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사람이 되는 것의 미학: 우리가 선택하는 태도

28 5월, 2018

비겁한 사람을 알고 있는가? 왜 그 사람을 비겁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사람을 비겁하다고 할 정당한 이유가 있는가? 직장이나, 가족에서나, 친구 사이에서…아마 누구나 비겁한 사람 한명 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비겁함은 인간의 본질적인 특징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비겁한 사람에게 편견을 갖지만, 사실 비겁한 사람이 되는 것은 적응을 위해 필요한 특징 중 하나임을 잊는 듯하다.

우리 모두는 과거에 의심을 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 때 당시 다르게 행동했다면 지금 달라졌을까, 궁금해한다. 어쩌면 이러한 상황을 분석할 때, 의심 뒤에 숨어있는 비겁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겁함은 공포와 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들은 절친한 사이다. 두려움이 없다면 비겁함이 아니다. 그저 안락을 추구하는 행동일 뿐이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행동적으로, 인지적으로 비겁함을 보일 수 있다.

겁쟁이는 규칙에 의존하고 피신하는 사람들이다.

–장 폴 사르트-

어떤 것 때문에 겁쟁이가 되는가?

비겁함은 다양한 경로로 드러난다. 가장 명백한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어떤 행동해야 하는 상황에, 행동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마비와 불안감의 “무응답”을 의미한다…정당화할 이유는 정말 많다. 이는 눈에 띄는 비겁함이다. 쉽게 타인과 내 모습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해”, “날 내버려둬”, “그건 네 일이야”라고 말하지 못하는 순간에…

얘기하는 커플: 비겁한 사람이 되는 것의 미학

얼마나 많은 순간 우리는 불행한 생각을 외면했는가? 비겁한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어떤 생각, 상황 등으로 인해 괴롭고 고통을 느끼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려는 대신에 그냥 외면하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내면이 드러날 때 우리는 회피하거나, 주제를 바꾸거나, 일부러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준다.

겁쟁이는 생존본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람이다.

-Ambrose Bierce-

마지막으로, 감정적 겁쟁이가 있다. 그들은 고통을 느끼지 말기로 결정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복잡한 감정으로부터 마냥 도망친다. 다른 사람 눈에는 그들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두려움, 슬픔, 애정, 또는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부터 도망 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 이는 어려운 옛날의 관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공감을 표현하기 어려워졌거나 어른이 되어서 자제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

왜 우리는 이렇게 행동할까?

우리가 겁쟁이거나 다른 사람이 겁쟁이거나, 비겁함 자체는 실망감, 심지어는 분노로 이어질 수 있다. 왜 우리는 비겁하게 행동하는가? 용기 있는 자와 용기 없는 자 모두 똑같은 대답을 한다. 우리의 용기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개인적 훈련의 정도에 달렸다.

뒤로 도망치는 비겁한 사람과 앞으로 도망가는 비겁한 사람 두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에르네스토 말로-

두려움

두려움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비겁함은, 두려운 상황 앞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하나의 태도다. 우리는 두려움 앞에서 행동할 수 있다. 이는 논리적이고 인간적이다.

우리가 감정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한 도구들은 우리를 도와준다. 우리는 이런 저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만들고,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비겁한 사람이 되는 것의 미학

전반적으로, 비겁함은 우리든 타인이든 모두 다룰 줄 알아야 하는 태도다. 우리가 공감에 의존하고(꼭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겁함을 야기시키는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뭐든 잘 풀릴 것이다.

두려움이 있다면, 배우는 계기로 삼아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반성하고, 두려움을 공유하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시키자.

직장에서, 대인관계에서, 또는 심지어 우리를 두렵게하는 활동에서도…비겁함에 맞서 싸우자.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고, 조금씩 우리는 비겁한 생각, 행동, 그리고 감정을 뒤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