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버리고, 겸손함을 구하라
이 세상에는, 약간의 휴식도 주지 않는 부류의 자존심이 존재한다: 세상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고통받는 사람의 자아이다. 지나치게 거대한 자존심 속에 갇힌 것만큼 불우한 노예의 삶도 없다. 인간의 행복은 바로 인간의 영혼 안에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위해 자신의 자존심을 버릴 수 있는 사람만이, 진심으로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다. 자존심을 버리고, 겸손함을 구하라.
예를 들어, 자신의 자존심과 다른 사람의 것이 얼마나 다른지, 그것을 보는 것이, 바로 자존심끼리 부딪친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를 매료시킬 정도의 패턴으로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운이 좋다면 좋겠지만, 만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공격과 사소한 어긋남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만일 당신의 자존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겸손함을 좀 사오도록 하라. 그래야 당신 내면의 신성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분명 당신도 이런 부류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알고 있을 것이고, 당신이 설령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자존심을 갖고 있는 당신도, 어떤 상황에선 그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 이에 관해, 중국에서 유명한 격언이 존재한다: “강의 물줄기를 바꾸기보다, 사람의 성격을 바꾸기가 더 어렵다.”라고.
자존심과 그에 의한 마음
에카르트 톨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잘 격려하는 글들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에서, 그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가로막는, 내면의 고통의 가장 공통적인 근원을 밝히고 있다. [지금, 새로운 세상]과도 책에서, 그는 자존심이 불러오는 마음이, 인간의 가장 복잡한 고통의 근원 중 하나라 말하고 있다.
톨에게 있어서, 자존심에 의한 성격을 가진 인간은 “자신의 마음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의 생각, 판단, 가치, 그리고 생각.. 이 모든 것들이 그 주인의 과거에 ‘집착’하게 만든다고 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배제된, 개인의 영역 너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존심에 의한 마음은 지속적이고 꾸준히 반복되기 때문에, 매우 파괴적인 정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마음의 유형이 된다. 우리는 이 개인의 성격이, 다른 사람의 자존심과 자신의 것을 다르게 하고, 지배하려 하는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점차적으로, 무의미한 분쟁을 계속하게 되며, 정신적인 고통만 만드는 자존심과 자신과의 싸움만이 될 뿐이다.
자존심 없는 마음을 강하게 하는 방법은?
자존심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을 바꾸기만 하려 한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스스로에 대한 좌절만 부를 뿐이다. 사실, 어떤 순간에, “인간 관계는 어렵기만 해”라고 마냥 불평만 하는, 그런 천편일률적인 사람만 만나는 것은 가능하며, 그 사람은, 문제의 근원은 자신에게 있음을 알지 못한 채, 항상 남만 탓하게 된다.
“당신은 당신의 머리를 자르고, 스타일을 바꿀 줄은 알아도, 당신의 마음을 똑같이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은 못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에카르트 톨도, 그 역시 똑같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이에 그는 그의 자존심을 깨버리기 위해, “내가 많은 것을 가질 수록, 더더욱 나다워진다”의 글을 통해, 그리고 내면의 모든 울림을 통해, 그의 삶이 자존심에 지배당하지 않고, 겸손하게 살고자 함을 알려주고자 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 당신은 좀 더 높은 자아를 이룩하여, 과거의 자신과 함께한 행동을 일부 버릴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존심에서 벗어나는 열쇠란?
- 이 불합리한 우리 주변의 자존심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이에 얽힌 행동을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무시하는 것은, 어쩌면 지혜로운 행동일 수도 있고, 어쩌면 관심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좌절시킬 수 있는 행동이 될 수도 있다.
- “자존심을 끄집어낸다”는 방법은, 인간의 내면의 평온함을 찾으며, 주변의 정신적인 소음을 없애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아와 자존심은 항상 무언가를 찾는다: 조금만 더 하면, 다른 사람의 자아를 좀 더 건드리면 완성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우리의 영역 너머의 무언가를 얻으려 애쓰게 된다.
- 고통의 근원은, 자존심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근원은, 우리가 좀 더 고귀한 현재, 좀 더 겸손한 결말을 추구하려 하는 순간, 끝나게 될 것이다. 누군가가 말하길, “이 세상에 자신들의 자존심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삶의 의미를 알아내는 사람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해주고, “인간의 자아란, 집착하지 않는것”이나 “내가 더 많이 갖는다 해도, 그게 정말로 더 많이 갖고 있음을 뜻하진 않는다”는 것을 이애할 때, 우리는 그 무한한 마음의 짐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자존심에 의한 집착이 멈추고, 우리의 소중한 감정적인 마음이 돌아오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