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어줄까?

30 1월, 2019

뭔가가 관심을 불러일으킬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Cell Press 출판사의 과학 학술지 뉴런(Neuron)에 게재된 한 과학적인 연구가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호기심이 개인적으로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좋은 기억과 학습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어줄까?

하지만, 지능과 호기심과의 관련은 하나의 단서가 있다. 지능은 IQ로 “측정”이 가능하지만, 호기심은 성격 특성인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두 개념을 연결시킬 수가 있을까?

명확한 지능의 정의는 없다.

우리가 말하는 지능은 무엇인가? 호기심이 지능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 이해하려면 우선 그 질문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대답은 없다. 그 정반대이다. “지능”은 많은 의미, 기능 및 영역을 포함하기 때문에 정의하기가 힘든 개념이다.

이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것은 지능이 여러 능력을 포함하는 정신적 역량이라는 것이다. 그 중에는 추론하고 현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계획을 만드는 능력이 포함된다. 그것은 또한 문제해결, 기억, 추상적 사고 그리고 이전의 정보를 가지고 새로운 데이터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역량을 포함한다.

그런데 또 다른 질문이 나온다. 위에서 언급한 기능을 강화한다면, 지능을 증가시킬 수가 있을까? 이 문제가 위에서 언급한 연구가 다루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아래에 자세히 살펴보자.

호기심이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어줄까?

호기심은 기억을 증진시킨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은 정보를 더 잘 유지한다 (Gruber, Gelman & Ranganath, 2014). 그 말은 관심이 가지 않는 주제보다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주제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기가 더 쉽다는 뜻이다.

왜 그럴까? 호기심이 동기유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기억 능력은 동기가 부여되었을 때 올라간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진화해온 영장류의 이름을 기억하는 문제라면, 동물 애호가가 보통 사람보다 더 쉽게 기억할 것이다. Gruber의 말이다. ”

호기심은 뇌를 학습하고 정보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상태로 넣어줄지 모른다. 배울 동기가 있는 정보와 그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소용돌이처럼.”

호기심과 내재적 동기화

위의 예를 계속 하자면, 동물의 세계를 배우려는 동물 애호가의 동기는 아주 강하다.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어진다. 그 주제에 열정적이니까.

이 동기화는 내재적이고 호기심을 설명해주는 또하나의 변수이다.

내재적 동기화는 내면에서 나오고 그걸 한다는 자체에서 만족감을 얻는다는 뜻이다. 외적인 동기화와는 달리 어떤 외적인 동기 유발제 (돈 같은)도 필요가 없다.

특별한 결과(1 등을 하는 것 같은)를 얻는 것과 관련도 없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배우는 게 그냥 즐거움이다.

우리의 취미는 내재적 동기화의 가장 분명한 예가 될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기분이 좋고 야외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호기심도 비슷한 경우이다.

관심이 있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아다시피, 호기심과 동기화는 학습 과정이 발생하는데 필수이다. 그래서 전혀 좋아하지 않는 것을 공부할 때 정보를 흡수하기가 더 힘든 것이다.

몇 시간이 지나면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기가 일쑤다. 기억에 흔적도 남아있지 않는다.

“지능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Stephen Hawking-

호기심은 보상 시스템에 관련된 뇌의 영역을 활성화한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의 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런지에 게재된 연구의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이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재적 동기화를 일깨우는 일은 보상 시스템에 관련된 뇌의 회로를 강하게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는 대뇌 피질의 3 개 주요 영역에서 활동을 증가시킨다. 이 영역은 학습 및 기억의 과정, 그리고 유쾌한 행동의 반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좌미상핵: 이 영역은 학습 및 기억 그리고 새로운 지식과 긍정적인 감정의 획득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중격핵: 연구자들은 중독과 보상 회로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특히, 자연적인 강화제, 즉 음식, 섹스 그리고 비디오 게임 같은 것에 관련된 연구를 하였다.
  • 해마: 이 구조는 새로운 기억의 형성에 필수이다.

“호기심은 보상 시스템을 동원하고 그 보상 시스템과 해마와의 상호 작용은 뇌를 학습하고 정보를 유지하는 상태로 두게하는 것 같다.”

-Ranganath-

더 좋은 미래

이런 결론은 학습 과정을 증진하는 가능한 방법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로의 문을 열어주었다. 더구나, 이것은 건강한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유형의 신경학적 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가 있다.

실질적으로 말해서, 이는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사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계속 가르치는 것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미래는 새로운 교육 전략을 개발하는데 있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일깨울 수 있다면 학습 과정은 더 나아질 수가 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호기심이 열쇠다!

Gruber M.J., Gelman B.D., Ranganath C. (2014). States of curiosity modulate hippocampus-dependent learning via
the dopaminergic circuit. Neuron, 2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