia)’라는 용어로 일컫는데, 이는 대화를 종료하거나 화제를 바꾸려는 상대방의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성 부족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것이다.

어린이와 성인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해당 사람들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우리는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고 주어진 지침을 따름으로써 우리를 흥미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내적 삶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하인츠 코후트-

1. 요약하고 질문해라

요약하고 질문하는 것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겉으로는 그래 보이지 않겠지만, 이러한 대화법은 대화를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상대방은 자신의 말이 귀담아듣는 것을 느끼고, 공감받는다는 기분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요약하는 것은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말끔히 정리되게 도와준다. 이는 물론 적절한 순간에 사용되어야 한다. 만약 타이밍이 어긋난다면 오히려 의사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 상대방은 우리가 그 사람을 무시한다는 기분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칭찬을 아끼지 말라

칭찬은 상대방의 말에 힘을 준다. “나는 네 의견에 동의해” “난 너와 함께 있는 것이 좋아”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말은 대화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혹은 “훌륭해”, “좋아”와 같은 말을 사용해도 좋다.

3. 공감 표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의사소통의 유창성을 현저하게 향상한다. 그것은 이해와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정서적 공감대인 긍정적인 관계를 확립한다.

게다가, 우리가 친근하고 경청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 사이에 효율적인 소통을 구축하기도 한다.

대화하는 여자 둘

4. 맥락에 적응하라

우리가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좋은 의사소통 방식은 망쳐질 수 있다. 환경, 주변 사람들의 수 또는 우리가 논의할 주제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상대방과 논쟁하거나 그 사람을 질책하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 오히려 그들의 업적을 칭찬하는 것이 더 낫다.

소음, 장소, 순간은 최대한 적절히 활용되어야 한다. 만약 상황이 개의치 않는다면, 대화를 미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모욕하고, 신용을 떨어뜨리고, 과소평가하는 것은 성숙함의 부족을 보여준다. 우리의 삶 내내 우리는 우리와 매우 다르게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또 그들과 함께 토론할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 그러나 하나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들의 생각과 논쟁을 들은 후에,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우리의 편견 중 일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지식에도 도움이 된다.

6. 상대방의 눈을 봐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볼 것을 추천한다. 눈은 매우 표현력이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눈빛만으로도 대화가 더 잘 전달되고, 두 사람 간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

만약 눈빛 교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기대와는 반대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눈을 마주치지 못하게 된다면 상호 작용에 대한 불안감을 더하기 때문이다. 말하는 동안 다른 사람을 보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 부족을 나타낸다. 내려다보는 것은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지식이 20%, 대화로 인한 기분이 80%를 차지한다.”

-짐 로엔-

7.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라

상대방과의 유대를 강화하거나 우리의 입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의도하지 않게 서로의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할 수도 있다. 너무 친하게 들이대는 것은 예상과는 다르게 친근함을 가져오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자리를 뜨고 싶어 한다.

상대방과 가져야 하는 거리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바로 상대방과 가지고 있는 신뢰의 단계와 주제의 성질이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아야 한다. 그 사람을 의심하거나 불신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말하는 여자남자

8.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자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매우 무례할 뿐만 아니라, 둘 사이의 효율적인 소통을 방해한다. 따라서 상대방이 말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라. 대화할 때 양 쪽 사람 모두 상대방의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길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처음에는 뭔가 압박을 받는다는 기분이 들 수는 있지만, 습관적으로 하다 보면 효과가 실감 날 것이다. 사람과의 의사소통은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자연스러운 사회적 과정이다.

참고 문헌

Goleman, Daniel. (2010). Social Intelligence: The New Science of Human Relationships. Kairós.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