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학을 위한 7권의 책
아이의 심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아동 심리학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 것이 부모나 교육자로서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다. 아이들의 심리는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특정한 행동 뒤에 숨어있는 필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이들의 발달 단계마다 뇌가 성숙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면, 부모나 교사라는 직함이 있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자동으로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각자 독특한 면을 갖고 있고, 매일 새로운 도전을 겪는다. 어쩌면 새로운 어려운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고, 불안감, 학습 지연, 또는 ‘나는 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하게 될 수도 있다.
“감성 지능은 가장 초기에 발전한다. 아이들이 부모와 교사, 그리고 서로와 하게 되는 모든 작은 교류는, 아이들 본인의 감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 다니엘 골먼
하지만, 우리가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책이 항상 존재한다. 우리가 부모이든 교사이든 항상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제 우리는 아이들의 두뇌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아이들의 전체론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지능을 높이며,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저 한 권의 책만 사고서, 마치 종교의 경전인 것처럼, 마냥 그 책만 맹신하는 것은 결코 추천할 만한 것이 못 된다. 오히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흥미롭게도 여러 출처를 통한 여러 책들과 지식을 통해, 새로운 교육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아동 심리학을 위한 7권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 엄마표 집중력 – 다니엘 골먼, 린다 란티에리
원서: Building emotional intelligence: practices to cultivate inner resilience in children (Linda Lantieri and Daniel Goleman)
오늘날, 우리들은 감성 지능이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감성 지능은, 우리들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니엘 골먼이 말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와 감정에 관해 가르치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아동 심리학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실용적인 가이드와 오디오 디스크가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을위한 훨씬 더 완벽한 도우미가 될 것이다.
2. 미운 오리 새끼 – 보리스 시륄닉
원서: Ugly Ducklings (Boris Cyrulnik)
보리스 시륄닉(Boris Cyrulnik)릭은 프랑스의 유명한 신경 학자, 정신과 의사, 정신 분석학자이자, 민족학자이다. 그는 행복과 정신과의 과학에서 중요한 참고인이 되어준다. 실제로 그는 이미 11세 때 자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분명히 했던 능력자이다.
그가 6세였을 때 그는 나치의 유태인 강제 수용소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나머지 가족인 러시아 유대인 이민자들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그때부터 그는 한 농부들의 집에 입양되기 전까지, 여러 보호소들을 전전해야만 했다.
그가 괴로움과 슬픔이 어린 긴 여정을 겪어야만 했지만, 그는 자신의 트라우마에 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회복력이 강한 아이로 성장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말하자면, 인간 관계의 태피스트리, 나중에는 스스로의 감정 표현을 통해, 우리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일종의 생물의 지능적인 ‘예비 비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3. The Whole-Brain Child: 12 Proven Strategies to Nurture Your Child’s Developing Mind (Daniel J. Siegel and Tina Payne Bryson)
이 책은 아동 신경 심리학 분야의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자이자, 신경심리학자인 다니엘 J. 시겔과 육아 전문가 티나 P. 브라이슨은, 어린 아이들의 두뇌를 통해,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도록 해준다.
이 책은 참으로 재미있다. 그리고 고맙게도,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지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유용한 전략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이 책을 다양하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또 다른 점은 바로 그림과 삽화들이 아이들에게 특정한 개념을 가르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일 것이다. 어린 아이의 특정한 반응, 행동 및 필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완전한 고품격 아동 심리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4. What to Do When You’re Scared and Worried: A Guide for Kids (James J. Crist)
제임스 J. 크리스트는 아이들의 트라우마와 우울증, 심리적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그의 책이 이 글에 실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자신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합리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에서 가장 흔한 두려움, 걱정 및 불안을 모두 덮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두려움의 대상은 어둠에서 외로움, 광대에서 악몽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가장 잔혹하고 불행한 현실인 테러리즘이 그 대상일 때도 있다.
이 세상의 많은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기꺼이 도움을 주었던 이 따뜻한 심리학자는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과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5. How to Talk so Kids Will Listen…And Listen So Kids Will Talk (Adele Faber and Elaine Mazlish)
이것은 90년대 말에 출판되어, 아동 심리학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셀러 중 이하이다. 물론 2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 책의 진실은 결코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 아이와 청소년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에 관한 근본적이고 무한한 관점을 제공한다.
실용적이고 정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아이와의 의사 소통 방법, 혁신적인 문제 해결 전략 및 경계 설정, 감정 관리 및 규율 등을 위한 훌륭한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6. Far from the tree: Parents, Children and the Search for Identity (Andrew Solomon)
매우 감동적이고, 마법과도 같은 이 책은 부모와 교사, 심리학자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그 외에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차별화하고 싶거나,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 그리고 우리를 정의내리고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부모와 얼마나 다른지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우리 자녀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되면, 우리는 슬퍼하게 된다.” – 책에서 발췌
이 책은 다운 증후군과 같은 장애가 있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또는 자폐증 스펙트럼의 장애에 관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실제로, 300여개의 장애아를 둔 가족들이 이 책의 내용에 관한 증언을 기꺼이 해주고 있다.
7. The Psychology of the Child (Jean Piaget)
아동 심리학을 다룰 때, 장 피아제를 잊고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그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심리학자 중 하나였을 뿐 아니라, 인간 발달 및 아동 심리학을 향한 그의 공헌은 여전히 인식론적, 논리적, 생물학적 및 사회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장 피아제는 지금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많은 개념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예전에 아동 심리학에 관한 반영과 해석을 위해 사용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그의 광범위한 작품, 기사 및 경험적 연구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은 몇 년에 한 번씩 새로운 개정판이 출시되어, 피아제와 그의 충실한 공동 작업자였던 인헬더의 사고를 다시금 고찰할 수 있다.
물론 마냥 재미난 내용도 아니고 딱딱할 수 있지만, 인간의 지능, 현실 구성, 사고 범주, 표현 능력, 구체적인 작업, 공식 작업, 도덕적 판단, 감정적인 초기 연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만 할 것이다. 물론, 아동 발달의 사회적 측면도 예외는 아니다.
결론을 내자면, 오늘 소개한 책들은 분명히 아동 심리학에 관한 많은 훌륭한 책들이지만, 이외에도 수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단 이 책들이 아동 심리학 분야에서 충분히 큰 영향을 준 책들임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우리의 감정, 두려움, 뇌의 발전, 회복력, 심리학적/본능적 약점 등 아직 이해도가 깊지 않은 항목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항상 호기심을 갖고, 아이들에 대해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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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da Lantieri y Daniel Goleman (2009) “Inteligencia emocional infantil y juvenil: Ejercicios para cultivar la fortaleza interior” Madrid: Aguilar
- Daniel J. Siegel, Tina Payne Bryson (2011) “El cerebro del niño” Alba Editorial
- James J. Crist (2004). “Cómo superar los miedos y las preocupaciones” Barcelona: Oniro
- Adele Faber y Elaine Mazlish (2005) “Cómo hablar para que sus hijos le escuchen y cómo escuchar para que sus hijos le hablen” Medici
- Andrew Solomon 2014 “Lejos del árbol: historias de padres e hijos que han aprendido a quererse” Madrid: Debate
- Jean Piaget, B. Inhelder (2008) “Psicología del Niño” Madrid: Morata