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은 놀랍지만 인연은 마법이다

05 1월, 2018
 

우연한 만남은  참 쉬운 일이다. 일상다반사와도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인간의 인연이란, 참으로 대단하고, 마법과도 같다. 두 개의 사람의 마음이 닿아, 우리는 세계가 서로 조화를 이룬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작은 웅덩이를 보는데, 우리는 어쩌면 은빛 은하수를 보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선, 우리는 완전히 같은 이유로, 상대방과 웃을 수도 있다.

판타지 소설이나, SF소설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들의 삶 자체가 훨씬 더 믿을 수 없고, 마법과도 같고, 신비하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다. 우연히 같은 곳에, 같은 장소에서 마주한, 두 명의 낯선 사람. 이 두 사람 사이의 연관성에 어떤 요인이 있으며, 어떻게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인연을 맺을 수가 있는걸까?

“우정은 두 몸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영혼,  한 마음 속에 살아가는 두 영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우리는 단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가장 우호적인 우정을 쌓아가는 놀라운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우연한 만남은 놀랍지만 인연은 마법이다

두 사람 사이의 거리나, 시간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하지 않으며, 두 사람에 대한 이해, 특별한 유대, 그리고 애정어린 조화만을 생각한다. 이것은 모두, 서로에 대한 걱정과, 애정어린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원자와 마찬가지로, 달이 바다에서 물을 끌어당겨 조수를 일으키는 것처, 우리도 서로를 연결한다. 어쩌면 그것이 삶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삶의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엮여가며, 우리가 필요한 것에서, 우리의 삶을 자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배우고, 나누고, 누군가와 서로 돕는 것도, 우리가 성숙하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영원한 감정을 남긴다…

우연한 만남은 놀랍지만 인연은 마법이다

이제, 한 우정어린 친구관계를 예시로 들어보기로 하자.

우정과 애정의 법칙

엘레나와 새라는 대학에서 만난 친구 사이이다. 그들의 대중 소통 수업에서, 교수는 반 전체를 웃게 만든, 몬티 파이톤의 비디오를 재생했다. 몇 초 동안은, 일반적으로 웃었다.

하지만 비디오가 끝나고, 수업의 분위기가 차분해지고 일반적으로 돌아가도, 새라는 여전히 웃음을 짓고 있었다. 엘레나가 이를 보고서, 그녀 역시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것이 두 사람의 우정의 시작이었다. 위대한 우정의 시작이었다.

 

우리가 감정적인 인간관계나, 우정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이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유대 관계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고, 정작 그 유대의 원인에 대해서는 간과하곤 한다. 갑자기 만들어지는 근본적이지만, 동시에 결정적인 과정, 그 결정적인 “마법 연결”.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드러날 것이다. 어쩌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우정은 연인 관계에서 단순한 매력에 관한 사실을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면서도 교묘한 과정을 거쳐간다. 매우 흥미로운 심리적 요소와 법칙들이 존재한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

인간의 가장 확실한 우정은 단순히 두 사람의 같은 관심과 가치를 갖는 상황에서일련의 공유 관심사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 사실, 그저 잘 지내는 것만으로는 사람 사이의 우정의 강점과 중요성을 결정짓지 못한다.

사회 심리학 전문가들은, 인간의 우정이 지속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한 가지 중요한 요소를 알고 있다. 바로 자기 공개이다. 우리는 도움을 얻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그게 치료와 같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 자신의 걱정, 두려움, 그리고 불안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

우리가 누군가에게 우리의 비밀을 말하면, 소중한 친구는 이를 지켜주고, 비밀로 해주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때, 우정의 마법이 시작된다. 우리가 마음을 열어, 그 비밀을 서로 나눌 때, 우정의 마법은 널리 퍼져나간다.

 
친구

감정적인 “접착제”와 거울의 법칙

우리가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어도, 우리는 우연이 아닌 이 강력한 유대감을 통합하기 위해 여전히 다른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는 충직함, 배려심, 무조건적인 지원, 상대에 대한 감사, 성실, 우리의 성장을 도울 수있는 “정서적 선물”이 필요하다.

워싱턴 주의 타코마에 있는 퓨젯 사운드 대학의 사회 심리학자 캐롤린 와이즈와 리사 F. 우드가 발표한, 여러 흥미로운 개념이 존재한다.그것은 ‘거울아 거울아’ 이론, 또는 우정의 거울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중요하면서 간단하다.

나 자신과 누군가를 연결한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사람, 균형어린 우리들의 사이, 개인적 중심, 서로에 대한 반영이 가능한 사람과 마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좋은 친구는 우리가 내린 선택이나 결정과, 우리가 사랑에 빠졌던 사람이 사실은 우리와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는 판단, 혹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니게 될 수 있는 결정이었는지, 아닌지, 알려줄 수 있다. (그들은 우리 자신의 반성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고 있다 ).

 

특별한 사람들과의 “연결”은 우리의 두뇌가 원하는 것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제육감‘이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우리의 두뇌는 “연결”하기 제일 좋은 사람, 같이 커피 한 잔 할 사람, 희망을 그려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람, 이기적인 우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계를 끊어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커피

우리의 뇌는, 견고하고 오래 지속되는 우정으로 많은 이익을 본다: 우리가 살아가고, 일상 생활을 지속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 성취하는 유대감은, 어떤 의미로는 일반적인 약보다 낫다. 그것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과 같다.

우연의 일치가 우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자. 인생을 보다 훌륭하고 따뜻하고 흥미로운 과정으로 만드는, 이 특별한 사람들과 인생을, 마술처럼 연결시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