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스테네스, 위대한 말더듬이 웅변가

고대 그리스에서 주목받는 훌륭한 웅변가 겸 정치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았지만 데모스테네스는 학교를 설립한 것은 물론 현대에서도 뛰어난 언변과 정치 및 외교적 수완까지 인정받고 있다.
데모스테네스, 위대한 말더듬이 웅변가

마지막 업데이트: 16 1월, 2024

데모스테네스는 모든 그리스 웅변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그 자체로서 대단한 성취이다. 데모스테네스, 위대한 말더듬이 웅변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데모스테네스

그에 대하여 진실로 놀라운 부분은 그런 영광을 위하여 그가 가야 했던 기나긴 고난의 길이었다. 역사상 그의 이야기는 가장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데모스테네스는 극복해야 할 많은 육체적 결함을 갖고 있었다. 건강이 안 좋아서 늘 아팠다. 하지만 그의 가장 심각한 상태는 말더듬기였다.

이는 물론 그가 갈망하던 대중적 인물이 되는 목표로 가는 길에 하나의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인내와 근면으로 그는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와 생각을 들려주는 방법을 찾기에 이르렀다.

“데모스테네스는 무슨 능력을 가졌든 간에, 자연으로부터 받은 그 능력을 실습으로 갈고 닦았다. 모든 것을 웅변에 사용하였다. 에너지와 열정에 있어서 그는 갤러리와 포럼에서 그와 경쟁하는 모든 사람들을 앞섰다.”

-Plutarch-

데모스테네스는 BC 384년에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아빠는 상인이고 그래서 “귀족”은 아니었다. 귀족은 상인들이 하는 일을 천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더라도, 이 위대한 웅변가의 아빠는 부유하고 많은 것을 갖고 있었다. 그 중에는 칼 공장, 가구 공장 그리고 병기 공장이 있었다.

데모스테네스가 7 살이었을 때, 그는 첫 큰 도전을 맞이한다. 고아가 되었다. 유산은 그가 성인이 될 때까지 3 명의 후견인에게 맡겨졌다.

그들 중 2 명은 아빠의 조카였고 나머지 한 사람은 어린시절 친구였다.

임시 후견인들은 그 엄청난 유산을 탕진하기 시작하였다. 데모스테네스가 유산을 다룰 나이가 되었을 때, 남은 건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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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스테네스 전설

데모스테네스는 그의 지위에 맞는 교육을 받았다. 건강 문제가 많았으나 호기심이 많고 동기가 의욕을 가진 학생이어서 항상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그는 당대의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젊은이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사실, 하나의 이야기가 그를 중심으로 탄생하였는데, 그 이야기는 현실과 전설이 어우러졌을지도 모른다.

이 아테네의 젊은이는 그리스에서 최고의 웅변가가 되고 싶었다. 정치에 관심이 있었고,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갈망하였다.

그는 조심스럽게 위대한 웅변가들의 연설을 공부했다.

그런데, 매우 젊은 나이에 첫 “대중 연설”를 시도했는데, 완전한 실패였다. 청중의 야유를 받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것은 그가 말더듬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입술과 충돌을 일으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잘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청중 속의 한 사람이 “허파로 바람을 넣어, 머리가 아니라!” 라고 소리쳤다고 전해진다.

데모스테네스에는 정말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압도적으로 느껴졌던 이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로 결심을 했다.

진화의 과정

그는 그러한 조소와 비판을 자신의 성격에 대한 도전이라고 보았다. 그는 혼자 성장하였고 자신의 기질을 강화했었다.

그래서, 자신이 갈망하는 바, 즉 최고의 웅변가가 되고자 자신의 단점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누구도 그가 그걸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말더듬이가 어떻게 위대한 연설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이야기 혹은 전설에 따르면 데모스테네스는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엄격한 요법을 세웠다.

첫 번째는 머리를 미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머리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총을 샀다고 한다.

밖에 나가지 않고 그래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새벽이 될 때까지 웅변 연습을 했다.

데모스테네스는 목표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웅변가이다

하늘에서 첫 햇빛이 내리칠 때, 그는 해변으로 갔다. 그리고는 온 힘을 다하여 태양을 향하여 소리쳤다. 그의 목표는 자신의 폐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자신을 비웃었던 그 무명 인사의 조언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이런 의식을 치룬 후에,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연습을 했다. 그런데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연습을 했다. 입에다 한 줌의 자갈을 담고 칼을 이빨 사이에 물었다.

강제로 더듬지 않고 연설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다.

그런 훈련 요법으로 몇 년을 연습한 후에, 그는 정상적으로 연설을 할 수 있었다. 그 때부터 도시의 법적 정치적 이슈에 적극 참여를 하였다. 그의 연설은 수천의 관중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훌륭한 연설가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저술가였다. 사실,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는 여전히 역사상 가장 빼어난 인물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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